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그래도 22수능은 아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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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22국어 현장응시는 아니었지만
집에서 풀면서도 그 난이도를 온몸으로 느꼈는데
솔직히 말하면 이런 시험은 어떤 상황에서도 안 나와야한다고 생각함
6, 9월에 불지옥 난이도를 미리 예고하는건 수학 과탐은 의미가 확실히 있지. 얘 공부량을 더 늘려서 피지컬을 키워야겠다. 이런식으로
그런데 국어는 그게 의미가 있나 싶음
N수생들 2, 3년 박고도 해결이 안되서 울먹거리는게 국어인데 그걸 예고한다고 해서 6월도 찍어서 등급갈리고 9월도 찍어서 등급 갈리고 수능도 찍어서 등급 갈릴거라는 생각 밖에 안듬...
그 시험지 자체가 좋았냐와는 별개로 수능이라는 시험에서 다시 나와야하는 난이도는 아니라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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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한 사람으로서 저 대학갈때 다시한번만 나와줬으면 하는 이기적인 생각이 드네요 ㅋㅋㅋ
뭐 저도 개인적으로는 22국어를 원하는 입장이지만 진짜 국어 극상위권을 제외하고는 전혀 변별이 안된 시험이라는 생각이네용
10분만 시험 늘려주면…딱인데..
ㅋㅋㅋㅋㅋ
22는 좀 심하긴했음
ㄹㅇ 여기서 더 어려운 리트급으로 내는 거는 로또로 대학가자는 거랑 다른게 없다 생각함
언매기준 1컷 87~88정도 되는 시험지가 적절하다고 생각
예전같으면 그것도 불수능불수능 했을텐데 22맛 한번 보니까ㅋㅋ
22처럼 나오면 난 큰일남
개인적으로 불문학을 원하는중
22는 거의 모든 수험생에게 큰일...
집에서 카메라지문 처음 봤을때 이게 국어가 맞나 싶었음 ㅋㅋㅋ
ㅋㅋㅋㅋ 집에서 풀면 재미는 있던데
저도 현장에서 풀면 90도 간당했을듯ㅋㅋ
그거 90이면 이미 씹goat인데 기만 하..
그 해는 저에게 악몽이었..
나름 불국어인 2306 2206 같은 나머지들은 99-100정도로 커버되는데 22처럼 나오면 잘 볼 자신이 없음
저도 딱 그정도는 방어가 되는데 22 현장응시했으면 1등급은 몰라도 높1은 절대 장담 못할듯ㅋㅋ
22수능 고2올라갈때 형이 93맞앗다고 자랑하길래 오 그렇구나~ 하고 넘겼는데 22년 1월엔가 집모로 풀고 형을 신으로 추앙하기 시작함
현장응시 93은 신이지 ㄹㅇ
브레턴우즈 다맞추고 헤겔1 과학 2 틀이던데
선배중에 현장 98있는데 둘 다 신 맞는듯
창조주임 그정도면
원점수 93이면 백분위 99였던걸로 기억하는데
92부터 100으로 알아용
아오 1점
헉 ㄷㄷㄷㄷ 개높네요 역시 불구거
화작도요??
난도가 작수보다 높아지는건 찬성하는데, 19 22 같이 극단적으로 치솟으면 변별력이 오히려 없어짐.
극상위권을 제외한 중하위~상위가 그냥 다 섞여버려서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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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트 좋은데 왜요 ㅠㅠ리트 자체로는 당연히 좋은 시험이지만 그게 수능이라는 판에는 절대 적합한 시험이 아닌것 같아요
능지와 의지 모두 가진 사람인지 여부를 판별하기 딱 좋지 않나요?
리트가 의지로 커버하는게 1년 정도의 시간안에 가능한 시험인가요? 그리고 등급을 딱딱 나눠야 하는 수능이라는 시험에서 리트나 22같은 시험은 위에서도 말했지만 진짜 극소수 빼고는 변별이 안됨
ㄹㅇㅋㅋ 평가하는 집단 수준을 고려하고 말해야지. 대졸 로스쿨 입시생들도 버거워하는 리트인데, 올바른 등급 변별을 위해 시험 수준을 낮춰야 한다는 취지의 글에 무지성으로 리트 좋은데 ㅠㅠ
님이 국어를 얼마나 잘하길래 리트리트 거리는 건 지 난 관심이 없고, 수능 개악 반대 대표자격인 사람 아닌가? 본인이 수능이라는 시험에 대한 이해도가 이렇게 없는 사람인 것을 만천하에 공개하고 다니시면, 공들여 진행중인 활동에 퍽이나 도움이 되겠네요. ‘일반적인 수험생‘의 의지와 노력으로 리트가 극복 가능한 시험이라면, 강사들이 22수능 난이도에 분개하고 평가원이 사과하는 이유는 뭔가요?
생각이 많아지게 하는 글이네요.
