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고학자(옛날이야기) [602580] · MS 2015 · 쪽지

2023-09-26 21:31:01
조회수 2,512

옛날 수능 이야기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4538489

언어 영역은 60문제였다.

1번부터 6번까진 듣기평가였고, 7번부터 12번까지 쓰기 문제, 13번이 어휘나 문법문제, 14~60번까지 쭉 비문학과 문학이었다.

비문학은 6지문이었고, 문학은 총4세트지문이었다.

문제별 점수배점은 1점, 2점, 3점


수리 영역은 가형과 나형이 있었고

나형은 그냥 수학1만으로 30문제였다.

가형은 수학1, 수학2에서 25번까지 나오고, 26번부터 30번까지 선택과목이었다.

가형 선택과목은 미분과적분, 확률과통계, 이산수학이었는데 가형 수험생 98% 이상이 미분과적분 선택했다.


외국어(영어) 영역은 50문제고 17번까진 듣기평가, 18~50번은 독해문제 문법문제 등

지금과 체제가 거의 비슷하지만 외국어도 상대평가였다.

문제별 점수는 1점, 2점, 3점


탐구는 사회탐구, 과학탐구, 직업탐구 영역이 있었는데

직업탐구 영역은 오로지 실업계 고등학교 출신만 응시가능


사탐, 과탐 중에서 하나 고른 후

그 안에서 총 4과목선택이었고 한과목당 20문제 50점


특이점은 서울대 문과의 경우 사회탐구 영역에서 4과목중 반드시 국사를 포함해서 응시하도록 했고

서울대 이과의 경우 과학탐구 영역에서 4과목중 반드시 물리2, 화학2, 생물2, 지구과학2 중에 한 과목을 포함해서 응시하도록 했음


총 500점 만점이었음


이과생들 꿈의 원서라인은 가군 연의-나군 설의-다군 경한 또는 가군 연의-나군 설의-다군 아주의였다


문과생들 꿈의 원서라인은 가군 고법-나군 설법-다군 순천향의 또는 가군 고법-나군 설법-다군 상지한이었다



제가 수능치던 시절 고고학같은 이야기였습니다ㅋㅋ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