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모토가 가성비라면 보세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3364570
안녕하세요.
수험생 학우분들 더운 날에 공부하느라 고생이 많으십니다.
전 오늘 공부에 조금 회의적이지만, 일부 여러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말을 남기려고 왔습니다.
만약, 본인이 정말 뜻이 있고, 꿈이 있고, 인생에서 무언가를 이뤄보고 싶다는 분이면 이 글을 읽을 필요가 없습니다.
다만, 본인이 인생을 노력없이 개꿀빨고 싶고, 그냥 놀기만 하면서 살고 싶고, 딱히 이루고 싶은것도 없다면 이 글을 읽으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지극히 후자인 사람의 입장으로써 말씀드리면 의대는 가는건 비추드립니다. 왜냐하면 의대는 정말 상상을 초월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그 노력에 합당하는 수익을 버는 시점은 40대부터입니다.
저는 젊을때 인생을 즐겨야 한다는 마인드의 사람으로써 최대한 젊을 때, 놀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 기준으로 몸도 마음도 늙은 40대에 안정을 찾고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건 전혀 의미가 없었습니다. 즉, 10대-20대-30대를 갈아넣어야 하는 의대는 저에게 맞지 않습니다.
만약, 저와 비슷한 성향이시거나 저와 마음이 맞다면, 인생을 개꿀 빠는 루트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이걸 학창시절에 알지못했기에 어느정도는 후회하고 있습니다.
전 고등학생으로 돌아간다면, 정말 적당히만 공부해서 삼성전자 계약학과에 들어갈 것 같습니다. 실제로, skp에서도 학부생중에서 대다수의 학생들은 삼성전자에 들어가게 되며, 대학원 박사까지 따도 절반이상은 삼성전자에 들어가게 됩니다.
만약, 본인이 삼성전자 계약학과에 들어갔다면, 그냥 노시면 됩니다. 대학 4년동안 미친듯이 놀고, 그냥 거의 사람판독기 수준의 gsat 커트를 넘겨 입사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이제 20대 중반에 사회초년생이 되었다면, 최대한 빨리 돈을 굴리면 됩니다. 시드머니만 충분하다면, 10년이랑 시간은 10억을 만들기에 정말 어렵지 않은 시간입니다. 그리고 시드머니가 커지면 커질수록 더 큰 돈을 만드는건 더 쉽습니다.
20대 30대에 하고싶은것도 하면서 돈도 계속 굴리면, 40대에 퇴직하고 나더라도 먹고 살만큼의 현금 흐름은 계속 유지할 수 있습니다. 물론, 돈을 잘굴리는 사람이라면 부유하게 살아갈 수도 있겠죠. 가장 중요한건, 하루라도 빨리 시드머니를 모아서 돈을 굴리는 것입니다.
10대 때, 공부 덜 하고
20대 초반 때,신나게 놀고
20대 중후반 때, 하고싶은거 하고
30대 아니 죽을때까지, 개꿀빨면서 사십시오.
물론 이게 정답이라는 소리는 아닙니다. 하지만, 전 저와 비슷한 성향을 가진 분들이라면, 이렇게 살아가는 것이 아마 최강의 가성비라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아주 가성비 있게 인생을 날먹하는 방법도 있으니, 공부하시다가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건강 챙기시면서 항상 행복하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지금 가지고 있는 목표가 본인의 가치관에 맞는지 확인해 보셨으면좋겠습니다.
저는 지금의 제 인생 매우 만족합니다.
모두 원하시는 목표 이루시길 바랄게요.
감사합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님 정말 서울대생처럼 생겼다 vs 님 정말 서울대생 같지 않다 1 0
뭐가 더 기분이 좋음
-
그냥 섹터별로 하나씩 사놀까 0 0
반도체랑광통신전력은 있으니까 패스 우주쪽 kai 로봇냉각 lg전자 이렇게 하고 사팔그만하고공부할까
-
침착하게 경우의 수를 세는 연습이라니.. 귀찮은걸? 라고 하면서 셌는데 틀림(살짝...
-
오랜만에 좋은 정책이 나왔군요 0 0
또 ‘그 단체‘가 난리칠까 좀 걱정되긴 하는데.. 항상 보면 정책에 대한 반대의견을...
-
이근갑쌤 0 0
들으시는분 계시나요? 5등급 노베인데 들어도 괜찮을지 고민이예요
-
일반인이면 그래도 반절은 저정도는 넘는데 진짜 심연 재능이면 저기서도 스턴이 쳐 걸린다는거임
-
Kai lg전자 ls일렉으로 그냥 갈까 다팔고 스피어몰빵해볼까
-
언매 부사절 종속절 0 0
언니는 오늘 새 옷을 입고 회사에 출근했다. 이 문장 종속적으로 이어진 문장으로...
-
크아아아아앙 0 0
-
보통 6모 전에 ebs 수특 문학 연계 강의 다 올라오지 않나요? 1 0
강e분 듣고 있는데 현대 소설은 6월 중 완강 예정이래서.. 6모가 6월 4일인데...
-
실검 뭐임? 0 0
ㅋㅋㅋㅋ개쳐웃기네
-
고해성사 0 1
젓지를변기에넣고서내려 28 대입 실검 밤 새고 변기에 젓지를변기에...
-
집에 20개는 쌓여있는데...아무래도 기왕 풀거면 연계된 거 푸는게...
