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대4년장학생 · 590678 · 15/08/19 01:29 · MS 2015

    쇼펜하우어 삶은 고통이라서 불교의 참선수행처럼 (실제로 윤사쌤이 쇼펜하우어는 불교저서읽었다고함) 하고
    스토아학파는 자연적인 욕구까지는 인정하되 자연스럽지않고 불필요한 욕구는 자제하는거에요(권력욕)

  • 패스트푸드마스터 · 512415 · 15/08/19 01:29 · MS 2014

    스토아학파의 금욕은 감각적 열망과 욕구등이 마음에 동요를 일으킬것을 대비해서 초연함과 무관심을 전제로한 금욕이고 쇼펜하우어의 금욕은 맹목적인 의지(충족 불가능한 욕망)을 부정하려는 금욕이에요

  • 헉미 · 573459 · 15/08/19 01:30 · MS 2015

    음음 스토아 학파는 극단적 고행주의를 통한 고통의 극복을 추구하고
    쇼펜하우어는 금욕적 삶을 통한 '의지'의 부정으로 해탈에 이르는 것을
    추구하는 걸로 아마 제시문에서 헷갈리지는 않을 것같아요!
    금욕의 정도를 가지고 논하려면 약간 수능 범주를 벗어나지 않나 싶은데 ㅠㅠ..
    쇼펜은 워낙 제시문에서 뚜렷하게 나오니까 그냥 각자의 논리 전개를
    빠삭하게 아는게 더 중요하지 않을까요?

  • 초이구너 · 581052 · 15/08/20 11:54 · MS 2015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