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으로향하는 [1092091] · MS 2021 · 쪽지

2023-08-21 01: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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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부끄러운 기억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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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몸무게 세 자리 시절인 적이 있었음


아 지금은 다 뺌 ㅇㅇ

이런 상황인데 다시 돌아와서 몸무게 세 자리 시절에


아침 6시 반인가 등원을 했었단 말임


근데 그 날이 미친 듯이 더운 날이라 잠깐 걸은 것으로도 땀이 어마어마하게 흐르고 있었음


그래서 등원하자마자 에어컨 앞에 서서 목 카라 쪽을 통해 손을 넣어서 겨드랑이 땀을 휴지로 닦고 있었는데


정말 예상치 못하게 어떤 여자애도 그 시간에 등원을 했던 것임


그래서 그 친구는 그 추태를 다 봐버림


다음부터 그 친구 마주칠 때마다 죽고 싶어지더라


한번은 학원 모퉁이 돌 때 마주친 적이 있었는데 얘가 비명을 지름


깜짝 놀라서 그런 건지 내가 역겨워서 그런진 모르겠는데


죽고 싶었음


이제는 그런 짓 안하고 몸무게 세 자리 시절로 돌아가지도 않을 거지만 하


갑자기 생각나서 적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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