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려줘서, 버텨줘서 고마워'…장기 나누고 하늘로 간 아영이

2023-07-01 10:34:41  원문 2023-07-01 10:01  조회수 2,7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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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난 지 5일 만에 머리를 다쳐 의식불명이 됐던 정아영(3) 양이 장기기증으로 4명의 생명을 살리고 세상을 떠났다.

지난달 29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 등에 따르면 지난 2019년 의식불명 상태였던 아영 양이 결국 전날 부산양산대병원에서 사망 선고를 받고 심장·폐·간·신장을 기증, 또래 환자 4명에게 새 삶을 선물했다.

아영 양의 가족은 "아이가 세상에 온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며 "아영이가 어디선가 다른 몸에서 살아 숨 쉬길 바라고 다른 이를 살리고 싶은 마음으로 기증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또 아영 양의 부모는 편지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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