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콜라는 자연의 섭리를 거스르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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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쾌락엔 대가가 따른다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순간의 쾌락을 위해 암이라는 리스크를 가지는 것이고
움직이지 않고 누워만 있는건 편안함을 위해 건강 악화라는 리스크를 지게되는것.
하지만 우린 제로콜라를 마시면 아무런 리스크 없이 달콤함이란 쾌락을 누릴 수 있지.. 이건 마치 게임 핵, 초능력, 엔트로피 감소와 같은 자연의 섭리를 거스르는거임
지금도 제로음료를 마시곤 있지만 난 언젠가 섭리를 거스르는 대가를 치루게 될까봐 너무 무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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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락 조아
이것이 바로 진정한 책임 없는 쾌락...
ㄹㅇ근데 진짜로 나중에 어떤 부작용 밝혀질지 몰라서 두렵긴함...
펩시제로는인정이지요
그런 섭리 따위는 없습니다
단 맛을 느끼는 것은 입의 신경 세포가 자극받은 결과일 뿐이고
쾌락은 인간의 뇌가 복잡하지만 분명히 이해 가능한 어떤 방법으로 화학적으로 변화한 것일 뿐입니다
나에게 쾌락을 주는 무언가를 하면 대가가 따른다는 것은 어떤 일을 주체적으로 하는 데 드는 비용을 그 일을 함에 따라 따르는 대가로 해석하여 생긴 잘못된 일반화일 뿐이며
제로 콜라를 먹는 것과 같은 일이 미래에 우리에게 나쁜 결과를 가져와야 할 필연적 이유는 어떻게 보아도 없습니다
세상의 모든 일을 과학적으로만 바라보는 것도 좋지 않지만, 과학을 통해 바라본 세상이 더 밝다면 그렇게 하는 게 낫지 않을까요?
암은 그 특성상 감기나 에이즈처럼 뚜렷한 한 가지의 원인으로 인해 발생하기보다는, 세포의 DNA를 손상시킬 수 있는 여러 원인에 의해 우연적으로 발생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물질이 발암물질이라는 것은 그 자체로는 생각보다 큰 의미가 없습니다. 얼마나 암을 잘 유발하는지가 중요하죠.
물론 미래에 제로콜라에 사용되는 어떤 물질의 더 심각한 부작용이 밝혀질 수도 있지만, 필연적으로 그렇게 될 거라고 볼 근거는 전혀 없습니다.
우와...! 역시 책임 없는 쾌락은 없군용!!
의대생식 자연과학 아이디어 ㄷㄷ
제로콜라는 맛이 없음....오리지널이 좋음.
그치만 당뇨 사랑하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