-
점메추 4 0
1. 7가지야채죽 2. 전복죽 3. 쇠고기야채죽
-
안돼ㅐㅐ
-
어흑어흑
-
영어는 69점입니다. 당시에 멘칼 터져서 인경기 사립대 아무데나 들어왔는데,...
-
고등학생들이 흔히 하는 착각 5 3
대학 오면 실컷 논다 <- 이건 공대 오면 어차피 못하는거다 문과라고? 그럼...
-
6모 D-24 0 0
한수 시즌 2 1회차 이제 품ㅋㅋ 아슬아슬하게 1컷독서 맛있네
-
이과형 수능영어 지문 공부 1 0
수학 과학처럼 설명해야 이해하는 고3 학생입니다 모의고사가 어려우면 3등급 나오고...
-
볼텍스 해강 0 0
좋나요?
-
삐---------- 0 0
삐-----삐----삐삐----삐--------삐----삐--------삐------...
-
수학 기출+N제 0 0
매일매일 풀수있는 수학 어려운 독학교재 추천해주실 수 있나요?
-
음 역시 실검은 0 0
또 저 삐-- 났넹
-
목동 방문 후기 0 0
중학교 건물 좋아보임 시대인재 생각보다 작음 건물들 매우 높은지는 모르겠는데 매우...
-
폰을 뽑으니까 ㅂㅅ마냥 폰 존나 함 진짜 ㅂㅅ이네 걍 폰을 뽑지 말까 근데 폰...
-
수학 자작 모의고사 풀어주세요 2 1
풀어보시고 후기 부탁드립니다. 범위는 공통,미적분 전범위이고, 확통 기하는 각각...
-
으흐흐
-
나는파리의택시운전사 부른 사람 2 0
이번에 백상에서 영화 음악으로 상 받음 ㄷㄷ ㅋㅋㅋ
-
ㅈ같아서 질문못받는다
-
5모 그냥 이게 개쳐웃김 0 1
국수 112등 국사 9등 ㅋㅋ
-
국어5등급 도와주세요 0 1
지금 5등급 정도 나오는 노베 고3인데 독서/문학을 독학하면 계속 제자리 실력일것...
-
실검 드디어 1 0
미친거야?
-
두각 현강 질문 0 0
제가 지방사는 현역인데 방학때 한달 두각 다닐라는데 그냥 수강 신청하면 중간 난입이 되나요?
-
1.15개정 이후 평가원 기출 시험지 형태로 풀기(일 1회) 2.기하 수특 풀기(일...
-
오르비는 늘 겸손하게 혀라 6 1
까불지마라 ㄹㅇ
-
숫자 더럽고 배울것도 없는거같은데 흠...
-
저녁에 격차 N제 후기 올리면 8 3
보실 분 있을까요..
-
언데드가되 12 2
배아프고어지럽고목아프고 삼칠은언데드로진화한거심미다.
-
이상한건 아니에요 ㅜㅜ
-
핫한 본 주식 사는 게 제일 나음 과열된 거 같아도 ㅇㅇ 상한가라 못 사는 거 아닌...
-
수학 저만 이렇게 푸나요 4 1
아니 나도 실수처럼 문제 깔끔하고 멋지게 풀고싶은데 맨날 풀이가 너저분함(문제는 5모)
-
구문 분석의 달인_핵심편 18. 수식어 - 정보 확장의 장치 0 0
18. 수식어가 추가되어 만들어지는 내용의 변화를 이해해야 합니다. 수식어를...
-
이동시간에 0 0
책읽기
-
리트는 원래 개인차가 좀 있나 0 0
기출 킬러지문 뭐냐 물으면 답이 되게 보편적인데 리트는 개인차가 좀 있는듯 난...
-
덮 섶 같은 모고에서 왜 과, 사탐을 나누는 건가요? 2 0
하나만 응시하도 그냥 사+과라 하고 시험지 받아오는 게 좋지 않나요? 님는 시험지는...
-
급식 아주머니 인사 1 1
다른 사람들한테는 감사합니다로 인사하는데 나한테만 안녕하세요 하면 나이 많아보이는 거??
-
주말에 아예 공부 안하니까 담주부터 다시 공부 시작할때 전주에 했던 뭔가 감각...
-
전교1등만 모아놨는데 도대체 어떻게 문제가나오길래 변별력을 가질수있다는거지?
-
올라간다 올라가 3 1
전역하면 3억 들고 있겠다 흐흐
님 글에 동의함.
의대는 인생 꼴았을 때 밑바닥 안 무너지도록 기초공사하러 오는 곳이지 투입물 대비 산출물의 최적점이나 찾으러 오는 곳은 절대 아닌거 같다는 생각이 매일 들음.
의대에 과도한 환상을 품고 오는 사람이 너무 많음.
물론 인생의 밑바닥을 다질 수 있다는 것도 꽤나 큰 장점이고, 나쁘지 않은 곳은 맞긴 하지만, 잘나봐야 어차피 노동자인데 왜 성공한 자본가 같은 인생을 살 수 있을거라 생각하는지 모르겠음.
물론 전 밑바닥 다지러 온거라 계속 다니긴 할거지만, 한국 의사라는 신분으론 절대 이룰 수 없는 성과를 기대하고 의대에 오는 사람이 많은건 도저히 이해할 수 없네요..
극강의 7ㅐ추
결혼최대한 늦게 하면 저게 맞음
이게 현명한거 맞지 ㄹㅇ
제가 장수생(22살)인데도 삼성전자 계약학과에 입학하는것이 가성비 있는 선택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