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에 트레이너분이계신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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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헬스장이라서 사람도 별로 없고 있어도 다~아저씨거든요..ㅠㅠ
'근데 알바님이한명 온겁니다 ㅠ
완전 얼굴하얘가지고 첨봤을때 '뭐지, 체대신입생인가."이런느낌...ㅠ
얼굴하얀 천정명느낌!!이었어요 ㅠㅠ
맨날 파카만 입고있길래 그냥 카운터만 보나부다했는데
이게 웬일 전문 트레이너 시더라구요 ;;
으억억 제가 오랜기간 솔로라그런지 모르겠는데 아 왜케 몸이 좋습니까.......................
왜 얼굴은 애긴데 몸은 허.............
ㅠㅠㅠㅠ
거참 티는 못내겠고 왜케 좋은지 저도 모르겠습니다 엉엉 ㅠㅠ
글케 인사만 하고지내다가 운동 물어보면서 대화 했는데 저보다 나이가있어요 20대 중반이시더라는...
완전 대학생인줄알았습니다..ㅠㅠ 걍 시시콜콜한 얘기하고..축구보고 욕하고..ㅋㅋ
아 근데 왜케 계속 생각이날까요
진짜 남자를 너무 오래못만나서 이런걸까요.....진짜로...?ㅠㅠㅠ으엉
참 착한 사람인것 "같아요"(느낌상...)
이런 지 한 이 주? 정도 됬네요... 진짜 집-학원-집-학원 하니까 남자 못봐서 이런것같기도하고.
이런상태로 기냥 체육관 오빠??(아니 형님....) 처럼 친하게 지내면
또 제맘이 들쑥날쑥 하게 될 가능성이 있을까요 아예 기대를 마는게 좋은걸까요...
아... 외로워서 이런것같네요
정말 두서가 없습니다 이런거 쑥스러워서 누구한테 말도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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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초반이신거같은데 남자를오래못보고지내건뭔가요ㅋㅋ
그냥 트레이너분이 좋으신가보네요 ㅎ
헬스트레이너들끼리 만나면 어떤 얘기 하시는 줄 아시나요?ㅎㅎ
아무튼 조심하시길..
앗...왜...왜요 ㅠㅠ?? 무..무슨....?ㅠㅠ..;;;;;;아'''
으...으....그...그런가요.....ㅠㅠㅠ....
한번도 잘모르는사람 외관만 가지고 오래생각하고 그래본적이없어서...아 큰일이네요 이러면안되는데.ㅋㅋ
헬스 트레이너들 대부분 훈남이죠ㅋㅋㅋ
근데 헬스장내에서 여자분들한테 대쉬 많이 받아여
그래서 트레이너가 여성분한테먼저 호감있어서 접근하지 않는 이상
특별한 관계로 발전하기 힘들 듯
음. 그렇군요 역시. 맞아요...
기냥 운동팁만물어보는게 낫겠네요.. 듣고보니 동네형 이런것도 제로인듯..
괜히 김칫국 엉엉 정신차려야겠네용
제 말 때문에 너무 소심해 하지는 마세요ㅜㅜ
그냥 제가 현재 다니는 헬스에서 본모습을 말씀드린거궁
예전에 친구중에 트레이너 알바 하던 애도 있어서
(갸는 원래 여자관계가 복잡하고 그런애였고)
사람은 감정에 솔직해야 매력적임ㅋㅋㅋ
암튼 너무 실망하진 마세여ㅠㅠ
근데 동네'형'이라는건 뭐에요???
기냥 친한동네이빠..갇은거요^^;; 오빠는웬지어감이좀 ...ㅋㅋㅇㅎ 조언진짜감사해요 일단좀거리를둬봐야겠슴다ㅠ 어제또잠못자고...ㅠㅠ감사해요
.,
에이~ 깍지 좀 씌이신 것 같은데ㅋㅋ
제가 괜히 천생연분을 갈라놓고 있는거면ㅠㅠ
동네헬스장이라 젊은층이 별로 없다면
좀친해질 수 있을 것 같은뎅;;
사람 거~의 없는 시간대에 가셔서
운동에 관해 자주 물어보세요
항상 초보자라는 마음으로ㅋㅋ
그래야 자연스럽게 대화 많이 하죵
개인트레이너 수준으로 만들어 버리셈
'형'이라 하셔서 깜놀;; ㄱㅇ
ㅎㅎㅎ성격이괄괄해서 친한오빠들한텐형이라고부르기도해요....ㅎㅎㅎ
기냥가끔인사나대화하는정도가 좋을것같아요
제가괜히외관에혹해서이러는게 있는것같아오...제가이럴줄은몰랐죠....ㅎㅎ
그래도 객관적으로보는데많이도움이되었어요 고마워요!
아무쪼록 운동 열심히 하시고 빨리 옆구리 채우시길^^ㅋ
아 헬스트레이너들 대쉬 많이 받나요??ㅋㅋㅋ 아 그랬구나...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