제가 수능 국어의 리트화를 지지하는 이유는 그것이 올바른 방향이라고 믿어서지, 저에게 유리해서가 아닙니다.
알량한 유불리 따져가며 살려고 제가 단체에 이름을 올리고, 이야기하는거로 보이시는지요?
리트는 인지적성시험의 표준이자 가장 고급 시험입니다. 이를 통해 상위권을 철저히 변별하고, 또 무의미한 문학과 문법의 영향력을 줄이는 것이 필요하다는 이유에서 주장하는 것입니다. 저는 저에게 유리하다는 이유로 무작정 지지하고 저에게 불리하다는 이유로 무작정 반대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참고로 제 현역시절 모든 교육청 평가원 시험 통틀어 국어 2등급은 수능날 딱 한번 받았고, 그게 커리어로우입니다.
그럼에도 저는 계속해서 국어가 비문학에서 어렵게, 추론 위주로 출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할 뿐입니다.
맞말추.
그리고 수많은 엘리트들이 리트에 썰려나가는 이유는 문제 자체의 난이도도 있겠지만 그만한 난이도의 지문 10개를 70분 내에 풀어야 한다는 점도 있습니다 개개별 지문으로 놓고 보자면 조금 어려웠던 평가원 지문과 크게 난이도 차이가 나진 않아요
이상: 상위권을 철저하게 변별하겠다
현실: 누가 더 잘찍는 지 철저하게 변별하겠다
중졸고졸들 보는 시험에 대졸들중에서도 만점없는 시험지를 낼 이유가 없음
수능 국어 리트화하자 = 전국 수험생들 모두 1교시 끝나자마자 엉엉 울면서 집으로 꺼지게 만들자 캬캬캬
그냥 난이도 면에서 리트처럼 나오면 안된다고ㅋㅋ
독서 너무 어려우면 안된다는게 쉽게 나와야한다는 의미도 아니고
문학에서 변별해야한다는 의미도 아닌데
22현장응시생 고3 첫수능이였는디 국어 끝나고 멘탈 갈긴 채로 수학 풀고 눈물의 밥을 먹은 기억이…
그걸 보고도 멘탈 유지한 사람은 진짜 수능 대박날 자질이 충분한 사람ㅋㅋ
그 하위호환으로는 충분히 나와도 된다고 생각함
고2때 수능 국어 공부 안한 상태로 봤을때도 브레턴우즈 평가절상 평가절하 개념외에는 싹다 이해됐었음
그냥 본질은 글읽기임
저도 국어 그래도 좀 하는 입장에서 본질이 글 읽기라는데는 백번 동의하지만 그 본질을 완벽하게 이해하는 학생들은 거의 없으니 변별을 해야하는 수능에서는 안맞는거 같아요...
22 하위호환은 충분히 ㅆㄱㄴ 2306정도면 된다 생각해용
22때 최저러인데 국어 몇달전부터 버린 입장에선 오히려 좋앗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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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ㄹㅈㄷㄱㅁ수능 국어나 난이도 대비 등급컷 보면 19 끝나고 꽤 오르고 22 끝나고 엄청 오른 게 보이던데...
개인적으로는 국어가 잘 안 오르는데 전체적인 표본은 국어가 점점 국어를 잘하게 되고 있는 기분이라 뭔가 묘하네요
점점 어려운 시험에 대한 정보가 쌓이고 강사들의 강의와 컨텐츠도 그에 맞추어 나가도 보니 어쩔 수 없는 현상 같네요..
수능 고인물화가 있을 수박에 없긴 한데 그걸 너무 가속화한 느낌...
항상 선택 독서 문학 순으로 풀엇는데 선택 문학 독서로 바꾼 계기가 2211임... 맨날 시간 남기고 1 찍는데도 그 독서는 도저히 뚫어낼 자신이 없더라고요
처음 보는 난이도를 수능장에서 맞이하면 진짜ㅋㅋ
22가헤겔이었나
솔직히 전 22수능보다는 2306이 가장 이상적인 형태의 불수능이라고 생각함다....올해도 딱 그렇게만 나왔으면....
저도 딱 그게 최고라 생각해용
2~3년 박아도 안되는 과탐 수학도 은근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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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보다는 확실히 적다보니까용통계가 있을까여??
통계라기보다는 인식이라는게 수학이나 과탐은 오르비만 봐도 그래도 하면 어느정도는 는다! 라는 의견이 많은 반면에 국어는 이렇게나 했는데도 해결이 안된다는 말을 훨 많이 봤던 것 같네요
저는 진짜 22국어 아니었으면 대학 못갓을듯
ㄹㅈㄷㄹㅈㄷ
국어를 버리고 수학을 하죠
나에겐 오로지 순천향밖에 안보인다ㄷㄷㄷ
살면서 머릿속이 지우개로 지워지는 듯한 느낌을 처음 받았던 시험..... 지문 읽을 때는 괜찮았는데 문제 풀면서부터 재앙이 시작됨.
