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제작의 아이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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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개념서 시즌이 지나고 N제와 모의고사 시즌이 들어섰다.
Q: 오우! 그럼 제가 다른 컨텐츠를 준비해야겠네요! 어떤 컨텐츠가 필요하신가요?
A: N제와 모의고사로 나뉠 수 있습니다.
1) N제
이미 풀 N제 많으니 내지 말아주세요
2) 모의고사
이미 풀 모의고사가 많으니 내지 말아주세요
ㅋㅋㅋㅋ
컨텐츠 제작 의욕이 전혀 안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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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부터는 컨텐츠 양 자체를 많이 줄일 겁니다.
컨텐츠를 퀄리티가 좋게 만들어져 봤자 대형 학원 마케팅을 따라잡을 수가 없네요.
저도 개인적으로 동감하는 편입니다. 양이야 인강, 현강만으로도 차고 넘치니 질에 좀 더 집중하시는 것도 괜찮을 거라고 판단됩니다.
이미 질에 집중해서 정말 좋은책을 내놨는데, 거들떠도 안봅니다.
질의 문제가 아니에요. 이미 저희팀은 책 한 권에 몇천만원 써서 내놓고 있습니다.
질에 집중해서 내놔도 자본과 마케팅의 논리 때문에 안됨.
그냥 안 내는게 맞다고 봅니다.
제가 진정으로 화나는건 많이 안팔리기 때문에 N제 모의 퀄리티에 대해서 의심한다는겁니다.
저는 제 N제 모의 막 내지 않습니다.
근데 다들 ‘안팔리니까 퀄리티 좋은거 하나만 내라‘
라는 말이 정말 화가 납니다.
퀄리티가 낮으니 안팔린다고 착각해서 이런말 함부로 말하는 사람들이 너무 화가납니다. 저희팀 문제 퀄리티에는 문제가 없다 봅니다. 난이도 평가단이나 외주하는 곳이나 저희팀 문제 출제 능력에 대해서 다 좋다 그러고 있는데, 그걸 의심하고 있는게 너무 분합니다.
힘내세요. 비역학편 구입했습니다.
사실 저같이 인강 프리패스를 거의 사용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윤홍빈 선생님같은 훌륭한 저자들이 내주는 시중 책이 간절한데....요즘은 프리패스를 다들 가지고 있고나 학원을 다니다 보니 그런가봐요....개인적으론 좀 아쉽습니다.
저도 열정을 가지고 매번 책을 내는데
책을 낼 때마다 손해를 보는 상황인거 같고,
질적으로 좋다 하더라도 안보는 사람이 다수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소수를 위해서 제가 다 희생해야한다라고 생각을 다들 하신다면.. 전 이미 출판 계약을 2017년부터 지금까지 해왔고, 지금까지 계속 희생해 왔으면, 뭔가 이제는 좀 괜찮아져야하는데 갈 수록 상황이 안 좋아집니다. 마케팅을 하기 위해서는 이런 쪽에 매우 진심인 회사와 같이 하는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근데 거기에서도 저희팀 가치를 잘 모른다면 이젠 은퇴하는게 맞죠.
정말 동의함요 ㅠ
...물리 준킬러 n제는 나오는건가요?
만들긴 다 만들었습니다만 낼지 말지 고민중이에요
내도 많이 안팔리면 손해 보는 구조인건가요?
제입장에서는 그렇죠
컨텐츠를 내놓는 것이 어쨌든 시장에 파는 것이다 보니 판매자 입장에서 소비자 확보가 잘 되지 않으면 판매 여부나 전략을 자연스레 재고해보게 된다고 생각해요.. massive로 접했었고 정말 좋은 컨텐츠라고 느꼈는데 소식 아쉽습니다. 컨텐츠의 질만큼 수익도 대박나길 바라고 있겠습니다!
이게 맞음. 재고 해보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할지 말지 생각좀 해봐야겠어요
팀 유지가 될 수준으로만(컨텐츠를 보고 지원자가 생길 정도로만?) 출간하는 전략이 젤 좋은듯..?
매시브N제 잘풀고 있습니다클러스터팀 화이팅!
선생님 massive 교재 사실 궁금해서 구매해봤습니다ㅎㅎ 컨텐츠로 대박나셨음 좋겠습니다.
매시브 화1 개좋음
zzzzzz
아...그래서 매시브 화2가....
ㅈㅅ
화2는 실모도 엔제도 없긴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