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어떤 삶을 살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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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주변사람들은 하나같이 일이나 공부는 결코 놀이가 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들 공부와 일은 그저 본인들의 취미,오락거리를 위한 수단으로서 대하더라구요.
그리고 저는 이것을 그다지 이상하게 보지 않았습니다.
저도 그랬으니까요.
일론머스크,스티브잡스,빌게이츠 등의 성공한 사업가들은 말합니다.
"좋아하는 일을 해라. 그런다면 분명 일을 사랑하게 되고, 하루종일 일을 즐기며 할 수 있다."라고요.
당연히 제 주변 사람들이나 저나 이 말을 듣고 거리감이 느껴집니다.
그러고는 "이들은 대단한 사람들이라 그래. 우린 저들과 다르니 저들이 하는 말들도 이해하지 못하는거야."라며
'자기합리화'를 시도합니다.
더 무서운 예도 있는데, 지금 본인이 하는 일이 내가 사랑하는거라고 자기 자신을 속이고 있다면
결국 지금 하는 일을 막상 열심히 진행해도 언젠가는 내가 이 일을 정말 사랑하는건가 의문이 들며 무너지고 맙니다.
이런 비극들이 대다수의 사람들에게서 일어나는 이유는 '결국 사랑하는 일을 찾기 어려워서'겠죠.
다행히 아직 이 글을 보는 여러분들은 30대를 넘어서지 않았을 것입니다.
저 또한 22살입니다. 사랑하는 일을 찾는데 주변에서 방해하지 않습니다.
'젊은이가 미래를 생각한다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한국사회의 관념 때문인진 모르겠지만요.
그리고, 주변 사람들이 휴대폰을 하거나 게임을 할 때 저는 뭐라도 해야하나싶은 간절한 심정으로
길게 생각하는 시간을 자주 가졌습니다.
내 진로,미래,연애 등에 관해서 말이죠.
이것이 정말 좀비처럼 매일을 지내던 저를 방황 속에서 구원해준 기회가 되었습니다.
그 생각하는 시간 속에서 저의 마음을 두근거리는 꿈을 깨달았습니다.
그 꿈은 바로 인공지능에 저의 특기들을 연결한 인공지능사업을 몇몇 인재들과 창업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군복무가 내년에 끝나는 상황을 이용해 내년 수능을 보고 서울 소재 대학의 인공지능학과를 진학하려합니다.
(심지어 저의 꿈을 믿고 함께하고 싶다는 친구가 있어, 굉장히 긴 여정을 그 친구와 함께하기로 했습니다.)
생각보다 우리 현대인들은 생각하는 시간을 너무 안 가지는 것 같습니다.
점심식사를 하러 식당을 가면 대부분이 대화를 하거나, 휴대폰을 보고 있습니다.
일상에서도 일,공부를 하는 시간 이외에는 다들 휴식이라는 핑계로 놀고만 있습니다.
만약 당신이 지금 하고 있는 공부가 당신에게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생각해봤으면 좋겠습니다.
그 시간은 분명 여러분들이 공부하는 시간만큼 의미가 깊다고 확신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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