한의대조차 제대로 못건드리는 시험...
국어 1컷 80점대 초중반이면 수학이면 1컷 70점수준의 악마같은 시험이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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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교시 파워도 절대 무시 못함1컷 86기원
1컷이 낮아도 전 구간 변별이 어느정도 가능한 시험지를 평가원이 만들 수 있다 믿어요
극상위권은 22수능을 원할지 모르겠지만 .. 불수능은 2306정도가 가장 적당하다고 생각..
저도 2306이 이상적이라 생각
지문 하나하나 너무 예술적이고 약간 이유모를 뽕에 찬건진 모르겠어도 역대 기출 중에 가장 아름답다 생각이 드는데
한 지문이 한 시험에 들어가도 그 해 킬러가 그 지문이었다 말 할 정도의 난이도의 지문 세 개를 한 시험에 다 때려넣었으니...
솔직히 아까 22수능 찬양하는 글 보고 개별 지문에 대한 난이도나 완전성은 인정하지만 그 지문 세 개가 한 시험에 다 때려박힌게 올바른 난이도란건 도저히 이해 못 하겠음..
아름다운건 진짜 인정하는데 그걸 하나에 모아놓은건 진짜 너무 과함ㅋㅋ
마지막말이 정확한듯 합니다. 좀 찐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22수능 지2도 비슷한 느낌이라고 생각해요. 모든 문제들이 n제나 기출로서의 가치가 충분하지만 그 많은 문제가 하나의 시험지 속에 있다면 얘기가 달라지겠죠.
위 답글에 대한 답변입니다.
생각이 전혀 많아지신 것 같지 않은데요.
제 글의 요지를 모르겠습니까? 기관으로서 행동하시라는 말입니다.
당신이 수능 국어를 어떻게 생각하건 당신의 자유라니까요.
그리고 계속 상위권 변별 운운하시는데, 당신이 지칭하는 상위권은 1등급 인원 4퍼센트 보다 훨씬 좁은 범위일 거라 생각합니다. 그 상위권 학생들 변별하자고 그 아래 등급대 학생들은 손도 못 대는 시험을 추구하시는 겁니까? 수능시험의 본질이 메디컬 갈 학생들을 변별해내기 위한 시험입니까?
당신은 메디컬에 사람들이 미쳐서 재수는 디폴트인 이 사회에 ‘맞는’ 시험으로 개편을 요구하고 계십니다. 잘못된 사회 구조를 개편한다면 개편해야지 잘못된 사회에 부합하는 시험으로 수능이 전락한다면, 그것이 수능의 개악이지요.
문학이 의미가 없다? 발언 조심하시라니까요.
모든 수험생이 다 그렇게 생각하는 것처럼 오해하겠어요. 수능 개악 반대 집회 대표님.
별개로, 당신은 문학 공부좀 하셔야겠어요.
제 의중을 하나도 짚어내지 못하고 계십니다.
오르비의 생각이 의치한약수 기준에 너무 맞춰져 있는것 같긴 해요
어쩔 수 없기도 하고
먼저, 저는 대표직에 있지 않습니다. 대변인이라면 대변인이겠습니다만 공식 직함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사실과 다른 내용을 바로잡겠습니다.
작성자님께서 저의 모든 언행 하나하나가 기관의 언어로 받아들여지니 이를 조심하라는 의도라면, 저는 이 점은 충분히 이해했습니다. 이 부분은 주의하겠습니다. 그러나 저는 작성자님의 댓글에서 그 이상의, 저를 향한 공격이 느껴졌습니다. 특히 저를 위선적이라고 하신 부분은 매우 불쾌합니다.
먼저, 저 역시 22수능이 9월의 기조를 지나치게 뒤집었다는 점에서 문제가 있다고는 생각합니다. 갑작스러운 변화는 지양해야 하는 것이 맞습니다. 그러나 시험지 자체의 완성도와 질, 그리고 국어의 경우 좋은 내용을 고난도로 물어보면서도, 지엽적이거나 가치없는 내용을 물어본 것이 없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평가할 뿐입니다
저는 ‘메디컬에 미쳐 재수가 디폴트인 사회’가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러한 사회 현상이 있는 것으로 생각합니다만, 그것이 잘못된 사회 구조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불가피한 현상일 뿐입니다.
제가 재수하는 이유도 의대에 가고 싶어서입니다만, 그렇다면 저 역시 나쁜 사회 구조의 카르텔 일원인 것입니까?
그리고, 작성자님께선 수능을 개편하여 의대 쏠림 현상을 방지할 수 있으리라 생각하고 계십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상위권 쏠림이 발생하였다는 점을 인정하고, 그들을 변별하는 데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더 이상 수능은 고졸예정자만이 응시하는 시험이 아닙니다. 현실을 인식하고 이에 맞는 제도를 만드는 것이 필요합니다.
