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공익의 백일 가량을 남겨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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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11월
재학생 입영 신청 날
공익에 한방에 붙었다
기분이 좋았다
22년 2월 17일
4주 훈련 입소일
시간이 느렸다
흡연자였던 나는 정말 죽을것만 같았다
22년 3월 10일
4주 훈련 수료 날
집에 돌아와서 그날 누웠던 집 침대의 편안함을 아직도 잊지 못한다
22년 12월
근무지에 눈발이 휘날리던 어느 날
지오디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를 들었다
겨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23년 1월 1일
집 달력이 바뀌었다
시간이 가긴 가네
23년 5월
폐급은 이제야 적응이 된 듯 싶었다
23년 8월
문득 지난 날을 뒤돌아본다
출근 하기 싫은건 여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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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직 420일이나 남았네요 ㅠㅠ
화이팅 아무 생각 않으면 진짜 생각보다 금방 갑니다
아니 0스텍으로 1분기에 붙으셨디고요...? 대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