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 재배층이 백인계열이였던게 사실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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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린 톨고이 투브 아이막 고분(기원전1세기) 흉노족 무덤
황남대총 신라무덤
중앙대학교 생명공학과에서 DNA 연구한 결과
투후(秺侯)는 제천(祭天)의 후손으로 7대를 전하여 (3자불명) 하였다. 15대조 성한왕은 그 바탕이 하늘에서 내리고 그 영(靈)이 선악(仙岳)에서 나와(후략)
太上天子有國泰宗陽號少昊氏金天卽吾宗受氏世祖厥後派疏枝分有昌有徽蔓衍四天下亦已多已衆遠祖諱日磾 自龍庭歸命西漢仕武帝愼名節陟拜侍中常侍封秺亭侯自秺亭已降七葉軒紱燉煌繇是望係京兆郡史籍敍載 莫之與京必世後仁徵驗斯在及漢不見德亂離瘼矣握粟去國避時屆遠故吾宗違異於遼東
태상천자(太上天子)께서 나라를 태평하게 하시고 집안을 열어 드러내셨으니 이름하여 소호씨금천(少昊氏金天)이라 하는데, 이분이 곧 우리가 받은 성씨의 세조(世祖)이시다. 그 후에 유파가 갈라지고 갈래가 나뉘어 번창하고 빛나 온 천하에 만연하니 그 수효가 많고도 많도다. 먼 조상 이름은 김일제(日磾)시니 흉노 조정에 몸담고 계시다가 서한에 귀순하여 무제 아래에서 벼슬하셨다. 명예와 절개를 중히 여겼으므로 그를 발탁해 시중[1]과 상시[2] 에 임명하고 투정후(투후)에 봉하였다. 이후 7대에 걸쳐 벼슬을 함에 눈부신 활약이 있었다. 이로 말미암아 경조군[3]에 기대어 정착하게 되었는데, 이런 일은 역사책에 기록되어 있다. 견주어 그보다 더 클 수 없는 일을 하면 후에 어진 이가 나타난다는 말을 여기서 징험할 수 있다. 한나라가 덕을 드러내 보이지 않고 난리가 나서 괴로움을 겪게 되자, 곡식을 싸들고 나라를 떠나 난을 피해 멀리까지 이르렀다. 그런 까닭에 우리 집안은 멀리 떨어진 요동(遼東)에 숨어살게 되었다.
『대당고김씨부인묘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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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하셨습니다. 20번 해설은 내일 올리겠습니다. 제가 올린 29번 풀이가 마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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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156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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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대장님 충성충성^^7 앞으로 남은 수험기간 대장님만 믿고 직진하겟습니다 여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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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랑단 손! 0
루랑단 단장님을 접선하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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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증서도 발급완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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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벅지 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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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성소 보면서 힘내고 있습니다. 허벅지.. 퍄...
어디서 들어봄
중앙대학교에서 흉노랑 신라 DNA 검사했는데 예상밖으로 신라랑 스키타이(백인계 유목민족)이랑 일치하게 나옴
어?
환빠처럼 신라가 존나 거대했다고 믿진 않는데 알렉산더 보빙 반도일본어설이랑 통합해보니까 신라 왕족이 흉노족이였다는건 일리있던데 사학계에선 반발하긴 하는데 고고학계에선 지지하는 편이라
조금 더 살을 붙이자면 한반도 남부 토착세력은 반도일본어족이 맞는 것 같고 고조선이 다민족 국가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고조선에 있던 흉노족세력이나 외부 세력이 고조선이 멸망하면서 유입됐을 확률이 큰듯
복희씨 거시기랑 같은맥락인가
흠...잘은 모르겠다만, 신라 왕족 흉노족설에 대해선 좀 열린 마음을 가질 필요가 있어보임
돌무지무덤 양식이랑 흉노족무덤이 상당히 유사하다는 점이나 신라측 기록 보면 왕족들 자신들이 흉노의 후예라고는 밝히긴 한게 좀 결정적인 확증이 될듯
물론 만주원류고처럼 자신의 조상은 조선이다 이런식으로 써져있거나 오다 노부나가가 자신의 조상이 고구려계다 주장하는것보면 정치적인 목적으로 흉노족의 후예라고 주장할 가능성도 있기도 한데..
오다 노부나가 같은 경우 만주를 진출할려는 야욕땜에 명분이 필요했기에 자신이 고구려계라고 말한거기도 한데 개인적으로 신라랑 흉노족의 관계에 대해 사학과 교수가 되면 깊게 연구하고 싶음
이런 교과서에 없는 역사가 ㄹㅇ 재밌음
그쵸그쵸 ㅋㅋ 다만 이런 주장을 하면 환빠냐 이런식으로 몰아세우는데 환단고기학파는 이걸 이용해서 신라가 중원대륙을 장악했다 이런식으로 부풀려서가 문제지 사실 엄밀히 보면 환단고기에서 주장하는 사료나 연구결과들 자체는 다 사실이긴 한데 이걸 자기 입맛대로 해석해서가 문제....
환이 머죠?
그게 뭔가요
그래서 대구 여자들이 예쁜 거였나 ㄷㄷ
근데 이게 아직 미스테리한게 우리나라 화산 이씨가 베트남 리 왕조가 멸망하고 난뒤 고려로 피난온 세력인데 마참가지로 경주 김씨도 고조선이 멸망하고 난뒤 고조선에 있던 흉노 스키타이 혼혈이 신라로 내려와서 나라를 세운게 아니냐 라는 추측도 있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