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썽] 영어. 소재 연계를 파헤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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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슈퍼썽입니다^^
지난주에 전체 연계내역과 관련한 글을 올려드렸는데 잘 보셨는지요?^^
당시에 자료를 올리고 많은 질문을 받으며 답을해드리다보니
문득. 갑자기 떠오른 생각이,
소재연계에 대해서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꽤 있구나 하는 거였어요~!
그래서 오늘은 소재연계를 비교한 것을 가지고 왔습니다.
일단 그림을 글 중간에 넣는 것을...아직 몰라서..
(컴맹 아닌데... 이건 안되네요....왜 그런걸까....ㅠㅡㅜ)
그래서! 그림은 위에 한번에..죽 올라가 있을거에요
(보기 어렵게..ㅠㅠ 언젠가...는....꼭 배워둘게요.)
일단 노란색을 그대로 가져다 쓴 것이구요. 녹색은 그 개념이 변화된 부분들입니다.
정확히는
18(목적) / 19(심경) / 22(제목) / 23(주제) / 24(도표)
25(일치) / 26(안내문) / 27(안내문)
이렇게 8개가 되었었는데. 그 중에 목적, 도표, 안내문2개 빼고.
심경, 제목, 주제, 일치 이렇게 4개만 비교를 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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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먼저 19번. 심경문제입니다. 본 지문에서는 발표시 두려움을 느낀다는 내용이 나왔었구요,
모의고사 문제에서는 이를 가져다가 새로운 이야기로 만들어보였습니다.
다음은 22번, 제목문제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문제를 출제하신 분을 존경할 정도로 소재연계를 잘 하셨다고 생각합니다.)
본 지문에서는 사람들이 인플레이션을 싫어하는 이유를 말하면서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실질적인 이자 소득이 감소하는 내용 등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모의고사에서는 대다수 사람들의 걱정거리인 인플레이션이 미래에 대한 계획을 변경토록 한다는 내용으로 지문이 바뀌었죠. 상당히 많은 부분을 그대로 차용하였고, 그러면서도 지문의 논지를 살짝쿵 바꾸었쬬. [싫어하는 이유 → 미래 계획에 영향을 미침]. 이런식으로요.
다음. 23번 주제문제 입니다. 본 지문에서는 문화관광의 개념적 특징을 언급하고 있었고, 이를 모의고사에서는 관광을 통해 서로의 차이점과 유사점을 알게될 뿐만 아니라, 현지 사회의 생존에도 도움이 된다는 내용으로 나옵니다.
그리고 마지막, 25번은 분명 무덤 건설의 내용임은 유사한데 등장인물이 모의고사에서는 한명 추가되고 석상 외 그림이라는 부분도 다소 바뀌면서 내용이 진행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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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보셨나요?
아무래도 지난번 글에 사실상 비연계라고 썻던 부분에서 많은 학생분들이
질문을 하셔서, 다시 정확히 추가 자료를 올려드려요.
수업하는 학생들은 모의고사 해설강의를 통해서 하나씩 문제와 원교재를 비교하며 설명한후
그 중간 과정을 가지고 결론에 갔는데, 정확히 중간을 듣지못한 학생분들에게는
그냥 다르다는 내용이 다소 혼란스러울 수도 있지 않을까 혼자 생각이 들었네요.
우리가 이전에 작년까지 공부하던 방식은 첫문장과 지문 주제 암기를 통해 해당 지문을
읽지 않고도 답을 바로 내던 방식이었죠.
허나 이러한 방식은 올해는 통하지 않을 것 같아요.
일단 9월 모의고사가 시행됨으로써 더 구체화 되겠지만, 지금처럼이라면
언듯 들어본듯한. 이야기로 가지만 결국엔 지문을 읽어보고 주제문을 찾아서 답을 도출하는
과정을 생략해버릴수가 없는 것이지요. 그래서 결국 지문을 읽어야 한다는 부분에서
사실상의 비연계와 동일하다 라고 잡아드렸었습니다.
지문의 내용을 얼핏 따오기는 하는데, 분명 같지는 않아 결국 지문을 읽고 풀어야 한다는 것이
사실상 비연계 지문을 풀때처럼 접근해야 한다는 것이죠.
그렇다면... 공부 방향은?
일단 기출 위주로 평가원 출제 방식을 익히시구요, 대의파악 유형들은 사실상 주제문을 찾으며
풀어나가게 되실텐데, 주제문을 찾는 것은 비단 여기서만이 아니고 대다수의 유형의 문제를
풀때 하셔야 하는 일이므로, 평상시 지문읽으며 문제 풀때 주제문이 어디인가를 생각하면서
문제를 푸시는 습관을 들이시면 충분히 EBS 연계적 접근이 아니더라도 맞추실 수 있을 것입니다.
나중에 문제 푸시면서 틀리실때는 너무 지엽적인 정보(나무) 에 빠져서 큰 주제(숲)를
지문을 읽는 동안 놓친것은 아닌가 확인해 보실 필요가 있어요.
