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주를 꿈꾸는 사나이 [880745] · MS 2019 · 쪽지

2023-06-19 19:5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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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발언은 맞기는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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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 발언이 맞으려면 수능 개편에 대한 대안이 무조건 제시되었어야 함




현재의 수능이 왜 이렇게 킬러 문제 난립하고 난도가 급상승했나?

그건 국어와 탐구 문제 수의 감소임



(아래 글은 전부 현재의 수능 제도와 유사한 2005 수능 이후를 기준으로 함)


국어 원래 60문제였는데 지금은 45문제로 줄었음

2007부터 60문제에서 55문제로 줄고, 2014부터 55문제에서 45문제로 줆


대통령의 발언 문언상으로는 뭐 동의할 수도 있음

근데 그러면 해결방안을 국어 문제를 늘리고, 각각의 문제 난도를 낮추겠다

이렇게 하면 변별력은 자연스럽게 해결되면서 킬러 문제도 줄어듦

킬러 줄여도 학생들은 시간 없어서 상관없음



탐구도 마찬가지임

탐구 원래 4과목 선택이었는데 지금은 2과목 선택으로 줄었음

2012부터 4과목 선택에서 3과목 선택으로 줄고, 2014부터 3과목 선택에서 2과목 선택으로 줆

그냥 탐구를 다시 4과목 선택으로 늘리면 지금보다 킬러 문제 덜 내도 어차피 4과목 모두 최선 다해서 푸는 사람 별로 없으니까 상관없어짐

(모든 대학교가 4과목 전부를 반영하는 게 아니기 때문)


아니면 탐구를 통합해서 사회나 과학 단일 문형으로 가고 60~70문제 내면 킬러 문제 덜 내도 자연스럽게 변별력 생김




이런 대안 제시까지 했으면 발언이 맞는 말인데

문제는 대안은 커녕 계속 변명만 하고 있으니 황당한 이야기가 되어 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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