중하위권 변별을 이야기하셨는데, 고난도 수능이 중하위권 변별력이 떨어진다는 점에 대해서는 동의합니다. 하지만 저는 상위권 변별력을 확보하여 얻는 득이 실보다 크다고 판단했을 뿐입니다.
이 점은 작성자님과 다른 의견일 수 있습니다만, 제 의견이 단체의 일원이 말해서는 안 될, 부정적 영향을 줄 망언입니까?
또한, 시험이 어려워지면 응시자 수준도 상승합니다. 10년 전 극도의 불수능이었던 11수능이 지금은 매우 쉬워 보이는 것은, 그만큼 응시자 수준이 늘었다는 뜻입니다. 중위권 변별 문제도 충분한 예고와 예비시행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문학이 무의미하단 점을 더 설명해야 합니까? 문학의 중요성이 시간이 지날수록 떨어져온것은 문학이 무의미해서가 아니면 무엇 때문입니까? 고전시가를 대입에 출제해서 얻는 이득이 단 하나라도 존재합니까?
상위권에만 더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얘기는 좀 위험한 듯 하네요. 지금 하시는 활동이 수험생의 목소리신데, 수험생의 5퍼센트도 차지하지 않는 의치한약수를 위한 시험을 출제해야한다는건 대표로서 쉽게 하실 말씀은 아닌것 같아요. 수험생의 대부분은 중위권 학생들이고 이들도 각자 나름의 목표를 위해 노력합니다. 그런데 이를 모른척하고 극상위권을 위한 시험을 출제하자는건 '수험생의 목소리'라는 명함 자체를 모순으로 만드는 것 같아요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저는 실보다 득이 더 크며, 중위권에 대한 변별은 충분한 예고와 안내로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중위권은 알 바가 아니라는 주장이 아닙니다. 더불어 이 부분에서는 평가원의 잘못이 맞습니다. 9월, 6월과 지나치게 다른 시험을 내면 안 됩니다.
중위권이 예고를 함으로써 리트급의 문제를 통해 변별할 수 있다고요...? 이건 제가 본문을 통해서도 말했지만 리트만을 위해 로스쿨을 위해 죽어라 몇 년씩 노력하는 사람들도 못뚫어내는 난이도 인데.. 이게 예고와 안내를 통해 중~최상위권이 섞이지 않고 실력대로 찍기 싸움 없이 변별이 가능하다고 생각하시면 저는 너무 낙관적이지 않냐는 생각이 드네요... 이 부분에서는 서로의 생각 자체가 너무 달라 평행선을 긋는 것 같아요
앞서 말한 2011 수능의 24번을 보십시다. 당시 최고 오답율 문제 중 하나였습니다만 지금은 수2를 배운 누구나 풀 수 있는 문제입니다. 응시자 수준 변화는 큽니다.
더불어 리트의 체제 자체를 가져와야 한다고는 주장하지 않겠습니다. 리트는 시간 압박도 굉장한 시험입니다.
다만 그 형식과 틀, 그리고 문제의 출제 방향이 바람직하다고 받아들였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평가원이 예고를 했어야 한다는데에는 동의합니다. 어차피 뚫지 못할 시험이 올걸 알았다면 다른 부분에서 커버하기 위해 노력할 시간이 필요하니까요
그걸 지금 풀 수 있다고 해서 브레턴우즈와 리트가 지금 학생들에게 쉽게 뚫리진 않잖아요...고작 2년도 지나지 않은 시험이고 지금 이 24번 문제처럼 절대적인 난이도가 아닌 수험생 수준이 올라가면서 항상 그에 발맞추어온 수능에 관한 토론이니까요.
또한, 저희는 리트에 체제가 아닌 수능에 나오는 리트급 지문의 '난이도'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 중 아니었나요?
리트가 어려운 이유, 즉 어려움의 본질은
1) 지문의 투박함과 불친절함
2) 명시되지 않은 정보를 물어보거나 paraphrasing이 심함
3) 논리적 범주에 대한 문제(양과 질, 가능성과 필연성 등)
4) 복잡한 사례에 적용해야함
5) 시간의 부족
일 것입니다. 아도라님께서는 이 정도가 수능에는 과한 정도라고 주장하시는 것이 맞나요?
제가 리트에 관해 많은 지식은 없기 때문에 그것에 대해 제대로 말할 수슷 없습니다. 다만, 리트라는 시험이 고등과정 내에서 풀어내는게 가능하다고 하고, 그에 어긋나는 내용이 없다고 하더라도. 변별이 최우선되고 리트보다 현저히 낮은 표본이 보는 시험인 수능은 그 정도 난이도로 나와서는 안된다는 것이 제 의견의 본질입니다
ミカエラ님은 수험생의목소리 대표도 아니구요, 저희 단체 차원의 의견도 아닙니다.
