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교권추락은 교사들이 자초한 부분도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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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초등학교 졸업한지 10년 좀 넘었는데 저 때만 해도 선생님들이 애들한테 아무 말이나 막하던 시절이었습니다 준비물 안가져오면 너네 집 준비물도 못살 정도로 가난하냐는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했었죠 또 드물지만 애들한테 손찌검 하던 선생님들도 있었습니다 그야말로 학생 인권이 없다시피 하던 시절이었죠
물론 학생이나 학부모들이 교사들한테 막하는건 고쳐져야 하는게 맞지만 현 시점에서의 교권 추락은 학생 인권이 정상화가 되어가는 부작용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게 본질은 아니죠
또 저 초등학교 다닐때 근무하던 선생님들 중에 아직 은퇴 안하신 분들 많을텐데 솔직히 다 업보로 받고 있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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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아마도 천재? 배성민은 신이야배성민은 신이야배성민은 신이야배성민은 신이야
문제는 그 업보를 옛날 교사분들께서 받아야되는데 부임한지 얼마 안 된 교사분들이 고스란히 받고 있어서요 그게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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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20년전에 교사한테 갈굼 당하던 애들이 교사돼서 또 갈굼당하고 있는건데요
그렇죠 그런 분들은 불쌍하죠 근데 지금 5060정도 된 기성 교사들은 하나도 불쌍하다는 생각 안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