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는 유령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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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의 삶처럼 새롭게 삶을 살아갈 수가 없어
동경해서 따라한대도 진짜가 될 수 없어
그런 동경은 사랑 같은게 아니라
관성이었던 거야!
뺑뺑이치는 고리
내 수많은 자아 중
잊혀지지 않으려고 발악하는 어떤 자아 하나
이미 죽었었는데 되살린다는건 너무 웃겨
부활보다는 미라전시에 가깝지 않을까
이제 망령은 그만하고 강을 건널래
돌아오고 싶어질 때면 이걸 상상해
돌아오면 올수록 여기 사람과 멀어지는걸 확인하게 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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