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들이 화난 이유가 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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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거부터 정리해봅시다
우리는 왜 화가 났는지
의견의 정리와 통일이 공론화의 시작입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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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그거 정리 못함
다들 일단 표출 부터 해야해서
이렇게까지 대통령과 정부가 어거지로 밀어붙이면서 수능에 압력 넣은적이 없어서
그리고 더 웃긴건 애초에 지금 수능이 어떤 시험인지도 모른다는거.. ㅋㅋㅋ
시기상조
사전에 발표된 2024 대입 시행 계획을 기반으로 공부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비문학, 융합형 문제 폐지“ 같은 개소리를 씨부리니까
그저 대혼란
일단 비문학을 폐지하는 것부터가 잘못 됐을 뿐더러
그 개혁을 수험생들이 현행 수능 계획안을 바탕으로 공부를 하고 있는 와중에 매일마다 말을 바꾸며 무지성으로 시행하려는게 말이 안 됨
1) 수능 150일 남겨두고 수능 방향성 수정하겠다 선언
2) 비문학 배제해라 발언
3) 정답률 80%짜리를 두고 교과외 발언
4) 수능 150일 남겨두고 자기 말 안들었다고 평가원장 해임
종합적으로 봤을때, 수능국어, 더 나아가 수능자체에 대한 이해도가 0에 수렴하는 상태에서 무식하게 고집만 가지고 멸망의 길로 밀어붙이는중

완벽요약수능 150일 전에 비문학 폐지라는 엄청난 떡밥을 끌고 와서+석연치 않은 이유로 평가원장 사퇴
올해 수능에 어떤 변화를 주고 싶은건지
제발 '구체적으로' 해줬으면 좋겠어요
비문학을 없애겠다는 건지
EBS지문을 그대로 출제하겠다는 건지
비문학을 쉽게 내겠다는 건지
법, 경제, 과학지문을 출제하지 않겠다는건지
대체 어떤 문제가 교과외고 사교육 없이는 못푸는 문제인지
이거 ㄹㅇ
150일전에 갑자기 바꾸겠다 선언하고 예시문항이라도 줬으면 좋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