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못하는 애들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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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번의 모의고사를 풀었는데 오르지 않는 성적을 보고 메가스터디 같은데 1타강사의 강의를 듣기로 마음먹음
강사들이 서두에 너희들의 공부는 지금까지 이렇게 이렇게 잘못됐고 뭐라뭐라 설명함 그걸 듣고는 아 내가 지금까지 잘못된걸 하고 있었구나 감동을 느끼고 그 강사의 공부법을 적용하기로 마음먹음. 그럼 일단 내가 국어의 본질을 깨달았다고 착각함
그렇게 그 강사의 강의를 들으면서 4달정도 지나면 국어에 어느정도 통달했다 생각하는데 막상 달라진건 하나도 없음.
본질,깨달음 같은거에 엄청 집착함
또 기출분석에 목매임. 국어 잘하는 햄들이 말하는 기출분석은 수능국어가 어떤식으로 출제되는지 찍먹해보고 교수들이 공들여 만든 공부하기 좋은 소재니까 함 읽어봐라는건데
기출이 규화보전 마냥 점수 올라가는 엄청난 비책인줄 알고
전개방식 같은거 분석하면서 헛수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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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개 씨..ㅂ
국어는 어렸을때 결정된다고 생각 문학 언매빼고 첨에 한강사 잡아서 그 사람의 읽는법만 배우고 새로운지문에 가렇게 읽을려고 하기만 해도 된다 생각합니다 인강은 딱히 블필요?..
읽는법? 잘모르겠음. 강사들이 말하는 읽는법이라 해봐야 왜를 던지면서 읽어라는건데 이게 어릴때 부터 습관이 된 애들은 이게 무의식적으로 돼서 읽으면 읽을수록 오름. 아닌 애들은 이걸 자꾸 의식해서 하게 되니까 결국 제자리 걸음임
동의

선생님,해결책을 제시해주십쇼아.
저도 인강무용론자이고
국어는 수능에서 가장 적성시험이라 생각합니다
지금 어떻게 사는지보다 지금까지 어떻게 살아왔는지를 평가받는 과목
수학도 써주세요 !
국어에 비해 쓸게 좀 없네요. 태풍 끝나고 곧 올려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