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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퓨당 [1040986] · MS 2021 (수정됨) · 쪽지

2023-07-09 22:39:58
조회수 4,185

님들 진지하게 제 얘기 들어주세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3701632

현재 경희대 1학년까지 다니고 휴학하고 수능 공부 중입니다. 학점은 2점 중후반대입니다.. 

6평 성적 2 2 2 1 4입니다.. 변명을 하자면 예 ㅅㅂ..저 4는 생윤임; 정법하다가 바꿨는데 개념 1바퀴도 못 돌렸고요... 국어는 1점 차이입니다... 화작 2개 틀리는.. 네; 수학만 했습니다...

근데 2등급 벽을 못 뚫겠더라고요 수학만 하루에 8시간 이상 박았는데 수학 좀 는 거 같다 싶으면 다른 과목 너무 무너지고...일단 무엇보다도 경희대보다 잘 갈 성적이 나오지 못 할 것 같; 그리고 지금 정신병 개심해서 약 먹고 그러는데 신경안정제 우울증약 이런 거 먹는데도 불안증세 개오져서 토하고 숨 못 쉬면서.; 맨날 조퇴하고 그러는 중입니다... 현실적으로 지금 공부를 제대로 할 수 있는 상황이 x, 엄마는 제 상태가 너무 안 좋아서 (진짜 몸 개떨고 이명 존나 들리고 발작 일으키고 사람상태가아님..) 그냥 다 때려치고 복학하등가 싫으면 그냥 돈 내고 갈수있는 해외대학 가라고 하시는데... 하 ㅅㅂ 진짜 해왔단 게 너무 아깝고.. 현실적으로 올해 수능볼수잇는방법이뭐잇지? 하다가  현실적으로 공부할수있는 시간이 너무 제한적이니 차라리 성균관 이화여대 이런 최저 높은 곳 논술 공략하고 수학을 아예 버리고 다른 과목 몰빵해서 3합5 맞출까 생각중인데 너무 위험한가요..하 솔직히

지금 이 상태로 수능까지 전과목 다 해서 경희대 이상 갈 자신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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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과한의대가즈아 · 1197773 · 23/07/09 22:41 · MS 2022

    저도 휴학하고 공부하는데 정신병 원인은 무엇인가요? 점수가 안나와서 그렇다기엔 조금 원인이 작다고 생각되는데

  • 슬퓨당 · 1040986 · 23/07/09 22:45 · MS 2021

    쳐음에는 그냥 공부 스트레스 같은 거였는데 그게 상태가 많이 안 좋아지면서 과민성 대장염이랑 식도염으로 번졌는데 그거 때문에 소리 나고 그러다가 남들한테 민폐 준다?는 생각이 자리잡으면서 남 눈치 엄청 보게 되고 신경성 과민성 대장염이라 스트레스 더 받다보니까 점점 심해지고 식도염도 토할 정도로 심해지고.. 나중엔 그냥 학원 애들만 보이거나 사람 많이 모여있는 공간에선 소리도 엄청나고 자꾸 토할 거 같고 어지럽고 숨도 막히고 심장 엄청 빨리 뛰더라고요..; 근데 독서실에선 사람 다 가둬놓고 공부시키니 하나도 안 되고... 정신만 나가고.. 점점 심해지는 중입니다

  • 문과한의대가즈아 · 1197773 · 23/07/09 22:50 · MS 2022

    과민성 대장증후군 저도 있는데 혹시 병원은 가보셨나요? 완치가 힘들긴 한데 항생제 복용하면 좀 낫긴 하더라구요.. 그리고 소리는..저도 매일 배에서 소리나서 스트레스 받긴 하는데 의연해지는 수밖에 없는 거 같아요
    답답한 거는 혼자 공부하셔서 그런 거 같은데..친구 유무가 좀 큰 거 같아요
    같은 학원에 친구는 없나요??

  • 슬퓨당 · 1040986 · 23/07/09 22:51 · MS 2021

    네ㅠㅠ친구는 없고... 약 4달 넘게 먹고 있는데 별 효과 없는 것 같더라고요ㅠㅠ 제가 남들보다 예민한 건 있는 거 같아요?? 재수하면서 성격 자체가 많이 바뀐 거 같아요 안 좋은 쪽으로...

