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99 Aaron Judge [919199] · MS 2019 · 쪽지

2023-06-19 20:37:34
조회수 1,083

수학은 참 언제나..쫌 막연한 불안감? 같은게 있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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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따라갈 수 있을까?’ 

‘저 사람들은 저렇게 잘하는데..나도 저렇게 될 수 있을까?’


이런 생각 들고는 해요


수능 수준이 아니라, 학교에서 공부할때…그런 생각 많이 드는것같아요


아무래도 커리어 하이가 문이과통합 이후 수학 1컷이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근데 또 ‘나형 기준’으로는 백분위 96-98 밥먹듯이 찍었을거 생각하면

그분들도 하셨는데 나도 ‘태생적으로 불가능’한건 아니지 읺을까? 싶기도 하구요


벽을 스스로 만들기보다는

벽을 차근차근 밀어나가면서 제 외연을 넓힐 수 있다 믿는게 합리적이겠죠…


물론 산으로 치자면 ‘K2 등산’ ‘안나푸르나 등산’

이런거는 거의 ‘선택받은 소수’에게만 주어진 특별함일 수도 있을것 같아요


근데 저는 뭐 그런거 바라는건 아니고..ㅋㅋㅋ 그냥 지금 기어가는 상태에서, 북한산 등산 정도를 꿈꾸는 거니깐


그 정도는 언젠가는 도달할 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구요


수학시험 끝나니까 별별 생각이 다 드네요 ㅋㅋㅋ

피곤해서 그런가 봐요

rare-교대생 라봉이 rare-한국외국어대학교 rare-뉴욕 양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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