ミカエラ님의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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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습니당 ㅎㅎ시험의 목적은 변별이고 그 다음이 문제의 좋고나쁨 아닐까요? 변별이 되고 난 다음에 문제가 좋냐나쁘냐를 따지는게 옳다고 생각해요 또 고졸예정자만 보는게 아니라고 하셨는데 동시에 고졸예정자도 보는 시험이고 아직 현역이 더 많은걸로 압니다. 최상위권 변별용으로 리트급 지문 하나 넣는 정도는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리트나 22수능스타일로 국어 출제하는게 변별이라는 측면에서 적합핮거 같지는 않아요 저는 본고사 부활 찬성하는 생각이라 시험을 이원화시킨다면 리트급스타일로 구성해도 된다고 생각하지만(아마 대학 재량일듯) 지금처럼 수능 시스템을 유지하면서 무언가를 주장하시는 입장에서는 아닌것 같습니다
시험의 목적이 뱐별인 것은 맞습니다만, 그 문제가 좋아야 함은 전제라고 생각합니다.
좋지 않은 문제로 변별하는 시험의 대표적인 예시가 학교 내신입니다.
그 반대 아닌가요 변별이 안되면 문제가 아무리 좋아도 시험으로서의 가치가 없는거 아닌가요? 내신의 문제점은 동감하지만 그렇다고 좋은 문제로 구성되었지만 변별이 안되면 그건 시험이 쓰레기다 이걸 넘어서 시험으로서 의미가 아예 없는거죠 예를 들어 이런거에요 수학도 올림피아드류 문제 보면 굉장히 인상적인 발상을 이용한 문제들이 꽤 있는데 그렇다고 그런 문제로 수능수학시험을 구성하면 시험으로서 아무의미 없는거랑 같은 맥락이라 생각해요
오히려 말씀하신 대로 올림피아드스러운 문제들도 저는 오히려 좋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러한 출제는 명백히 경향성이 다른 만큼 충분한 모의평가와 예시문항을 통해 예고해야 합니다. 또한 난이도 조절이 중요한 것도 맞고, 변별력 역시 무시할 수 없는 요소임도 동의합니다만, 저는 리트 형식과 리트 수준의 문제만으로는 그 변별력이 심각하게 떨어지지는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앞서 말씀드렸듯 리트가 어려운 이유는 타임어택이 심하다는 점도 있습니다. 이 부분까지 가져와야 한다고는 생갇하지 않습니다.
수능은 1-2등급만 변별해내는 시험이 아니라 4-9등급도 변별해내는 시험인데 과연 리트급으로 나오면 저 아래 등급대가 변별이 될 것 같아요 ? ㅋㅋㅋ
전국 찍기대회지 뭐
뭔 리트수준의 문제가 변별력이 안떨어져요ㅋㅋㅋㅋ
지방의대 서울의대만 구분하면 다변별한건가ㅋㅋ
정치적 수사와 개인의 생각은 분리되어야 한다는걸 인지하기 쉽지 않긴 하죠 목적에 맞는건 키우고 그렇지않은건 의도적으로 숨길줄 아는게 중요한듯
맞말추 2.
아마 헤겔을 애들이 이렇게 어려워 할 줄 몰랐을 듯 리트에서 헤겔이 예술 까는게 2번 정도 나온 기억이 있는데 (09 예비시행 잠깐 언급 포함) 그래서 그런가 익숙한 느낌으로 또 예술 까네 근데 이번엔 그에 대한 반박도 있네 하면서 풀고 넘어갔었거든요 브레턴우즈는 2011 9평인가 수능인가 환율과 j커브곡선을 다룬 지문이 있는데 거기서 환율 경상수지 내용을 이해해 놓은게 도움이 됐었던 듯 22국어 비문학은 뭔가 학생들의 배경지식을 과대평가해서 난이도가 너무 높아진 것 같아요
애초에 그러한 배경지식을 너무 과하게 요구한 감도 있고 그 지문 내용만으로 풀기에는 절대적인 시간이 너무 부족했던 것 같아요.
헤겔 브레턴 카메라를 하나에 넣어놨으니...
22수능 급 지문이 독서 1지문 문학 1지문 정도 나오면 적당할 것 같아용
근데 그거랑 별개로 국어가 안오르는건 양이 부족해서 그런 것 같습니당
난이도는 인정합니다
그런데 글쎄요... 국어가 양이 부족해서 인진 모르겠네요.