  • 문과한의대가즈아 · 1197773 · 23/07/09 22:56 · MS 2022

    이게 뭐 신경 안쓴다고 안써지는 문제가 아니라서 쉽게 말씀드리긴 어렵긴 하네요.. 소리 신경쓰이는 부분은 그냥 이어폰 꼽고 수능끝나면 안볼 사람들이다 생각하고 마이웨이 가는 게 가장 베스트긴 해요
    사실 남들 소리나도 크게 신경 안쓰는 게 대부분이니까 너무 스트레스 받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너무 힘들다 싶으면 한번씩 힘든 점 얘기하고 가셔요
    힘들 때는 누구한테 감정 배출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 슬퓨당 · 1040986 · 23/07/09 22:47 · MS 2021

    걍 트라우마처럼 자리 잡은 거 같아요
    시험 볼 때 한 번 소리 엄청 계속 난 적 있는데 애들한테 피해준단 생각 때문에;;ㅠㅠ...

  • 야 옹 · 1158481 · 23/07/09 22:42 · MS 2022

    멘탈이 너무 나가신듯 .. 잘보든 못보든 수능 준비하는 4달이 너무 고통아닐까요ㅠㅠ

  • 슬퓨당 · 1040986 · 23/07/09 22:48 · MS 2021

    맞아요ㅠㅠ 정말 당사자는 모르는 고통이라 재종쌤들한테 말해도 그냥 슬럼프 때문에 징징거리는 거로만 아시고...해서 이런 문제 상담할 곳도 여기뿐이네요ㅠㅠ

  • 기하황 · 1061855 · 23/07/09 22:49 · MS 2021

    뭐야 걱정하신거에 비해 잘 받으셨는데요?
    1,2등급은 간격이 촘촘하다보니 실력이 오르는게 점수로 바로 드러나진 않을거에요
    저도 마찬가지로 스트레스긴한데 점수에 너무 연연하지않고 계속 공부하다보면
    올라간 실력이 결국 점수로 드러나는 날이 올거라 믿고 그냥 꾹 참고 계속 하고있어요
    님두 넘 점수에 얽매이지 마시고 부족한 부분 메꾸는 데 집중하면서
    스트레스 요소는 최대한 신경 안쓸수있게 노력해보셔요 홧팅입니닷
  • 슬퓨당 · 1040986 · 23/07/09 22:54 · MS 2021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셔서 너무 감사힙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힘이 돼요.. 정말 너무너무어무 요즘 포기하고 싶은데 해왔던 게 아까우니 죽기 살기로 마지막까지 버텨볼게요 감사합니다ㅎㅎ 안온한 밤 되세요..♥️??..
  • 기하황 · 1061855 · 23/07/09 22:56 · MS 2021

    4달만 더 하면 입시랑은 이제 영영 빠빠이니까
    이제 그만 본다는 생각으루 마지막 스퍼트내서 완주해보자구욧
  • 맛좋은설인문 · 1041054 · 23/07/09 22:54 · MS 2021

    정신병의 주된 원인이 입시 때문이라면 끊는게 맞다 봄... 그 독한 정신병을 이겨내서라도 경희대보다 더 높은 대학을 가야 할 '명확한' 이유가 있음? 한 번 생각해봐여

  • 문과한의대가즈아 · 1197773 · 23/07/09 22:59 · MS 2022

    사실 휴학한 입장에서는 물러설 곳이 없어서..
    휴학까지 하신거면 나름의 이유가 있는게 아닐까 싶네요 저도 그래서..ㅋㅋ

  • 슬퓨당 · 1040986 · 23/07/09 23:03 · MS 2021 (수정됨)

    ㅎㅎ 전남친이랑 씨씨하다가 헤어졌는데 절 미친년에 걸레새끼 만들어놨는데 다 구라입니다 그새낀 학생회장에다 선배라 어쩔 수 없는 상태라 걍 ㄲㅈ라하고 휴학박았는데..ㅎ 못돌아갈 정돕니다!!! 죽고싶어요!!!!!!!!!!!!!!!!!!!

  • 문과한의대가즈아 · 1197773 · 23/07/09 23:04 · MS 2022

    저도 씨씨하다가 헤어지고 휴학했는데 ㅋㅋㅋ
    공감가네요

  • 슬퓨당 · 1040986 · 23/07/09 23:04 · MS 2021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KHU 24학번 · 1092301 · 23/07/09 23:22 · MS 2021

    귓말확인해주세요!

  • 왼손엔 카리나 오른손엔 안유진 · 1223822 · 23/07/10 01:02 · MS 2023

    경희대 계속다니면 되는거아님?

  • 드디어미쳐버린6논술러 · 1229325 · 23/07/10 13:06 · MS 2023

    일단 쉬세요. 지금 당장 공부 자체가 스트레스이신 것 같은데.. 찍먹하듯이 잠깐 쉬면서 논술만 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 백남언덕오르는하이리온 · 1168159 · 23/07/10 17:49 · MS 2022

    힘내세요 님은 스카이 갈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