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하나씩 풀어보는 PSAT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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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도 입법고시 언어논리영역 문제입니다.
우선 <보기>의 사고 구조를 보면,
"A (일상에서 편하게 사는 것) -> B (불확실한 것도 믿고 따른다) 이고
C (진리탐구의 삶) -> D (의심이 가는 것은 모두 성찰) 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A거나 C입니다.
따라서 사람들은 B거나 D입니다."
의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1 : "나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나는 존재한다"를 A로 두고보면 "분명하고 명확하게 인식할 수 있는 것"이 B입니다.
그런데 두번째 문장을 구조로 나타내면 "B -> 철학의 제1원리"의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오답.
2 : A (우리를 속이는 것) -> B (잘못된 추리에 기인한 이성적 것) OR C(변화무쌍한 감성적인 것) 입니다. 벌써 처음부터 구조가 <보기>와 다릅니다. 오답.
3 : A (잠 잘 때 꾸는 꿈이 참된 진리) -> B (확실한 것),
C (존재하는 것) -> D (생각할 수 있는 것)
그런데 꿈속의 환상은 ~B거나 ~D입니다.
따라서 꿈은 ~A거나 ~C입니다. (대우)
대우를 활용했지만 사고구조는 <보기>와 동일합니다. 따라서 답은 3번.
4 : A (정신적인 것) -> B (장소 점유 X)
C (물질적인 것) -> D (장소 점유)
그런데 모든 것은 B(~D)거나 D(~B)입니다.
따라서 그것은 A거나 C입니다.
<보기>와 비슷한 구조이지만, 3번 선지처럼 대우명제를 활용한 구조라면 ~B (장소 점유)라면 ~A (물질적이지 않은 것)이 와야 하는데 A가 와버렸습니다. 따라서 오답.
5 : 이건 각자하는 걸로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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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피셋의 날이다
3이랑 4 중에 고민햇는데 어렵네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