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과기정통부, 리더연구 등 R&D 예산 최대 66% 삭감했다

Question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개인기초연구(R&D) 사업 중 리더연구·생애첫연구·기본연구 예산을 최대 66%, 총 1786억원 삭감했다. 각각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자 또는 39세 이하 젊은 연구자를 지원하는 것이 목적인 R&D 사업이다.

과기정통부는 이렇게 삭감한 예산을 같은 일반회계 개인기초연구 내역(우수연구)과 내내역(신진연구)에 포함된 세종과학펠로우십, 신진연구자연구실초기정착지원 사업 예산으로 옮긴 뒤 “젊은 과학자를 위한 직접적인 지원규모가 42% 증가했다”고 주장했다.

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국회에 제출한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사업설명자료’에 따르면, 세계적 수준에 도달한 연구자의 심화 연구를 집중 지원하는 ‘글로벌 리더연구’ 사업 내년도 예산안은 159억원 삭감(-20%)된 623억3300만원이다.

연구역량을 갖춘 신진연구자의 연구 기회를 확대하고 조기 연구 정착을 유도하는 ‘생애첫연구 사업’의 내년도 예산안은 124억원 삭감(-48.6%)된 131억2300만원이다. 이공학분야 개인기초연구를 폭넓게 지원하는 것이 목표인 기본연구는 1503억원 삭감(-66.3%)된 765억5700만원이다.

이들 사업은 1986년 이후 현재까지 이어져온 한국 연구개발(R&D) 핵심 사업들이다. 한국 최초 노벨상 후보자로 거론되는 우수 과학자들도 리더연구 사업 등의 지원을 다수 받고 있다.

Britra · Accepted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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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포먹은 젖지 · Answer

맨날 과학 타령하시는분이 과학을 등한시하네 뭐 본인이 과학이다 이런건가?ㅋㅋㅋ

응앵웅웅 · Answer

대통령 하기싫으면 그냥 그만두면 안되나? 어깨짤만봐도 빡침..이리고 옆집 수정이가 말하더라구요~

레커 · Answer

아니... 진짜 어쩌려고 이러는거지? 지금 대학원들 인력난 심각한 상황에 지원금까지 줄이면 누가 이나라에서 대학원 가고 연구직 하겠냐... 당장은 문제없어 보여도 이거 몇년 뒤엔 크게 탈날건데 무슨 생각이지?

[단독] 과기정통부, 리더연구 등 R&D 예산 최대 66% 삭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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