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오르비에 새로운 수학 모의고사 저자 등장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3337576
여러분 안녕하세요, 수능 수학에 진심인 남자 MIS입니다.
꿈에만 그리던 제 이름의 모의고사를 낸다는 것이 참 신기하네요. 제작과정이 행복해요.
아마 7~8월쯤 모의고사 한 회차를 오르비에 무료배포할 생각입니다. (아직 계획에 불과합니다. 어떻게 될 진 몰라요)
혹시 무료배포 결정이 나지 않더라도 맛보기로 중간중간에 괜찮은 발상들을 올릴 것입니다.
이 사진이 맛보기식 사진 입니다. 표현도 어색하게 조건을 달아줬죠.
g(t)의 정의도 흔하게 한글로 풀어 쓴 버전이 아닙니다. 이것만으로 f(x)의 개형을 추론할 수 있어야 합니다.
제가 문제를 제작하는 방향은 최대한 어색하고 낯선 상황을 마주하는 것은 물론, 같은 상황을 다르게 표현하는 법을
배워가게끔 제작합니다. 이것이 수학 잘하는 사람들이 말하는 "기초체력"을 기르는 과정 중 하나라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최대한 얻어갈 것이 많게끔 제작합니다.
선 넘는 난이도를 지양하며, 기출 난이도보다 약간 어려운 난이도의 문항들로 모의고사를 구성할 것입니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더 발전된 모습으로 오르비에 나타나겠습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여러분,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0 XDK (+10,000)
-
10,000
-
진짜 멋진 이름으로 바꾸고 시픔…누가 봐도 ㅈㄴ멋진 이름 뭐가 잇지
-
난 돈만 챙겨가면 된다~이런 마인드도 많으니까 다들 조심하시길 학생 자기 줏대로...
-
드릴6 드릴드2 1
드릴6과 드릴드2중에서 하나만 푼다면 뭐가 더 괜찮을까요? 문제는 드릴드2가 훨씬더...
-
개념 다 땐 애들 캐스트광고나 말빨로 개념강의팔아서 회귀시켜버리는 강사들 악질 중에...
-
곧 5,6모인데 시발점,아이디어,쎈 풀어봤는데 4~5등급밖에 안 떠요… 어디서...
-
내 수학쌤도 학생 갈아끼는 부류였는데 과외 자체가 인질로 붙잡혀서 강제로 열공했음...
-
잇올 장점: 더프 응시 가능, 파이널 가면 수능 시간표로 운영,책상 넓음 잇올...
-
쩝 1
수시로는 절대 못 뚫는 대학을 정시로 내가 뚫을 수 있을까;;
-
안녕하세요 '지구과학 최단기간 고정 1등급만들기' 저자 발로탱이입니다. 지난 1년간...
-
탈릅까진 아닌 휴릅 정도 되거나 맞다해도 재릅의 가능성이 열려는 있는 케이스 :...
-
맞팔구 3
저도 해보고 싶엇어요
-
공통 1522 미적 282930 이렇게틀렷는데 뭐해야할까요 반수라 지금까지 공통만...
-
내가 맡은 과외생들 이야기 이번주는 내신 시험기간이라 결과가 하나씩 나오는데...
-
고교학점제는진짜
-
계속 쉬는시간에 컵라면 사먹게 되서 요요현상 오니까 그냥 전재산 죄다 저축해두고 무일푼으로 다니는중
-
ㅎㅎ여고 홈베이스 조용히합시다 맨날 님들만 떠듦
-
최근에 든 생각 0
22개정부터는 국어 비문학에서 고삐 풀려도 문제 없지 않을까요. 물리 화학 내도...
-
고전시가>고전문학>>>>>현대시>현대소설 고전 위주로 봐둬야함?
-
를 찾고싶은 밤이에요>_<
-
좌표 쓰기 싫어 6
강요하지마
-
사실 시험 끝나고 팔기로 했어서 지금 팔면 대가리 깨짐 ㅋㅋ
-
진짜 한 3개월째 점수가 그대로인데 계속 틀리는 유형만 틀림 어법 빈순삽
-
이 감정 진짜 얼마만이냐 가슴이 웅장해진다 진짜
-
인체공학적으로 3개여야 하는 거 아님? 나와야 하는 게 3개인데 구멍이 2개라니 너무 비과학적임
-
방금 안 ㅋㅋ
-
갗은건 없음 일단 친해지면 서로 웬만한건 다 이해하게됨
-
법면 방귀와 법선 방귀는 수직임
-
어떻게 하루 종일 수학실모 풀었을까
-
쿨거 20
-
날 더워져서 0
이제는 운동 갈 때 반바지 입고 가야지 라커룸 안 들려도 되니까 너무 좋다..
