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연심 [496823] · MS 2014 · 쪽지

2015-08-13 11:32:20
조회수 637

2017수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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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에 다니는 문과 15학번 학생인데요..

뭐 9월 10월 까지만해도 표점이 거의 520근접하게 나왓다가

수능을 못봐서 반수를 하든 나중에 다시 보든 일단 대학이나 가보자 하고

왔는데 지내면서 학교생활은 물론 재밌지만 공부도 제가 원하는 공부가 아니고

앞으로 뭘 하면서 지내게 될지도 잘 모르겠고 이런저런 고민이 참 많이 드는데

원래부터 하고 싶었던게 심리거든요.. 그래서 이번에 마음 독하게 먹고

2학년1학기까지 되도록 장학금 타면서 몰래 2017수능을 준비해서

목표는 sky심리학과로 도전해보려고 하는데 이게 과연 옳은 일 일까요?

96이라서 뭐..삼반수정도로 칠 수도 있겠지만..

부모님한테는 되도록 말씀 안드리고 되도록 최대한 혼자 돈벌고 해 볼 생각입니다.

삼반수 sky.. 되기만 한다면 좋은 길인걸까요?

하게된다면 군대는 23살에 가게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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