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고에서 의대 가는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449175
1. 바람직하지 못하다
2. 내알바아니다 어떻게하든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메타가 뭐에요? 0
ㅇㅇ..
-
그래 버츄얼 섭외갰지... 제발.... ㅆㅂ.....!!
-
내가 못 생겼다는게 중요하지..
-
누백 17.8..? 이면 국숭은감..?
-
3명에서 겜하는데 친구 엄마가 재혼 한걸로 드립 ㅈㄴ 침 비로 옆에 있는데
-
사탐런 풀리고 사탐 가산점 주니까 난이도 나형 시절급으로 떨어진것같은데?
-
백분위보는 연고대 지원할때도 좋은 표점은 좋은영향인가요???
-
화났어.. 4
-
저게 진짜 인생역전이지
-
젠장 씨발!!
-
우우
-
댓글이 폭주하는데 12
손이 얼어서 빠르게ㅜ답변으루남기지ㅜ못하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ㅜㅜ
-
연세대의 세가 세브란스의 세인거 지금 알았음
-
씨발!! 5
ㅈ같네
-
이게 뭐냐 ㅋㅋㅋㅋㅋ
-
그건바로나
-
약대다니면서 나보다 잘생기고 예쁘고 ㅣ크크면 반픽이지
-
(아아를 마시며)
-
다 가졌네 에휴 10
옵붕이 울었어
-
ㅇㅈ 3
일병(진)
-
연세대 입결 망한 것이 연대 재정난과 관련이 있을까요? 12
송도 세브란스 재정난이 심각하다던데 관련이 있을지…
-
0.5개씩 주노 ㅋㅋ
-
젊고 더 잘생긴 조정식느낌남
-
저번수능 34344(생지) 이렇게 나왔는데 올해 모집요강을 봤을때 과탐을 1개만...
-
차단 완. 지능과 얼굴 모두를 가졌다?? 기만기만
-
설마 의대생이 연예인준비한다고?? 어디서 볼수있음??? 출처좀
-
05 재수생입니다 현역 33342 였는데 올해 12112 받았어요 수학 그래두...
-
건대 1학년 1학기 군휴학할건데 수강신청 해야하나요? 아님 걍 수강신청 안하고...
-
누백 계산 1
누백은 계산 어떻게 하는건가요??..
-
ㅇㅈ 20
-
반수성공팁(경험담아님) 14
과단톡을 여캐일러저장소로 활용하면서 통매음 위험이 있으므로 수위조절을 하는 것이 핵심 감사합니다
-
본인 sm 6
좋아함..
-
보통 노트에 푸시나요 문제집에 바로 푸시나요
-
고대병원에서. 서울은 이런 것두 주는구나…
-
관독 조교쌤 5
왜케 예쁘시냐 학벌도 좋을텐데
-
환급 뭐 되던데 나중에 연락와요?
-
follow the sound of the beating heart the...
-
등록금 내고 따로 제출해야하는 서류 (졸업증명서) 는 없는거죠? 토욜이라 학교...
-
헤어질때 힘드니까~ 그냥 이대로 친구아닌친구~
-
그냥 닉언도 아니고 친목성 닉언인데 저거 괜찮은 거 맞나
-
저는 좋아하는데 이게 혈액 순환이 안되서 그런가요?
-
으흐흐 4
-
이신혁T 라이브 0
현강생 아닌데 복습영상 제공되나요??
-
이젠 까일일이 전무하겠노..
-
구합니다! 의대진학자/ 수학과 / 논술합격자 환영해요,,
-
사상초유의 사태네
-
(서울대 합격 / 합격자인증)(스누라이프) 서울대 25학번을 찾습니다. 0
안녕하세요. 서울대 커뮤니티 SNULife 오픈챗 준비팀입니다. 서울대 25학번...
-
기출에 자주 나온 소재 발상을 다 기억하는건 절대 아니죠? 익숙한거죠..?...
본인의 의지대로 하는거죠.
바람직하지 못하지만 내 알 바 아니다
수능이나 논술로 간다면 문제없다고 생각합니다.
