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수의 악마 [1106299] · MS 2021 · 쪽지

2023-09-06 17:54:39
조회수 3,588

현우진 9월총평 대충 적어옴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4307571

자 여러분 만나서 반갑습니다 저는 수학을 가르치는 현우진이구요 자 일단 수험생분들 다들 시험보느라 너무 고생하셨고 제가 다른과목이 어땠는지는 알지 못하지만 어쨌거나 오늘은 다들 지쳤을테니 좀 푹 쉬시면 좋겠어요.


자 뭐 일단 수능을 앞둔 사실상 마지막 평가원 시험이죠? 9월 모의고사인데 어떻게 나왔는지, 또 수능을 어떻게 대비해야할지 저랑 고민한번 해봅시다.


일단은 시험지 자체가 평소랑은 느낌이 많이 달랐을거야. 시험의 어떤 난이도 자체는 상당히 평이한 수준으로 나왔다는거지. 

제가 사실 시험지를 한번 풀어보고나서 총평 영상을 찍어야하나 고민을 많이 했어요. 그런데 제가 작년에 너무 쉽다고 느껴서 총평을 한번 안찍었더니 현우진 돈 많이벌었느니 열정이 떨어졌느니 말들이 워낙에 많이 나온거야. 그래서 그냥 난이도가 어떻든 전부 찍기로 했어요. 그러니까 여러분은 그냥 공부만 열심히 하시면 되신다는거야.


뭐 이번 9월달 평가원 시험에있어서 어떤 외부의 이슈라던지 그런게 영향은 있을수 있어요. 하지만 수험생이신 여러분에게 중요한건 시험이 어떤 수준으로 나오던지간에 어떻게든 맞춰 내야만 하신다는거야.


그리고 이시기에 가장 중요한건 지금까지 쓴 이 글이 전부 구라라는거를 얼마나 빨리 알아챌수 있느냐. 이 부분에서 어떤 상위권 학생들과 하위권 학생들의 차이가 분명하게 변별되는 시험이었다는거지.


우선 상위권 학생같은경우엔 ‘어라? 총평이 벌써 나올리가 없는데?’하고 제목부터 보자마자 걸렀을것이고 아마 이제 중위권 이하의 학생들이 고생했을만한게 세번째문단부터였을거야. 갑자기 헛소리를 막 하는 부분에서 여러분은 이런 포인트를 잘 캐치하셔야한다는거지.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