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하나... "우라지오 가까운 항구에서" 러시아어버전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4506641
В порту под Владивостоком
(브 뽀르뚜 뽀드 블라지보스또꼼)
In the port near Vladivostok (우라지오 가까운 항구에서)
이용악 원시, 1938 (니콜라이 45)
영어번역 스베틀란 수민 리(Svetlan Sumin Lee),
노어번역 백작 미스트라예프 스베틀란 졸로토노비치(Graf Mistrev, Svetlan Zolotonovich/Граф Мистрев, Светлан Золотонович)
삽살개 짖는 소리, 눈보라에 얼어붙은 섣달 그믐 밤이 얄궂은 손을 하도 곱게 흔들길래
술을 마시어 불타는 소원이 이 부두로 왔다
걸어온 길가에 찔레 한 송이 없었대도 나의 아롱범은 자옥자옥을 뉘우칠 줄 모른다
어깨에 쌓여도 하얀 눈이 무겁지 않고나
A sound of dog barking, a last night of moonlight mischievous shaking of Eos was too delicated to ignore,
so following fiercing wish with alcohol.
Without any blossom of azalea around the road, I am irregreted because of slightness of weighs of snows upon my scapular.
Звук собачьего лая,
озорное сотрясение Эос прошлой ночью при лунном свете было слишком деликатным,
чтобы его игнорировать, поэтому выпить неистовое желание алкоголем.
Без цветков азалии вокруг дороги я не могу сожалеть из-за легкости снега на моем плече.
(즈부크 싸바쳬보 라야, 아자르노예 싸뜨랴셰니예 에오스 쁘라슐로이 노취유 룬놈 스볘떼 븰라 슬리슈꼼 델리카트님,
슈또븨 에보 이그노리로밧, 빠에따무 븨삣 녜이스따보예 줼라니예 알코볼롐,
볘즈 쯔베트꼬프 아잘리 보끄루그 도로기 야 녜 마구 싸잘롓 이즈 자 례그꼬스띠 스녜가 나 마옘 쁠례체.)
철없는 누이 고수머리랑 어루만지며 우라지오의 이야길 캐고 싶던 밤이면 우리 어머닌
서투른 마우재 말도 들려 주셨지. 졸음졸음 귀 밝히는 누이 잠들 때꺼정.
등불이 깜빡 저절로 눈 감을 때꺼정.
Every single nights try to search a series of tales of Vladivostok, Mother also delivered unskillful Russian words till the time she - my dearest sister falled to sleep with audible sound but with darken lamp unconsciously.
Каждую ночь пытайтесь найти серию сказок о Владивостоке. Мать также произносила неумелые русские слова до тех пор, пока она - моя дорогая сестра не засыпала с слышимым звуком, но с темной лампой бессознательно.
(까즈두유 노취 쁴따이떼스 나이띠 쎄르디유 스카족 아 블라디보스또께, 맛 딱줴 쁘라이즈노실라 녜우멜늬 루스끼 슬로바 다 떼흐 뽀르, 빠까 아나 - 마야 돌로가야 씨스뜨라 녜 자씨빨리 쓰 쓸리쉼님 즈부콤, 나 쓰 뗌노이 람포이 볘스싸즈나뗄노.)
다시 내게로 헤어드는 어머니의 느낌이 무지개처럼 어질다. 나는 그 모두를 살뜰히 담았으니 어린 기억의 새야 귀성스럽다,
거스리지 말고 마음의 은줄에 작은 날개를 털어다오.
Sudden vertigo from rainbow-like feeling returns to me deeply. But with sincerity, I packed them all. So it is noisy, Oh a birds of juvenile tales. Don't bother me more, leave silvery from string in my mind.
Внезапное головокружение от радужного чувства возвращается ко мне глубоко. Но, честно говоря, я собрал их все. Так шумно, О птички из детских сказок. Не беспокой меня больше, уходи! серебристо от струны в моей голове.
(브니자쁘노예 갈라보끄루줴니예 아뜨 라두즈노보 추브스뜨바 보즈브라샤옛샤 까 므녜 글루보코, 나, 체스뜨노 가바랴, 야 싸브랼 이흐 브셰, 딱 슘노, 아 쁘띠치키 이즈 뎻스끼흐 스카족, 녜 볘스빠까이 미냐 볼셰, 우호디! 쎼레브리스따 앗 스뚜르늬 브 마예이 골로베.)
드나드는 배 하나 없는 지금 부두에 호젓이 선 나는 멧 비둘기 아니건만, 날고 싶어, 날고 싶어, 머리에 어슴푸레 그리어진 그곳,
우라지오의 바다는 얼음이 두껍다.
등대와 나와 서로 속삭일 수 없는 생각에 잠기고 밤은 얄팍한 꿈을 끝없이 꾀인다. 가도오도 못할 우라지오
I am unabasingly standstill upon the quay, without any movements of ships, But I want to fly, like a Collumbine birds on the sky to the hazy imaginary place of drowing in my mind. Thick Icy part of Vladivostok! A series of thinkings but inavailable to whisper with beacon, I falled, with night alluring silly dreams. unreachable Vladivostok.
Я неуклонно стою на набережной, без движения кораблей, Но я хочу лететь, как птички-по небу, в туманное воображаемое место, дремлющее в моем сознании. Густая ледяная часть Владивостока! Череда мыслей, которые невозможно было перешептать с маяком, привела меня к ночным соблазнительным глупым снам. недостижимый Владивосток.