다시 말하지만, 주제문을 찾아내는 능력은 모든 지문을 풀때 필요해용.용용.
이제 8월도 9일이 지나가네요. 힘내세요. 슬럼프 빠지고 그러지 마시구.
슬럼프를 극복하는 방법은 힘들어도 책상에 앉아 펜을 들고 책을 펴는 것 뿐입니다.
화이팅팅.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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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인문계(문과)는 엄청나게 큰 걸로 알고 있는데 자연계(이과)는 어떤지 모르겠네
감사합니다~
^^
빈칸이나 이런거는 직접연계맞죠??
네^^
일전에 올렸던 글이에요 한번 참고해 보세요 ^^
http://orbi.kr/bbs/board.php?bo_table=united&wr_id=6328266&page=0&sca=&sfl=wr_subject%7C%7Cwr_content&stx=%EC%8A%88%ED%8D%BC%EC%8D%BD&spt=0&page=0&cwin=#c_6361174
색깔 예쁘네요~~ 방법 좀 알려주세요 굽실굽실
어이쿠. 프로필 캐릭터가 더 이쁘시네요. 만드신 곳 좀 알려주세요 ㅎㅎ 제가 굽실굽실이죠 ㄷㄷㄷ
연계의 큰의미가 없군요...
소재연계는 사실상 듣기에서 많이 쓰이는 방법이죠. 물론 내용을 알고 있다면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것은 아니에용. 도움이 되긴 합니다. 하지만 문제를 풀때 단순 외워서 푸는건 어렵겠지요.
잘읽었습니다
지금 기출보고있고 9월모평이후부터 연계교재할건데 괜찬나요?
먼저 첫번째, 질문자분의 등급을 알아야 하구요, 두번째로 문과신지 이과신지를 알아야 공부 시간이 대략적으로 나와서 좀더 올바른 대답이 가능할 것 같아요..^_^;;
일단 기출을 풀때는 보통 정답의 근거를 찾아가며 평가원 출제 코드를 익히는 식으로 접근을 하게되고, 연계교재는 문제를 풀고난 이후 전체적 내용 파악으로 내용정리를 하는 식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사실상 접근 방식이 조금 다르고 EBS 연계 내용정리는 꼼꼼히 해석을 하게 되다보니 전체적으로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경향도 있지요. 저는 가급적이면 기출을 하면서 EBS를 같이 하고 오히려 EBS 내용정리를 8월말, 늦어도 9월 중순까지는 끝내고 늦어도 9월 말부터는 기출이나 변형을 통해 문제풀이 실전 감을 익히도록 하는 식으로 학생들을 이끌어가는 편이네요 . 시간문제 때문이라도 가급적 EBS 조금씩 보시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되요.^^
아 그렇네요.. 이과 2등급입니다.. ebs 슬슬 해야겠네요...
시간 많이 없겠네요. 그냥 ebs 죽 풀어보고. 이후에 기출 변형 고난도 문제풀이 하면서 본인이 모르는 단어는 따로 정리하시고. 해나가면 도움 될거에요.
저 작년 수능때 영어 5등급을 맞고 이번 육평때 3등급을 받았습니다. 작년엔 연계 교재를 하지 않아서 이번에는 연계 교재만 하고 있는데 기출은 한번도 안했어요 .. 지금이라도 기출 풀어보는게 나을까요??
기출은 시험전에 당연히 푸셔야해요. 기출 뿐만아니라 변형 문제나 다른 문제들도 푸시면서 문제풀이 훈련을 하셔야죠. 연계교재 어디까지 봤냐에 따라서 기출을 푸는 시점을 조정하실수 있을 것 같은데. 지금 5에서 3으로 변화하신거면 기출도 그렇지만 어휘좀 많이 챙겨주시면서 고난도 영역 정리가 필요할것같네요. EBS 단어 위주로 단어 습득 많이 하신 이후에 고난도 문제들 위주로 정리하시면 될 것같네요.
저렇게 일부분만 연계되는게 직접연계인가요 간접연계인가요???
저~~~ 위에 댓글에 있는 이전 글 참고하시면 더 좋을 것 같은데요. 소재연계라고해서 굳이 예뻐라님의 질문 속 단어대로 답하자면 간접연계라고 할 수 있겠죠^^
그럼 연계의 의미가 없는건가요?
아니에여^^ 일전에 올린 글과 함께 찾아보시면 지문연계와 소재연계로 나뉘는 것에 대해서 자세하게 쓰여져 있습니다. 또한 소재연계도 분명 내용을 어느정도 유추하는데 도움이 안되는것은 아니에요. 다만 지문의 내용이 다를 수도 있기에 결국엔 새로 푼다는 점이 이전과 달라진다고 볼 수 있는거죠. 댓글중에보시면 링크 올려놓은게 있어요^^ 그것을 통해 확인해보심 좋을것같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