저는 국어를 밑에서부터 올린 사람은 아니라 올리는 감정에 100프로 이입하진 못합니다만 작년에 제 지인만 봐도 하루에 국어 4시간씩 했지만 결과는 4등급이었습니다. 그만큼 공부량 보다는 어렸을때부터 쌓아올린 독해력의 양이라 하는게 맞는것 같아요. 오르비만 해도 국어 진짜 열심히해도 안올라서 피눈물 흘리는 사람 많이 봤고요
국어가 다른 과목처럼 명확하지
않아서 정확하게 공부하지 않으면 효과가 거의
없어서 그런걸 거에여 친구분 사례는 안타깝네요,,,,,,
현역 때 5등급인 친구 도와줘서 1컷까지 올려준 적이 있는데 여태까지 국어 공부 안한거나 마찬가지라 하더라구요
그거는 기본적으로 어느정도 국어에 재능이 있는 사람들 얘기가 대부분이라 생각해요
국어 공부를 제대로 한다? 당장 저는 국어 공부 안하고도 항상 1이었는데 그런 과목에 텍스트 많이 접해보는거 말고 무슨 방법이 정확한 걸까요
그렇게나 많은 n수생들이 국어에 고통스러워하는데 전부 공부를 안해서 그런걸까요?
41111 51111 맞고 순청향의 가는 사람들조차?
국어는 텍스트를 많이 접해보았냐 아니냐가 큰 판가름을 한다고 봄
작수에서 문학만 어렵게 내면 좋겟는데…
작수는 독서도 조금은 어려워질 필요가...
국어보다가 옥상 문 열려있나 체크하고 싶었음..
현장에서 풀기에 너무 버거운 난이도...
ㄹㅇ...
브레턴우즈 보기문제는 선을 넘긴함 배경지식의 유무가 너무 차이나서...
진짜 너무 어려워서 현타옴ㅋㅋ
22국어 기출분석하는게 국어실력 향상에 도움이 많이돼서 좋긴한데 저걸 수능장에서 보고싶진 않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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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퀄리티 좋다는건 진짜ㅇㅈ연습하기에 이만한것도 잘 없음ㅋㅋ
22수능 국어는 솔직히 비문학 하나하나 찢어도 어렵던데, 그걸 연속 세지문을 푸는 건 ㄷㄷ
체력 방전될듯
그냥 말이 안됨ㅋㅋ
23수능은 개딱지가 에바
추가로
게딱지는 답이 1이라 그렇지 솔직히 난이도 자체는 딱히...
각각 따로 놓고 보면 브레턴우즈 빼고는 시험 당 한 지문 정도는 괜찮다고 생각하긴 함...
시험지 전체로 따지면 솔직히 2306도 좀 과하다고 생각하고 2206이 젤 이상적이지 않나 싶어요
2306도 오르비에서 말하는 이상적인 불수능이죠. 전체 수험생 기준으로는 과한것 같긴 하네요ㅋㅋ 저도 오르비에 있다보니 기준이 높아진듯ㅋㅋ
난 진짜 집모로 풀어도 카메라 보기랑 브레턴우즈 보기는 절대 못풀겠던데ㅋㅋㅋ 여러번 풀고 겨우 이해한
이거는 진짜 배경지식이나 독해력이 매우매우 출중한 사람들을 위한 문제
22국어... 하... 걔만 아니였어도 전역하고 행복하게 복학 준비했을텐데...
더어려웠음좋겠는데 1컷 80초반나와서
다같이죽자
시험보고 집 갈뻔 했어요
다행히 찍은 것만 틀려서 좋은 결과 받았네요 ㅜ
객관적으로 봤을 때 19국어 vs 22국어 어느것이 더 어려웠나요?? 19만 현장응시해봐서 ㅎ..
솔직히 둘다 응시해본 사람들이 별로 없을 것 같아요...
그럼 집모의고사로라도 둘 다 보신 분이 계실 수도 있고... 그냥 전체적인 평으로 봤을 때 어느 것이 더 어렵다는 평이 많은지 궁금해서요
갠적으론 22가 훨씬 어렵긴 했어요, 현장 디버프 감안해도
19는 그리 어려운 '사고'를 요구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하고 글을 잘 읽는 '체력'이 좀 필요한데 22는 ㄹㅇ 제대로 사고하는 법을 모르면 답이 없어서 22가 더 어렵다봅니다
ㄷㄷ 현장에서 가능세계 지문보고 뭔 소린지 몰랐었는데 22가 더 객관적으로 어렵다니... 국어도 고인물화 상당하네요
저어는 개인적으로 22가 더 어려웠긴 해요. 실제로도 절대적인 난이도는 22가 더 높다는 평이 많긴 할거에요. 다만 상대적으로는 19가? 더 어려웠을 것 같기도 하고
아 지금 보니까 22학년도 수능 국어 하도 어려웠다고 난리치길래 집에서 한 번 풀어봤던 기억이 있네요 ㅋㅋㅋㅋ
전 다른 건 다 괜찮았는데 그 차량 360도 촬영하는 그게 제일 어려웠던 것 같아요
그때 아마 92인가 나오고 풀어본 소감은 '그래도 19가 더 어려웠다' 였는데 확실히 집모랑 현장의 차이가 크긴 한가 보네요...
