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종 모의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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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q에서 수학 모의를 찾던 중 발견한 유일한 국어모의고사
개인적 후기입니다. 주관적인 내용이니 무시하셔도 무방.
유대종t 모의고사 좋다는 글을 지나가다 여러번 본 것 같아서 기대하며 풀어봤습니다. 저는 이과이므로 문과분들은 해당없는 내용입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실망했습니다....
저는 국어에 대한 어느정도자신감이있는 편인데요..
수능 여러번본게 자랑은 아니지만 3번봐서 항상 시간은 30분이상남고 2번100 1번 98로 1등급을 놓친적은 없습니다. 재수학원 1년 가까이 다니며 사설과 평가원 수능을 합쳐서 13번 본 모의고사에서 국어 만점을 8번받았고 4번은 1개 1번은 2개틀렸었습니다. 유대종 모의고사에서 사상초유의 91점을 받았는데요... 몇문제에서 평가원의 유형과 어긋나는 느낌을받았습니다. 너무나 많은 부분을 추론에 의지하게하는 문제, 선지가 깔끔하지않은부분. 정확히 기억은안나는데 "~면 ~하지 않다고 생각하지 않을것이다"류의 의미없는 부정에 부정을 덧씌워 혼란을 야기하는 선지는 어려운 문제가 아니고 어려워보이고 싶어하는 문제로밖에 느껴지지않았습니다. (제 기억에 이런식의 의미없는 이중부정으로 긍정을 만들어 낚시하는 선지는 평가원 문제에서 본적이없는것같..) 따라서 이과생들이 이 모의고사를 가지고 본인의 수준을 평가해봐야겠다라는 취지로 응하지않았으면 합니다. 다만 화작문 부분이 상당히 난이도가있고 학생들이 잘 모를수있는 부분을 건드리고 있기 때문에 문법에 약한 학생들 은 본인의 취약점을 찾고 보완하는 용도로 사용하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멘탈 붕괴상태라 글이 두서가없고 주절주절거린 느낌이 강한데 결론만 요약하자면
1. 이과생 중에 멘탈약한 분들에게 비추
2. 화작문 공부하고 싶은데 뭘 해야될지모르겠다 <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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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모가 난이도가 높으니까 많이 틀리죠.. 작년 국b 93인데 화법 하나 문법 하나 나갔음
난이도가 높기도하지만 국어같은 경우 과목의특성상 명쾌한 근거가 없는 어중간한문제가 나올수록 오답률이 높아집니다. 이의제기로 인한 중복정답등을 막기위해 애매모호한 선지를 주지않기 때문에 수능이나 평가원 시험이 컷이높고 쉽게 풀수있는건데요
동네 서점에 듣도보도못한 실모사서 풀어보시면 느끼실겁니다 같은집단에게 풀게했을때 유t 모의고사 보다 더 낮은 평균점수 나올수밖에없는 문제집도 많지만 그런문제집을 난이도가 높아서라는 표현은 쓰지않습니다. 또한 수능을 위해 국어공부를 하는 목적성이 분명한 학생에게 수능의 기조에서 벗어난 난이도의 문제집은 분명 "퀄리티가 좋다"라고 표현할 수 없죠. 오르비언 대상으로 1컷 70나오는 수학실모가 있다면 단순히 어렵다 라고 표현해야할까요
반갑습니다. 강사 유대종입니다. 우선 모의고사를 풀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 해당 모의고사의 목적과 취지는 수능형의 문제를 수능보다 높은 난이도로 풀게 만들어,
수능 시 닥칠 수 있는 수험생의 긴장도를 최소화시키는 것에 있습니다.
2. 우선 1등급 컷 예상이 88입니다. 문과 기준입니다. 이과 학생은 더 떨어질 수도 있겠지요.
3. 2015 수능 문제 B는 추론이 핵심입니다. 상속성과 보편성의 관계, 항성과 변성의 조화, 각종 필요 조건, 자성의 성립 조건, 비아와 아의 범주 판단 등이 있지요. 본 모의고사는 지문 내에서 해결할 수 있는 추론으로 구성하였습니다. 즉, 배경 지식 없이 풀 수 있는 추론이지요. 너무나 많은 추론이라는 용어가 모호합니다. 명확히 부탁드립니다.
4. 이중부정 일명 꼬는 문제 : 다음 문항, 혹은 선지를 참고바랍니다.
A . (나)의 ‘’사물놀이의 옹호자’가 (다)의 ‘사물놀이에 대한 비판적 관점’ 을 반박할 때의 논거로서 적절하지 않은 것은?
B. ⓐ굳이 내가 소유하지 않아도 즐기는 데 방해를 받지 않는다 -> <보기>를 참고할 때, ㉠~㉤ 중 ⓐ의 관점과 거리가 먼 것은? (무소유의 부적절성 = 소유)
C. 공장의 이윤을 극대화하는 생산량이 Qb라고 할 때, 생산량을 Qb보다 ( ㉮ ) 공장의 이윤은 줄어든다. 하지만 이로 인한 공장의 이윤 감소보다 주민들의 피해 감소가 더 ( ㉯ ), 생산량을 Qb보다 ( ㉰ ) 것이 사회적으로 바람직하다.
(피해 감소가 줄어든다의 형식적 논리는 이중 부정이며, 이중 부정은 이미 논리학적으로도 기호화되어 있습니다.
D. 함축 관계에 있는 명제들은 설명적 연관이 있는 명제들일 수는 있지만 모순 없는 명제들일 수는 없다.
아울러 에이형이 쉬울 것이라는 생각은 접어두시는 편이 좋습니다 곧 통합이기 때문에 6평에는 현대시 수필을 공통으로 냈지요
아울러 이건 제 가치관이지만 불처럼 공부해야 물처럼 푼다를 고수합니다 멘탈이 약한 아이들을 위해서입니다
3점 모음집이라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그럼 궁금한 점 댓글 주세요^^
대종샘,,, 방금 0회 화작 풀다 멈춘 상태인데요, 멈춘이유는 화작 지문길이도 그렇고 선지호흡이 굉장히 길게 느껴저서 그러다 보니 제 평소 스타일과 다르게 풀어서 그렇습니다, 항상 화작문 선택지 1~5까지 다 읽고 푸는데 시간이 보통 16,7분 걸리는데 0회 푸는데 그렇게 풀어서는 시간초과 되겠더라구요, 그래서 틀린것 나오면 바로 넘어가는 방식으로 풀었는데 여기서 드는 생각이 실전에서는 선택지 다보고 넘어갈건데 모의고사에서도 실전과 같은 방식으로 풀어야겠지 않나? 입니다,
시간에 맞게 푸시는 분들이 꽤 있습니다 선지가긴것은 트랜드 반영이고요~ㅎ 음 80분이정석이지만90분에맞게해보세요^^
윗댓글에서 너무 두서 없이 썼는데요 핵심은 대ㅈ모의고사를 시간초과가 되더라도 평소에 하던대로 풀것이냐 아니면 난이도가 너무 높으니 전략을 수정해서 풀것이냐? 입니다, 독재생이고 작년 국어a는 98이었습니다...
전략을수정해본다 1번
시간초과해도푼다 2번
1번부터해보고 2번이요ㅋ
올해는에이가만만치않을것같아용
다 한번씩 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