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범위 잘못 알려주는 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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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개빡치고 소름돋는다. 대체 왜 안알려주는건데 ㅋㅋㅋ 아니 진짜 한심함. 성적 못나오는 애들만 물어보는 것도 아니고 헷갈려서 어쩌다 물어볼수도 있는데 누구한테 물어볼지 고민하는게 어이없음.
안알려주는걸 뭐라하는게 아님. 그냥 "모르겠어" 라던지 "안될 것 같아..경쟁자니까" 또는 아예 그냥 "싫어" 라고 하는건 충분히 이해가 가는데 진짜인것 마냥 틀리게 알려주는 친구 소름. 다행히 그나마 안 중요한 수행에(예체능) 나중에 다시 제대로 된 범위를 알게돼서 다행이었지만.
정말이지 왜 그러고 살까 한심함
오히려 내가 지금까지 본 애들중 진짜 극상위권 이라고 생각했던 애는 친절하게 알려주던데..허허
자신이 있는거지. 그러고보니 그 애는 정말 멋졌다..
이 학교에 와보니 나름 상위권일수록 더 잔인해지는 것 같고.. 사람이 적어서 더 잔인해지는 것 같고..
다들 진심이니까. 나도 최선을 다해야겠다. 근데 진심으로 틀리게 알려주는건 다들 하지 말았으면 합니다..일단 수업에 아예 집중을 못해서 못하는 애면(아마도 대부분의 케이스)어차피 내 위로 못 올라가니 그냥 알려주고, 내 위로 올라갈 수 있는 애면..더욱더 찌질한거 같음.어떻게 시험범위 를 이제 안 애보다
어쨌든 그럴 수 있는데, 더욱더 열심히 해야죠. 쫄리지 않도록. 기억속의 진짜 상위권처럼 자신있어서 좀 잘하는 애한테도 스스럼없이 알려줄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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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학교 분위기가 빡센거 같아보이네요 .. ㄷㄷ
ㅈ반고인데 더 빡세네요 ㅋㅋ 어차피 정시로 안될 거 다 아는데다 눈 앞의 애만 이기면 대학이 보이니

좀 오해의 소지가 있었나본데 그걸 정당화 하는게 아님.. 평소 항상 혼자 해결하는데 이것도 포함인지 헷갈릴때..그게 반복되면 문제겠지만 1년에 한번 정도는 괜찮잖아..거참 너무 각박하네진짜 어이 없었을듯..

저는 제가 저런 인간이었어서 ㅋㅋㅋ 그냥 말해본거예용 님이 그랬다는게 아니라아아 넵
ㅁㅊ 모르는척하는 애들은 많이 봤는데 잘못 알려주는건 처음봄… 악질이다진짜
ㄹㅇ 아니 모르는척 하는건 나도 이해 한다니까요. 나도 경쟁자가 물어보면 모른다고 할 수 있을 거 같음. 근데 잘못 알려주는건..
헉 진짜 그런 사람들이 있다니..
근데 사실 그전에 본인이 미리 챙겨야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