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베수능 [1169347] · MS 2022 · 쪽지

2023-08-23 23:28:00
조회수 1,279

방아쇠는 당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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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차를 하며 책값을 벌기위해 

오직 2024수능을위해 

기억하는가 정승제 50일 수학과 수1수2 쎈을 풀었던날(2월달임) 불확실한 미래를 생각하며 울던와중 친구들은 다 고향을떠나 대학을간날 

독서실에 혼자 앉아있는 내자신이 너무나도 처량해보였다 

하지만 나는 이제 꽤나 성장했다 수학에서 뚫리지 않을거같던 4점짜리 드디어 풀리기 시작했다 드디어 60점을 넘기시작했다 

일차함수도 몰랐던 그때랑은 상황이 꽤나 많이 변했다 

헬스터디 출연진들과 내가 많이 비슷한거같아서 

헬스터디를 볼때마다 많이 울컥한다 .. 

그리고 몇달전이지만 친구가 대학신입생이 되기직전 나한테 사줬던 밥이 아직도 안잊혀지네


드디어 80일가량 남았다 마지막 트랙이다 

내 앞에 남은건 도착지밖에 없는거같다 .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ㅈㄴ 의식의 흐름대로 글쓴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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