둘다 현장 응시했는데 개인적으로는 19가 많이 어려웠어요. 22는 시간이 조금 남았는데(물론 잘본 건 아니지만...)19는 한지문을 통으로 날려버릴 정도였어서...뭐 그 사이기간동안 국어가 늘었다기엔 군대 갔다온 기간이라 공부를 하지 않아서 사실 늘기보단 줄었으리라 보구요. 19는 뭔가 쓸데없이...?? 선지 개수 채울라고 주저리주저리 떠드는 느낌이었다면(만유인력 같은 지문이 별로,,, 물론 가능세계는 너무 좋았움)
22는 짧은 단락에 임팩을 때려주는 느낌이라 더 선호했습니다. 읽기도 더욱 편했구요 (뭔가 더 쫀쫀한 느낌...?) 개인적으로는 가능세계 헤겔 카메라가 한 시험지 나왔다면 더욱 좋아라 하면서 풀었을것 같네요
그렇군요...확실히 22수능은 지문 길이는 굉장히 짧다고 느껴졌었는데 그 안에서 문제를 유기적으로 잘 출제하려면 말씀하시는 지문의 쫀쫀함(?) 이 더 있었어야 했다고 생각이 드네요
동의합니다. 경제 배경지식도 있었고 아는 내용이 많이나와서 22가 개인적으로 쉽게 느껴졌던 것도 같아요. 저는 원체 문제의 완성도는 잘 신경 안쓰고, 지문의 완성도만 보다보니 지문만 놓고보면 22가 훨씬 좋다고 느꼈네요. 물론 난이도 역시 중요한 ‘시험’의 경우 22는 그 방향을 벗어났다고 생각합니다.
22비문학에 23문학정도면 어떰? 언매는 22정도로...23언매는 걍 노답이고
22비문학 개에바...
오히려 그게 평가원이 의도하는바 아님?? n수생보다 현역을 더 잘 보내고 싶어하는거아닌가
현역도 국어 GOAT 오히려 많아요!
22진짜 레전드...현장러들은 존경스럽더라구요
저도 나름 취미가 웹소설이나 책읽는거 좋아해서 비문학 풀어보려했는데 집에서 하루 종일 앉아서 끙끙댔어요 ㅋㅋㅋㅋ카메라 ㅅ발
위선자라는 워딩이 불편했다면 죄송합니다.
더 이상의 논의는 필요가 없을 것 같네요.
나는 메디컬 편향적 사회가 사회 현상 중 하나라 생각한다. 불가피하다.
-정말 나쁘지 않은 현상이라 생각하십니까? 수재들은 기술력 발전에 이바지하는 게 정상적인 사회 아닌가요? 흔히 말하는 영재들의 독창적이고 기발한 사고가기술 진보의 혁신을 가져다 줄 수 있는 것 아닌가요? 우리나라가 이토록 발전할 수 있었던 이유는 다름아닌 기술력 아닌가요? 의사가 정말 대한민국에서 손꼽히는 지능을 가져야 수행해낼 수 있는 직업입니까? 과거제가 시행되던 당시에도 인재들이 공직만 바라보고시험에만 열중하는 것은 문제라고 여겼습니다. 우리는 몇 세기에 살고 있나요?
작성자 분은 수능 개편으로 메디컬 편향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당신은 국어를 잘하는 게 아니라 문제를 잘 맞추는 것 아닌가요? 제 글에서 제가 수능 개편을 통해 메디컬 편중을 극복해야 한다, 할 수 있다라고 말한 부분이 없을텐데요? 아니면 흥분하셔서 리트도 술술 풀어내는 독해력이 발현되지 않은 것인가요.
수능 개악 반대 집회의 대표가 아니다.
-정식적인 직함이 대표가 아닐 지라도, 눈알달고 한뱃달고 있는 그쪽이 얼굴마담을 하면 글에 신뢰가 생길 것 같아 대변인으로 활동한다. 라는 글을 제가 분명히 본 적이 있는데요. 대변인이라 칩시다. 대통령 대변인이 기자회견장에서 정장을 입고 기자들 앞에서 말하는 것이 과연 대변인의 주관이라고 생각될까요 대통령의 뜻이라고 생각될까요? 자신의 입지가 존재하는 현장 속에서, 대변인임을 자처하던 당시의 복장 그대로 자신의 주관을 마음대로 피력해도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아 몰라 문학 필요없다.
-네 알겠습니다 ㅋㅋ. 문학 작품을 읽고 감동을 느끼고 세계관이 확장되는 아름다운 경험을 애써 거절하신다니. 유감입니다.
+본인에게 문법은 필요할 것 같아요.
오답율이 아니라 오답률입니다.
