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진짜 킬링캠프 본적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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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고3때 얘기인데
고3 여름방학때지. 그때 내가 다니는 독서실이 약간 관리형 독서실이었고 원장도 사교육계에 있던 사람이었음.
어느날 그 독서실 원장이 모의고사 성적 좋은애들을 따로 불러서 어디 여름방학때 캠프같은거를 소개해줬음. 내 친구중에서도 몇명 갔었는데 무슨 캠프나면 여름방학 30일 동안 매일매일 전과목 풀모를 두개씩 제공해주고 풀렸음 . 그니까 매일매일 수능을 두번씩 친다고 보면 됨(주말엔 오답). 그리고 영어 듣기나 수학 3점짜리 이런것들을 틀리면 체벌이 있었음. 매일매일 아침 7시까지 대치동 건물로 등원하는거였는데 이 캠프 다니는 내 친구들은 근처 호텔 객실 한달동안 빌려가면서 다니더라. ㄷㄷ. 그렇게까지 해야하나 싶을정도로... 이 친구 현역으로 약대가긴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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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 안 나나..?
돈 내고 다니죠. 엄청 비쌌던걸로 기억함
게다가 호텔객실까지 한달 빌리면 엄청 돈 많이 나갈거가틈
합격하면 빚 받으러 갈 듯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