갠적으로 과탐 킬러 배제는 찬성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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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독서영역 중에서 강사들도 시간 엄청 써야 되는 킬러 같은거는 뭐 배제해도 상관없음.
다만 독서 영역을 아예 없애겠다는 얘기는 아니니까 뭐 9월에 나오는 거 보고 다시 판단해야지..
국어는 그냥 중립이고
과탐 킬러는 배제하는게 맞다고 본다.
생1 유전, 생2 유전자쪽, 화학 양적관계 꼬은거
뭐 그런거는 학교 선생님들도 기출 못품.(물론 일부 풀어주는 교사들 있음)
학원 선생님들도 졸라 고민에서 OO기술 같은거 만들어서
이해 못해도 이렇게만 하면 답 찾는다! ㅇㅈㄹ로 풀게 하면
그게 정당하진 않다고 봄..
이 모든 논의는 '저출산' 에서부터 시작되었다고 봄.
수능이 이모냥이니 초딩 중딩, 심지어 미취학 아동부터 의대 입시를 준비하는 거고
사실 현재 상위권 학생들에게는 불리하거나 불안하게 하는 요소가 맞지만
국가의 미래를 생각하거나 거대담론을 운영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나름 고민한 결과라고 봄
다만, 그걸 꼭 6월 모평 보고 난 후, 이 시점에서 말해야 하는지는 의문이지.
수능 끝난 날 말하거나 뭐 좀 여유를 두고 말했으면 더 좋았을텐데 라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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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런거는 학교 선생님들도 기출 못품.(물론 일부 풀어주는 교사들 있음)
이게 문제 아닐까요
그쵸. 핵심적인 문제지만 모르쇠하는 분들이 바로 학교 선생님들이라는 것도 문제죠..
범위를 늘려서 넓고 얕게 공부하는 방향으로 가야한다고 생각되네요.
범위를 좁히고 변별은 해야하다보니 기괴한 형태의 문제가 나오게 되는것 같습니다.
과거에 탐구과목 세과목 하던 시절의 형태로 돌아가고, 킬러 없애는 것도 해결방법이 되겠네요
확실한건 영어 절평이후 국어로 난이도가 많이 옮겨갔고,
과탐도 3과목에서 2과목으로 바뀌면서 이게 과도한 킬러문항들이 나온것으로 체감했네요.. 13수능때부터 겪어 보았는데...
딱 그나마 17수능까지가 나았던것 같습니다.
스윗하게 포풀리즘 식으로 뒷일 생각안하고 그저 범위 줄여야 사교육이 줄어든다 이런식으로 몰아가다가 이사단이 난거죠..
그와중에 다시 또 사교육이 문제다라고 몰아가는것보고 참..ㅋㅋㅋㅋㅋ
영어 상대평가에 과탐 세과목이면 나쁘지 않은 해결방법이 될테지만,
정말 사교육이 문제라고 하는 것은 사실 설득력이 없죠..
근데 이번에 시대인재 재종 한달에 400만원 하는거 보고
아 귀족입시긴 하구나.. 하는 생각은 들었습니다.
하지만 인간의 신분상승 욕구가 있는 한 없어지진 않을 것 같네요
그건 극히 일부인데 너무 과도하게 매도하는것 같아서 아쉽더라고요 ㅠㅠ 요즘 그래도 인강들이 많이 보급되어서 과거에 비해서 얼마나 저렴하게 준비할수있게 된것인데....
같은 스시라해도 이마트 식품코너에서 사먹을수있는 것과
인당 수십만원하는 오마카세가 있는데,
지금 방향을 보면 무슨 죄다 오마카세만 먹는줄알고 확대해석으로 몰아가는 경향이 좀 많이 아쉽습니다
학교 선생님들이 못 푸는 게 당연시 여기는 것은 아니지만 어느정도 이해가 되는 게
그분들 시절엔 과탐이 이렇게 나오지도 않았고, 개념범위라든지,교과서라든지 이런 게 좀 달랐기에 현메타에 빠르게 적응하실 줄 아는 분이 아니라면 어렵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