그 일본어님 메디컬 간다고 n수 박는 사회구조가 잘못된 게 아니라고 한게 좀 띠용스러움
저 위에 일본어님은 수능을 오르비 수준의 수험생들만 보는게 아니라는걸 생각하셔야 할듯... 2등급~3등급도 비율상으로 보면 상위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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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상위 20퍼5분만더달라고ㅆㅃ
어림도 없다!
난이도 유무를 떠나서 브레턴우즈 이딴건 그냥 적폐 ebs 배경지식 카르텔 그자체라서 노애미 시험 맞음
절대적인 난이도가 높기도 한데 헤겔 브레턴우즈가 초장에 박혀있어서 더욱 더 어렵게 느껴지는 것 같음 개인적인 생각으론 비문학 3지문 전체적으로 비교하면 2306이랑 비슷한듯
ㅋㅋㅋㅋㅋ 어떤방식으로 어려움을 줬든간에 어떻게 보든 너무 심했음
2306도 22수능만큼 어려운 시험이었음?
그거 낸 애는 짤려야함
작년에 들은얘긴데 22수능때 메디컬 목표로 재수하던 형이 국어 언매 85점받고 조졌다고 시험장 나왔다가 등급컷보고 통곡에 난리를 쳤었다고…
하이고
연습할때도 너무 어려웠고
그리고 수능 역사상 가장 어려웠던 지문을 꼽아봐 하면 헤겔 카메라 브레턴 이게 한 번에 뽑히는게 진짜 말이 안 더ㅣㄴ다고 생각해요
ㄹㅇ 철학 소재 역사상 최고난도, 경제 소재 최고난도, 기술 소재 최고난도..
카메라 풀다가 진짜 머리가 멍해지던데 나름 비문학부심 있었는데 진짜로 말그대로 어지러웠음
그 세 개가 한 시험지에 들어가있는 게 ㄹㅇ 레전드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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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응시자 썅..시험난이도 22>>19
현장난이도 19>>>>22
19때 그 1교시 끝나고 분위기가 정적..
19때는 그런 선례가 단 한번도 없었음
19때 국어 보고나서 그렇게 사험포기자가 많았다고… 어떤 사람은 국어 끝나고 멘탈 갈리길래 사람 별로 없는 복도로 가서 혼자 멘탈 잡고 다시 돌아왔더니 반에 5명 이상이 없어져있었다는 썰도 본 것 같음. 덕분에 20 현역이들은 그나마 나은 시험 보긴 했음 ㅋㅋㅋ 그렇다고 아예 쉬운 시험은 아니었는데 19때 애들을 조져버리니까 20수능이 ㅈㄴ 쉽게 느껴졌어서 20국어가 저평가됨ㅋㅋㅋㅋ
그래도 22 덕분에 저보다 잘하던 사람들이 무너져 그들과의 격차는 줄어들고 저보다 못하던 사람들도 무너져 그들과의 격차는 늘어나서 저는 대학 잘 올 수 있었네요.. 아무리 시험이 어렵고 학생들을 힘들게 하도록 출제되어도 항상 이득 볼 집단은 존재하는 것 같아요
22수능 국어 92점 백분위 99였는데... 카메라 지문 풀다가 멘붕이었음
22수능 좋다는 사람들은 본인이 잘봤다고 좋은 수능이라고 생각하는건 아니겠지 설마?ㅋㅋ..
22 국어 -> 아 이건 좀 아닌듯
22 물1 -> 아 이건 좀 아닌듯
22 생1 -> 아 이건 좀 아닌듯
22 생2 -> 아 이건 좀 ㅈㄴ 아닌듯
22 지2 -> 아 이건 좀 ㅈㄴ ㅈㄴ ㅈㄴ 아닌듯
역으로 보면 최상위권한테는 22 독서 세 지문을 해결하나 못 하나로 큰 벽이 생기는 듯
기출분석하는데 있어서
비문학 원툴이었어서 비문학은 할만했는데 선택에서 말려서.. 시간 개빡빡했던 기억이..
19 20 21 22 전부 현장 응시한 사람으로서 22 국어가 그렇게 무시무시했나...? 싶네요 수학에선 멘탈 와장창 이었지만 ㅠㅠ
개인적으로 19 국어한테 가장 크게 압도당한것 같은.. 물론 현역때와 4수때의 짬 차이가 컸을수도 있겠습니다
현역수능과 4수는 천지차이인데.. 그렇게 비교하면 안되죠
님 신기하게 저랑 프사가 같네요
이런거 쉽지 않은데
이거 국어시험으루 대학갓지롱
와 22수능때 ㄹㅇ 가까스로 언매 2등급 맞췄던 기억이 있다 ㅅㅂ 지금 생각하면 그것도 어떻게 했나 싶음… 헤겔 맞춘다고 브레턴우즈랑 후방카메라 지문 둘다 날렸는데 2 뜬거면 ㄹㅇ 나름 상타치 아님?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