부모님이 약사시면 약대>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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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요?
큰아버지 큰어머니가 의사시긴 하지만
제가 의대간다고 저한테 주시진 않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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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싶은거 할듯
물려주시는 걸 고려하는 걸 봐서 편하게 가려는 것 같은데 그러면 약대요
고려안한다면 의대라는 뜻이신가요
적어도 약대 붙으면 그냥 자격증따서 취직 개국 걱정할 필요없이 걍 물려받으면되니 편할것 같네요
의대가면 또 레지던트까지 오랜 시간 공부하고 자기가 원하는 전공으로 가려고 경쟁하니까...그리고 그 뒤에 페닥할건지 개원할건지 고려하고...
전 복잡한게 싫어서 약대 추천해요
ㄴㄴ 의대가서 부모님 약국 근처에 개원
부모님 약국이 대학병원 앞이라면... ㅎㅎ
의대가셔서 아내분을 약사만나면 제일 좋으실듯..?
당연히 부모님이 약국하시면 약대가는게 더 좋죠..
의대가면 무조건 돈 많이 버는줄 착각하는데 의사도 결국 자영업자고 기존 의사들이 피터치게
만들어놓은 고객을 뺏어와야 하는 전쟁터에서 살아남는거 쉬운거 아닙니다.
우리가 보는 의사들은
다 거기서 살아남은 승자들이구요 승자뒤에는 패자가 더 많죠.. 빛더미 무시무시합니다..
부모님이 구축해놓은 고객들과 노하우를 그대로 물려받는다는건 축복입니다.
굳이 의사에 대해 꿈이 있는게 아니라면 약대가는게 현명합니다.
금수저면 약대요 엄빠 메디컬빌딩 1층에 독점약국 차리면 한달 오천은 우습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