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외환시장 안정 위해 국가가 낸 빚 378조원…이자만 7조원

2023-09-16 16:01:23  원문 2023-09-12 11:29  조회수 2,7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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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시장 안정을 목적으로 국가가 발행한 채권의 잔액이 지난해말 기준 378조원에 이르렀다. 이자지급액만 연간 7조원이 넘어 '기회비용을 위한 비용'이 과도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우리나라는 소규모 개방경제 국가이자 수출 제조업 국가인 관계로 대외 변수에 취약한 구조적 특성을 갖는다. 이 때문에 정부는 외환정책의 목표를 통화가치 안정에 두고 환율의 변동성을 최소화시키기 위한 외환시장 개입 수단을 활용하고 있다.

대표적인 수단이 '외환시장 안정용 채권' 발행이다. 정부와 중앙은행이 임의로 원화 또는 미 달러화를 매입하거나 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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