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생이 직접 보고 느낀 걸 바탕으로 뜬구름 잡는 소리말고 현실적인 '진로상담' 해드립니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3818806
안녕하세요, 저는 제작년에 고등학교를 졸업해 동국대학교를 다니고 있는 학생입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한지 얼마되지 않았기 때문에 지금까지도 그때 진로고민을 할 때 마주했던 막연함을 기억합니다.
생활기록부를 적으려면 장래희망을 하나를 정해야할 것 같은데, 내 적성이 뭐고 내가 좋아하는 일이 무엇인지 모르겠는 느낌이요. 진로를 준비한답시고 여러 직업을 알아보거나 체험을 하는 건 진짜 내 진로 결정에 도움이 되는 것 같지도 않고.. 진로 생각만 하면 가슴이 답답했습니다.
그때의 전 이런 생각을 했었어요.
'당장 대학교에 가서 무엇을 하는지도 모르는데 달랑 직업 이름 하나만 보고 추천을 받는 걸 진로상담이라고 할 수가 있나? 나보다 먼저 고등학교를 졸업한 대학생 선배가 대학부터 취업까지 내가 진짜 겪게 될 미래에 대해서 현실성 있는 조언을 해주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직업추천' 형식의 무늬뿐인 진로상담에 지쳤던 고등학생은 어느새 커서 이렇게 누군가에게 조언을 해줄 수 있는 나이가 되었고, 제 주위의 친구들조차 대학생이 되어서도 여전히 막연함에 시달리고 있는 걸 보게 된 것이죠. 그때 내가 직접고등학생들에게 진로상담을 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과거의 나를 생각하면서요.
물론 저는 전문적이고 다양한 성격, 특성 검사를 진행할 수는 없습니다. 그런 분야의 지식도 존재하지 않고요. 하지만 단순한 '직업'이 아니라 '삶'의 관점에서 누구보다 치열하게 혼자 고민해보았던 1인으로써 제가 몇년 동안 경험적으로 쌓아올린 현실적인 조언을 해줄 수 있답니다. 대학생활이나 다른 형누나들이 어떤 경로로 일자리를 구하고 돈을 벌며 살아가는지 등, 과거의 내가 정말 알고 싶어했던 것을 알려줄테니까요.
(이것이 다른 전문적인 진로 상담사는 해줄 수 없지만 저는 해줄 수 있는 가장 큰 도움이라는 걸 알고 있으니까요!)
30분 전화상담 재능기부로 진행하고 있으니 필요하신 분은 대학생 선배에게 편하게 물어본다는 느낌으로 댓글 적어주세요.(무언가 요구하는 그런거 전혀 아니구요 ㅠㅠ 직접 재능기부하며 도와주는 중입니다)
이외에도 진로 관련해서 궁금한 점은 댓글적어주세요. 제가 경험한 선까지 답변해드리겠습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공부해요 0
공부공부공부
-
늦잠 자따.. 0
썅..
-
핸드폰따윈 나를 막을 수 없숴 핸드폰절대절대안한다 핸드폰거실에두고공부한다
-
오늘도 화이팅 0
ㄱㄱ
-
지로함.. 1
상당히 매력적이야
-
과탐 동일 과목 3
물1물2 같이 동일과목 과탐 2개 선택하면 못 가는 의대 어디인가요?
-
똥 좀 그만싸!
-
우흥 2
운지
-
lck 데워먹기 1
-
벌써 아침이라니 0
난 누구 여긴 어디
-
대충 비율 얼마나 되나요? 언:화 9:1? 8:2 정도일까요?
-
경제학과 다닐때는 다들 안씻긴했었는데
-
물리력 따운! 6
담뇨단 비상! 사탐50 나외!
-
제가 만난 에리카 친구들 하나 같이 자부심이 장난 아니던데요 공부 잘해야 또는...
-
안녕지우야너를처음본순간부터좋아했어방학전에고백하고싶었는데바보같이그땐용기가없더라지금은이수...
-
교차나 이런거 생각하면 그런거같은데
-
하 3
ㅈ같다 요즘 공부하는걸 떠나서 인생이 ㅈ 같다 아무것도 하기싫다
-
떼잉 요즘 Mz들은..
-
주변에 중경외시붙 홍익대 자전 예비 경북대붙 광운대 자전 예비 이런 사례들 꽤...
-
ㅈㄱㄴ 그시간에 알바 2일 하는게 나을까요? 제발 저에게 도움을 주세요 12학점...
-
이거 곰팡이 맞나ㅏ?
-
굿
-
6시간만해도 44점 나오는 경제하세요~
-
유튜브에서 방금 나옴…
-
수1 같음
-
얼버 2
잠
-
수1도 잘하는건 아닌데 수2를 너무 모담 수2공부량이 수1 넘엇는데 ㅜㅜ 수2 재능이 없다
-
그런 후드집업 이세상에 어디 없나...
-
현정훈T 합류 1
합류하려는데 지금 빨리 합류할까요 아니면 빨리 특특 끝내고 러쉬시즌부터 합류할까요?
-
기상 ㄷㄷ 0
시작..
-
왜냐면 이제부터 기다림이 24시간이 넘을 때마다대가리를 존나 쎄게 쳐서 제 머릿속을...
-
이과가 문과 교차할때 한급간이상 대학레벨을 올릴 수 있다고 들었는데, 원리가...
-
시대인재국어숙제 0
황용일 윤지환샘숙제랑 월간승리랑 비슷할까요? 월간승리에는 기출 리트...
-
이걸로 오늘을 버틸 수 있을까 일단 아침 먹고 고민해봐야지
-
안녕하세요~^^ 4
-
써주시면 좋겠당
-
주인없는목소리
-
딱딱한 바닥, 밖에서 떠드는 소리, 코고는 소리...
-
추억상자라는말 4
정말 이쁜 것 같아요..
-
단 밤 샌 사람은 듣지 말 것 가사가 오해하기 쉬운거 같아서 멜로디는 좋아서 가사...
-
옮맘추하지마셈 4
나도 옮만추해봣늨에 만낫는데 상대방이 아리마 카나엿음 근데 다짜고짜 고백해서 할 수...
-
열등감의정의 2
자기삶의주관적중심성과객관적인보잘것없음이라는인식사이의갈등
-
ㅇㅂㄱ 2
-
https://orbi.kr/00065917558/%EC%99%B8%EB%8C%80%...
-
얼버기 13
둥근 해가 떴.. 안떴네요
-
2025학년도 사관학교 영어 1차 시험 기출문제 6번 문장별 분석 0
2025학년도 사관학교 영어 1차 시험 기출문제 6번 해설 ( 선명하게 출력해서...
-
개념하면 좀더 맞출수있을거같은데
-
사탐런 질문 0
25 수능때 물지 백분위 90 98 받고 26 수능 사문 지구 응시하려고...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