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과(인문계열) 수시모집 전공 정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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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기준으로 보아 전공들을 Broad하게,
인문 / 어문 / 상경 / 사회과학(정경) / 사범으로 나눕니다.
전국 기준 주요대학 분류 중 하나인 ‘주요 15개大‘ 기준으로는
(SKY 서성한 중경외시이 건동홍숙, 서울대 연대 고대 서강 성대 한양 중대 경희 외대 시립 이대 건대 동대 홍대 숙대)
1순위 = 상경
: 범용성이 가장 뛰어남, 취준시장 문과계열 다양한 직무들에서 우대사항도 가장 많은 전공. 재무팀 쪽은 상경계의 밭이며 스테디셀러라고 불리기에 모자람이 없는 전공.
주요직무 - 회계, 재무 등
2순위 = 어문
: 범용성이 있는 편이며, 취준시장에서 우대사항도 꽤 있는 전공. 주로 아시아쪽 전공이 더 전망이 밝은 편. 따로 모집공고에 어문전공 우대가 없더라도 ‘00어, **어’ 우대는 어문 전공을 우대한다는 소리와 사실상 같은 소리.
주요직무 - 국내/해외 마케팅, 국내/해외 영업, 언론, 홍보 등
3순위 = 사범
: 범용성이 크진 않지만, 사과대 인문대와 다른 조건은 같으며 거기다 교사로의 길 루트가 하나 더 추가된 셈. 우대사항은 많진 않지만 교육관련 기업에서 아주 가끔 있음. 그러나 대다수 기업들이 직렬에서는 선호하지 않는 편.
주요직무 - 교육계열
4순위 = 사회과학대
: 범용성이 크지 않고, 취준시장에서 우대사항은 거의 없는 전공. 고등고시와 공직 쪽으로 나가려면 괜찮은 전공이나 이도 경제학과보다 호환성이 살짝 밀린다는 평.
주요직무 - ( )
5순위 = 어문 제외 인문대
: 범용성이 크지 않고, 취준시장에 우대사항은 사실.. 거의 없음.. 하지만 로스쿨 진학 등을 고려한다면 고학벌이 필요하므로 고려해볼만한 가치는 분명 있음.
주요직무 - ( )
깊게 쓰려면 끝도 없지만.. 대강은 이렇습니다.
원래 법학전공이 학부에서 모집을 할때에는 높은 순위권에 들어갔습니다만, 법학전공이 상위권대학에서 거의 사라지고 로스쿨 졸업생들 또는 변시탈락자들이 다수 발생하며 그들로도 수요가 채워져 법학전공 학부생을 잘 뽑지는 않는 추세라고 합니다.
물론 취업 자체는 공대 인기전공이 더 쉽긴 합니다만, 문과계열도 생각하는 것만큼 그 정도는 아니니... 혹시 도움이 될 학생들이 있다면 참고하시면 좋겠네요. 교차지원을 할 분들도 참고하시면 좋을듯 하고요.
수험생들의 인식과 실제 취업의 현실이 살짝 다른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어문 vs 사회과학대, 사범 vs 사회과학대의 경우가 대표적인데요.
취업의 경우에는 어문은 물론이고 사범도 사회과학대보다 나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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