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두달 앞둔 재수생 커피에 '이유없이' 변비약 타

2023-08-15 21:35:44  원문 2023-08-15 19:25  조회수 1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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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장염에 정신적충격 호소하고 입시 실패…벌금형 선고

(서울=연합뉴스) 권희원 기자 = 대입 수학능력시험을 두 달 앞둔 재수생의 커피에 별다른 이유없이 변비약을 타 장염에 걸리도록 한 20대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17단독 김한철 판사는 상해와 재물손괴 혐의로 기소된 A(20)씨에게 지난 9일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8월 말 서울 강남구 한 입시학원의 독서실에서 재수생 B(19)씨가 자리를 비운 사이 책상 위에 놓인 커피음료 병에 아무 이유 없이 변비약 2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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