-
허들링 공통 정규 지금 대기걸려고하는데 내신휴강 끝나고 바로 수업...
-
의무시간까지 공부끝 오늘한거 생윤 기출 2시간 사문 기출 2시간 언매 문풀 3시간...
-
최애짤임 분탕 goat 4팀
-
솔직히 남들이 다 하니깐 하는거지 이해가 안됨
-
새기분 3주차하고있는데 하면 할수록 문학에서 내가 뭘 배우고있지? 라는 생각이...
-
6평전에 풀 모고 알아보다가 앱스키마랑 6 9평 모고 같이 팔던데 걍 이매진같은거...
-
안 간니다 + _+ 내일은 엄마랑 놀러가기러 헷어여…바람쐬러… 내일은 8시까지 쭉...
-
흠 10
머리를 짧게 잘라야게씀 다시 한번 남성으로 거듭나겠따
-
학생입장에서 써보려고함 참고로 나 국영수 과외 다 받아보고 실?패도 많이했음 여기서...
-
너무 낭비인가 해볼만 한건가
-
Ebs식 풀이 지향 이미지,김범준,정병호중에서요
-
N축 어케씀 2
난 이때까지 합성함수 미분하고 극점 후보군만 증감표 조그만하게 그려서 풀었음… 걍...
-
반박이 불가한 대명제임
-
기출 다맞네 ㅋㅋㅋㅋㅋㅋㅋ
-
3등급 이하와 시간관리 중상위권을 위해 주제파악 유형 1분 안에 쌈뽕하게 푸는 법을...
-
미적에서는 언제썻는지도 가물가물함
-
멘탈계속나감국어 2
사설모고랑 평가원은 대체 왜 점수차가 30-40점이나 나는지 모르겠고 화작은...
-
중간 9일 1
형이야
-
N축은 신이다 속함수 겉함수 미분해서 대강 개형만 알수 있으면 엥간치 어려운것도 다...
확실이 한글로 풀어쓴 거랑 위압감이 다르네요..
현장에서 마주했을 때는 그 위압감 차는 배가 되죠.
해설도 올려주시나용
그럼요!
선생님 제가 맛보기 30번 문항에 대하여 간곡한 부탁이 있습니다ㅠㅠ
1) 4차함수를 사차함수라고 써 주세요.
2) 30. 문항 번호를 한양견명조로 써 주세요.
3) g는 t에 대한 함수인데 g(x)라고 표현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또한 ‘ 실수 t에 대하여’ 어구와 함께 g를 제시하면 좋을 것 같아요.
4)(가) 조건에서 t 앞에 ’모든‘을 붙여주시면 좋겠습니다.
낯선 형식과 새로움을 추구하시는 선생님의
지론을 정말 존경하지만, 평가원이 보여주는 최소한의 무결성과 여태까지 기출에서 변하지 않았던 규칙만큼을 지켜서 문항을 창조하신다면 정말 좋은 문항을 많이 만들게 되시리라 생각됩니다! 선생님의 대업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아직 제가 초보인지라 ㅠㅠ
꼭 기출의 형식을 지키도록 하겠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학생들이 문항을 볼 때 가장 눈에 먼저 들어오는 것은 아무래도 겉모습과 포장일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여 이렇게 말씀을 드렸습니다. 수학 문항이 비주얼적인 요소에서 선을 넘어버리면 학생들이 아름다운 내용을 온전히 받아들이기 어려워할 것입니다. 하지만 요즘 평가원이 그동안 쓰지 않았던 발문과 형식을 갑자기 도입하여 시각적인 새로움을 추구하려 하는 것을 보았을 때, 평가원이 보여주는 상황의 완전함은 최대한 따라하려 노력하고, 발문에서는 어느 정도의 자유로움을 지향해도 괜찮을 것입니다! 평가원이 그동안 쓰지 않았던 발문이어도 ‘평가원이 이 정도 새롭게는 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정도로 용인된다면 사용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런 부분들 유념하셔서 문항 만드시면 정말 좋을 것 같아 염치불고하고 댓글 남겼습니다. 부디 성공을 빕니다!
아마 폰트가
문항번호: 한양 견명조
문제: 신명 중명조
수식: HyhwpEQ
일 겁니다
이거 안 지키면 큰일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