(야 녜우끌론노 스따유 나볘례즈노이, 볘즈 드비줸나야 까라블례이, 나 야 호뚜 례뗏, 깍 쁘띠츠끼 빠 녜부, 브 뚜마노예 보아브라자예모예 메스또, 드레믈류치 브 마옘 싸즈난니. 구스따야 례댜나야 챠스뜨 블라디보스또까! 쩨레다 믜슬례이 까또릐 녜보즈마즈노 븰라 뻬레셰쁘땃 스 마야꼼, 쁘리볠라 미냐 끄 노취임 싸블라즈니뗄님 글루삄 쓰남. 녜다스띠쥐미 블라디보스토크.)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사실 근데 내 인생 살기도 상당히 귀찮음 남을 좋아하기전에 내 인생부터...
-
지금부터 언매 0
지금부터 언매 하려고 하는데 언매 인강이나 커리 추천해 주세요!
-
오사나나지미
-
진짜 옛날인데.. 15년 즈음 ㅍㅋㅊ님 칼럼이었나.. 가물가물하군요 암튼 그 중...
-
ㅈㄱㄴ 나만 빼고 다 얼음있더라
-
결국 과탐 응시비율 -25퍼 응시자수 -15퍼가 정배인듯하네요 1
수특 판매량도 그렇고 인강 강사들도 매출 다 그정도 줄었다고 하는것 같은데 우리학교...
-
2년간 강t강의로 낮3에서 안정2 나오다가 24수능에서 1등급 받고 25때는...
-
지금 일어났네 9
진짜 아.
-
이미지쌤 커리를 타고있어서 세젤쉬를 하는중인데 미친기분 시작편도 같이 풀고있습니다....
-
영어 듣기를 5~7개씩틀리고 18번도 한번씩 틀리는 씹노베 고3입니다 노베 강의중에...
-
오르비 역사에 한획을 긋는 책리뷰가 목표에요 등장인물 몇십명 소개 및 관계 시대별...
-
성격 보고 좋아했지만 얼굴이 딸려오는 편
-
연애를 못하는 사람은 연애를 해본 사람보다 열등한 존재다(x) 12
각자 다른 방식의 인생을 개성있게 살아가는 것이다(o)
-
어디서 하시나요???
-
있을려나
-
아아….
-
기분이 좋습니다
-
수능을 몇번 봤는데 아직도... 올해는 열심히 네 뭐
-
번따썰 6
-
수강평보니깐 항상일관된관접에서풀어준다길래.. 프메원솔커리탈려는데 체화난도힘든편인가요?
-
대구 오르비언 있나요 11
-
있겠냐 평생 없겠다
-
윤석열이 구치소에서 나온걸로 일본에서 뉴스가 나옴? 7
하긴 우리도 일본 총리가 구치소 갔다가 나왔다하면 뉴스 나올듯
-
매춘부 무조건 나옴 인문고전 읽으면서 매춘부 안나오는 작품 거의 못봄
-
여기 책덕후들이 생각보다 엄청 많ㄴ네요 이제 그만 숨기시죠
-
모솔단 모여라 7
몇명있나 보자 나만있는건 아니겠지 설마..
-
밤가워요~ 6
밤이니까 밤가워요~
-
연애썰 ㄹㅇ 품 2
사귀다가나중에헤어졌음
-
근데 기억이 안남
-
그냥 goat 저것만 해도 고전시가 완벽 정복 가능 난 똥쌀 때 말고 고전시가...
-
모솔 가장 중요한 것 12
예쁜 사람 만날 생각 버려야됨 처음부터 완벽한 연애 할 생각 버려야됨 정서적 교감이...
-
올오카 꼭들어야되는건가요? 작수 국어 4이긴함
-
오르비 굿밤 0
ㅂㅂ
-
아직까지 적분 진도도 안나갔다고? 진짜 현강이라도 올려줘야지
-
나도 5라이브라서 개힘든데 진짜 재종러들은 어케 다 풀까….
-
하루체험 같은거없으면 하루만하고 환불받는건 규정상 가능한가용..?
-
다들 행복한 인생 보내세요!! 성불해서 행복해집시다아ㅏㅏ
-
11수능 응시 4틀 원점수 85 생애 최악의 점수를 받고 오열 경기종료 백분위 99
-
도스토옙스키의 명작인 죄와벌을 읽고있어요 지금 170쪽 정도인데 꽤 어렵네요 러시아...
-
FreeeeeeeeeeeeeeeeBirdeeeeeeeeeeeeeeee 2
머릿속에서 브금이 자동재생 된다면 당신은 숏폼 중독입니다! 당장 sns를 통제하세요!
-
하면서 싸우는 것보다 연애썰이나 풀고 서로 즐기는 게 정신건강에 이롭지 않을까요
-
오늘한것 국어:동양철학지문 너무풀기싫어서 유기 수학:아이디어5강,수2...
-
어케되나요?? 수시+정시 합쳐서
-
님들 저 범준쌤땜에 미적 적분파트 안한지 너무 오래됐는데 12
머하고있을까요 쎈으로 계산연습이라도 할까요
-
나는 재수하고있고... 현타가 ㅈㄴ게 옴 연고대가 너무 가고싶다
-
생1 노베 상태로 시작해서 3등급 안착하는데 평균적으로 얼마쯤 잡으면 될거 같나요?
-
진지하게 사탐런 하지마셈 의대복귀뜬거봣지? 올해 사탐 진짜 좆됨 16
진짜 장담함 걍 생지 ㄱㄱ 생지는 아직도 안전함 많이해서 ㄹㅇ 허수현역들이 깔아줘서...

오미오미::: 그 어렵다는 키릴문자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