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힘들어도 티 안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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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수 시작한 이후로 가장 힘든데
누구한테 얘기하면 한탄밖에 안될 것 같아서
주변에서 힘든 거 같다고 무슨 일 있냐고 해도
그냥 없다고 하면서 웃어넘기는데
진짜 참기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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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인생이니깐…좀만 더 힘냅시다 ㅠㅠ
저는 그냥 일기장 만들었어요
참으면 오히려 독이 되는 거 같아서
가벼운 일이라도 화나는 일이나 속상한 일 적어요,,
도움이 되시나요
네 전 좋았어요
저도 그게 힘들긴 해요 좀 고독하고
재수가 이렇게 힘들줄은 ㅋㅋ
잘 참아왔는데 터질때가 종종있어요
웬만한 힘든 건 힘들다고 느껴지지도 않았는데
요즘이 고비네요
줄담배를 뻑뻑..
+나는 존나 멀쩡하고 아직 할만하다. 라는 셀프 가스라이팅..
담배도 안펴서..
힘냅시다
수식만을 죽일 수 없는 고통은...
수식만을 더 강하게 만들뿐..
저도 한때는 그렇게 생각했는데
그런 일들이 많으면 그냥 죽지 않는 것 뿐 텅 비게 되는 것 같더라구요..
저도 오늘 지하철 기다리다가 망친 모고때문에 눈물 찔끔 나왔어요ㅋㅋㅋㅠ 저도 윗분처럼 참다가 한번씩 터지는듯..
일기 산책하면서 노래 듣기 가끔 지하철타고 아무 데나 즉흥적으로 놀러가기 이런걸로 스트레스 푸는듯요
오르비에서만 ㅈㄴ 티내는중
그냥 아무 생각을 안해요 힘들다고 생각을 안하면 안힘들어지는거임
왜 문제를 본인스스로 만들어서 찡찡대는지 모르겠음
그게 쉬웠으면 됐겠죠
제가 쉽게 살아온 것도 아닌데
스스로를 1인칭으로 너무 몰입하면 그래요
3인칭으로 보면 아무것도 아닐거
실질적으로 갑자기 장애가 생겼다거나 누구와 사별했다거나
너무 가난해서 하고싶은 공부도 못하는 그런 상황 정도가 아니라면
그거 별거 아니에요
좋은대학 가서 하고싶은 공부 잘 하고있는데 뭐가 그렇게 힘들어요?
?? 대학생 아닌데요.. 외대에서 있었던 일들만 생각해도 진절머리 나는데
그냥 뭐 뱃지 있어서 힘내라고 말한거고요
어차피 아무것도 바뀌는게 없으면 그냥 아무생각하지말고 해야하는거나 열심히 하는게 맞아요
그리고 닉네임 개 공감
전 친구들한테 몇 번 힘든 거 얘기해봤는데 다들 이해도 못하고 스스로도 나중에 생각하면 좀 쪽팔리고 그래서 걍 혼자 삭히게 되는 것 같아요. 지금은 어차피 힘든 거 얘기도 못하는데 인간관계에서 스트레스 받기 싫어서 연락 다 끊고 지내는 중 ㅋㅋㅋ
안힘드시나요
요즘 살짝 미칠 거 같은데

베란다프로젝트 괜찮아 들어보시져그러다가 우울증 쎄게왔음
누구한테라도 얘기합시다
저도 들어주는 사람들이 있을땐 징징거리게 되던데 항상 후회해요 사람들에게 원하는 반응을 못 얻어내서 그런거같기도 하고 전 그냥 들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말한건데도 무의식적으로 기대하나봐요… 또 지나고보면 힘든기분이 사라져있기도 희석이 되기도 하니 그 시기가 지날때까지 버티는거 말곤 방법이 없는거같아요ㅜㅜ 같이 힘냅시다 수험생활은 인생을 배우는 시기라는 말도 있더군요
힘들 때, 티를 안내는게 최선인 줄 알았고, 묵묵히 버텨내는게 어른이 되는 길인줄 알았던 내 과거와
결국 힘든 이야기를 들어준 친구와, 힘든 이야기를 들어줘야할 친구
나를 위해 마음 한켠을 내줄 수 있는 사람이 나의 사람이구나를 알게된 지금
어느정도는 운동하면서 버팁니다
ㄴㄴ 개찡찡거림 좀만 힘들면
성격 좀 개조하고 싶음
티는 안 내는데 힘들긴 하죠
저도 진짜 힘들고 우울감 극히 들어요 가끔.. ㅠㅠㅠ 진짜 87일만 버팁시다.. 원래 수험생활이 안힘들면 비정상이래요

3반수인데 힘들어도 스스로 견뎌내는 것도 성장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해요이제 얼마 안 남았으니까 좀 만 더 힘냅시다
원래 그러면서 더 성장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