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랑 세계사 같이하다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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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는 19세기에 자유주의 민족주의 해서 개념들 19세기 초부터 엄청 튀어나오는데
한국사는 세도정치... 민란.. 봉기... 이러다가 80년대 들어가면서 개념들 많이 튀어나오니 뭔가 비교되는 느낌...?
그냥 뭔가 비교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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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생각보단 2역사하면 진짜 자살할듯
ㅋㅋㅋㅋㅋ한국사 세계사 같이한다 그러면 많이 듣는 이야기인데 시험전에 시험장에서 할 사고를 끝내놓는다는 생각으로 하니까 편한거 같아요 4교시 지칠때 머리굴릴일 없으니까...
알면 풀것이요 모르면 찍을것이니
ㄹㅇ역사는 한문제 30초컷...근데 모르면 아예 못푼다는게함정ㅋㅋㅋ세계사는 한국사 겹치는것도 없어서 양 엄청 많을거같네요 ㄷㄷ(동아시아개꿀)
뭐 세계사는 돌리다보면 나오는데서 계속 나오니까... 처음에 부담스럽지 나중에는 꿀과목이예요 뭐 요즘 지엽잡으면서 교양쌓는 느낌으로 재밌게 하는중
오 저도 세사 한국사 선택자!!
ㅇㄱㄹㅇ
비단 19세기 뿐만이 아니라, 고대사 파트에서도 기분이 묘할 때가 많아요.
313년: 고구려 미천왕, 낙랑 축출. 로마 콘스탄티누스 대제, 밀라노 칙령 반포.
뭐 로마야 세계적으로도 손꼽히는 문명이니 그럴 수 있다 쳐도..
강민성샘 수업에서 정조 시기를 서양의 절대왕정과 동급으로 놓으시고, 그 이후에 조선에도 시민혁명이 일어났을 수 있었다고 말씀하시는 거 들었는데, 정조 재위 기간이 18세기 후반인 걸 고려하면 서양과 비교했을 때에 조금 늦은 감이 있죠.. 프랑스에서는 이미 그 때 시민혁명이 일어나고, 공화정이 수립되는 판국이었는데..
그나마 정조가 뿌려놓았던 개혁의 씨앗들은 19세기 세도정치를 거치면서 파탄이 나고, 반면에 유럽은 자유주의, 민족주의의 물결과 더불어 산업화가 활발해지고, 자본주의도 비약적으로 발달하고... 하.. 그저 답답합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