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대4년장학생 [590678] · MS 2015 · 쪽지

2015-08-14 23:58:28
조회수 1,735

공부 최상위급인 내주위에 애들만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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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납추론이라서 언제나 반증의 사례가 있다는것을알지만
제가 20년동안 있는친구 없는친구까지 보면

일단 다들 노력은 엄청함

1. 순수형

정말 백지상태이다

머리에 들어있는 내용이 아니라 정말 태도가
초긍정적이다

선생님의 수업을 신의말씀처럼 여기는 그런 공부 마인드고

정말 예습 복습 꼬박꼬박한다

2. 컬러풀 매직형

책을 보면 마치 인상주의자들처람 책이 빛나있다 딱딱 줄쳐져있는것이 저 북쪽에 한번 대열 흐틀리면 다음날 평양뉴스에 총살되었다는 속보를 받을수있을것같다

글씨는 호불호부임 날림체도있고 그럼

3. 인강의전사

인강의 전사들이다

인강선생님 추천해달라면 마치 거기 회사의 실장님처럼 애기해준다 이 선생님 문법이 이렇다 저렇다 나도 인강을 많이 활용하는편이라서 별로 깔의도는 없다

보통 재수생이면 ds에다니는 친구(왜냐하면 ds올프패는 ds생들만 살수있다) 나 현역같은경우 sy 나 et 를 돌려본다 mg같은 경우 번개의신이나 지리가르치는분하고 드릴뚫는분이 있다는건 알아도 mg 프패는 잘 보지못했다

4. 노력의천재형

책은 기출하고 ebs뿐이다

다른 변형문제집같은것도 없고

그것만 12회독한 놈이있다

개 어디갔냐고 물어보면 노베이스였는데 (여기서 노베이스는 등급이 8하고9만 보인다)

작년 수능수학이 1컷이 100인 덕택도있지만 의대생이라고 얼핏 재수시작할때 들었다

5. 최고난도에 희열을 느끼는 마조히스트형

제일 위험하다

내주변에 두명봤다

인간의 다양성을 증명해주는 애들이다

색드립은 기본옵션에 성격도 되게 쿨하다

한명은 현역으로 설대갔고(문과)

한명은 작년 수능 일주일전에 할머니가 돌아가셔서 그게 수능에 영향을끼쳐 서울에서 재수한다

6. 그냥 날때부터 천재형

재수없다

중의적문장인데 두가지 다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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