학교 취지는 맞지 않지만 자기가 간다는데 누가 머라할 수 있나요
못가게 하는게 더 바람직하지 못함
엄연히 국비가 나가는데 목적에 맞지 않게 간다면 좀 걸리긴 해도 그걸 문제 삼기에는 이미 내 동기들이 과고출신 의대생이라서 머뭇거리게 됨
의학도 과학의 범주에 포함되긴 하는데,
어차피 의대생 대부분이 임상의, 개원의로 빠지는 현실을 생각하면,
문제가 없다고는 못하죠.
외고와 달리 과고는 수업료를 세금으로 면제받고 있잖습니까.
안타까움
의대 합격시 과고 영재고 학비를 토해내면 되겠습니다.
다 혈세인데 불필요한 공부에 그렇게 많은 돈이 들어가면 안됩니다.
이공계갈 학생들에게 과고 공부의 기회가 주어져야 하지 않을까요?
의대가는 중간길로 입학할 사람들은 원천봉쇄해야 된다고 봐요.
저도 과고=>의대는 변절자 테크라고 생각하고, 일리 있는 의견이지만 제가 보기에 한 가지 문제점이 있어요.
과고, 영재고에서 갖가지 실험을 하기 위해 돈이 아주 많이 들지 않아요? 과고가 내 취향인갑다 해 가지고 갔더니 내 길이 아니더라 해서 의대로 빠진 가난한 집안의 학생들이 그 돈을 감당하기가 만만찮을 거에요. 아니면 과고에서 지거국 의대처럼 등록금이 싼 의대에 거의 진학하지 못하나요? 그렇다면 제가 제시한 문제점은 거의 무의니하니까..
그에 따른 다양한 방안이 논의되어야겠죠.
주변에 의대 진학을 위한 코스로 영재고 과고를 중간 과정으로 생각하고
진학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서...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세금이 들어가는 이상 막아야죠 돈뱉어내면 문제1도 없다고 생각함 자기진로는 자기가 결정하기때문에 ㅇㅇ
외대 이과는....
근데 원래 꼬우면 자기가 가면되는거
수능올인하는애가 내신만점받아도 뭐라못함....
왜 바람직하지 못한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국가로 따지면 푼돈에 지나지 않는 돈을 투자하면서
모두 이공계 연구에 매진하라는 건 싼 값에 인재를 부려먹는 횡포에 지나지 않다고 봅니다
애시당초 의학도 과학의 범주에 들어가는 학문이고요
얼마 전 포항공대 전체 수석졸업하신 분이 서울대 의전으로 갔는데
인터뷰가 읽어볼 만 합니다
또, 과학에 공부를 하다가 흥미를 잃고 다른 분야에 관심을 가질 수도 있는데
길을 막아버리는 것은 과한 처사겠죠
ㅋㅋ
제가 만약에 과고생인데 공학쪽이 정말 적성과 안 맞는 다면 의대를 가는 것이 훨씬 나으리라고 생각합니다..
국가재정기반한 특수목적고인데 혈세낭비고 먹튀라 생각됨
서울대, 카이스트 졸업생들은 전공 살리지 못한 직업으로 빠지면 등록금 다 토해내야 겠네요...과고 영재고 지원과는 투자금액 차원이 다를 텐데요
ㄹㅇ의전준비생들 거의 다 명문공대생들인데 ㅋㅋ
후ㅅ 그럴까요? 주변에서 학생 본인 뜻?의지?이전에 부모님 심산대로 과고가서누릴 것 누리고 가고 싶은데로 간다고 시도하는 사람 여럿 봤음! 어차피 부모,아이 능력대로 잘 준비해서 쟁취하는 자가 누릴 수 있는거니...
바람직한 현상은 아니지만 입학할때부터 서류에 진로 제한사항에 대해 사인하지 않는 이상 강제할 방법은 없지요.
저도 과학고 가서 국제올림피아드 갔다가 의대간 케이스이지만 제가 간 길이 바람직한 길이라고는 생각하진 않습니다. 그렇다고 혜택받은걸 토해내야할 의무도 없지요. 제도적으로 제한을 하기보다는 이공계가 더 매력적인 사회를 만들어야 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성장하면서 IMF 때 연구소 연구원들이 우선적으로 짤리고 해외 박사를 따도 연구원으로 굴려먹다가 식당 사장하는 것을 보고 방송으로도 나오는걸 봐온지라 현실적인 선택을 할 수 밖에 없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