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이시점에서 자퇴 ...인생선배님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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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현역입니다... 성적수준 낮은 일반고 재학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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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회분이 좋을까요
성적 때문에 자퇴하시려는 것이면 하지 마세요.
자퇴한다고 공부를 기하급수적으로 많이 하는 것도 아니고,
고3인 상황에서 학교를 나올 이유가 없어보입니다.
올해 수능만 생각하셔야죠.
벌써 내년 수능을 생각하신다니요.
그 외의 이유라면 어떻게 얘기하기 힘든 부분이지만,
결국 글에서도 대학과 성적 때문이라는 이야기가 두드러져서 드린 말씀입니다.
성적도 성적이지만 제일 큰 영향은 학교생활입니다... 몇개월 안남았지만 버틸 자신이 자꾸 없어져서요... 학교생활만 괜찮았다면 이 악물고 올해수능 준비했을거예요
음.. 학교폭력이거나 집단왕따일 경우엔 상담이 필요하고 자퇴가 하나의 대안이 되겠지만 글쓴분 사정이 어느정도인지 몰라서 이야기하기 어렵네요.
다만 건강상의 이유가 아니기 때문에 4주간의 조정 기간을 거치고 부모님 면담 후 싸인 받고 자퇴해야하는데
이러면 최소 10월이죠. 사실 고3이 하기엔 좀 아까운 선택이 아닌가 싶습니다.
올해 수능 보실 기회도 없어지는거잖아요.
학교폭력,집단왕따까지는 아니예요... 그냥 학교에 있으면 제가 한없이 무너져서요.. 어떻게 보면 별거 아니고 참을 수 있는 것일지 모르겠지만 한계가 오는느낌이고 더이상 공부 외의 것에 신경쓰고 싶지않아서요... 제가 제일 고민되는 것도 올해 수능볼 기회가 없다는것, 그리고 자퇴한것에 대한 리스크입니다ㅠㅠ
글쎄요. 자퇴한다고 24시간 공부생각만 할까요? 그건 절대 아닙니다.
학교에 있으면 무너지지만 집에 혼자 있으면 더 주저앉기 쉽습니다.
학교 안도 힘들지만 그렇다고 학교밖은 더 힘들면 힘들지 더 편하지는 않습니다.
나름 경험자로써 드리는 말씀입니다.
저도 학교라는 시스템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학교자체가 너무 힘들고 그안에 있으면 공부도 더 안되서
만약 자퇴를 한다면 공부 측면에 있어서만큼은 정말 어떻게든 최상의 효율을 뽑아낼 각오입니다 원래 혼자 공부하는걸 좋아하고 즐기던 성격이어서요.... 자퇴하신거면 언제 어떤 이유로 하신건지 여쭤봐도 될까요?
저는 건강상의 이유로 자퇴한 상황이고 (사실 스스로 자퇴한 것도 아니고 부모님과 선생님에 의한 일종의 권고사직이죠.)
솔직하게 말씀드려서 지난 글 보기로
글쓴분이 적으신 성적대를 봤는데
자퇴를 한다고 성적이 일취월장하리란 보장을 하기 힘든 성적대라고 생각합니다.
툭 까놓고 얘기해서 자퇴할 때 자신없는 사람은 정말 한 명도 없습니다.
당연히 나와서 더 잘할거라 생각하니 자퇴를 하게 된 것이겠죠.
그러나 현실은 참담합니다.
집독재의 성공률도 극악인데, 자퇴 후 독학의 성공률은 어느정도일까요?
만약 과학고를 다니는데 내신이 안 좋은 경우라면 또 이야기가 달라질지 모르겠지만.
대다수의 학생들한테는 해당 안되는 이야기입니다.
사실 누구나 자퇴하고 좋은 대학 가면 모두가 자퇴하겠죠.
물론 자기 자신이 그 적은 예외가 되리라 기대할 수도 있겠지만
글쓴분 상황에서 굳이 그런 도박을 거실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자퇴는 하이리스크 하이리턴도 아니고 하이리스크 로우리턴이라 생각합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저도 자퇴했던 사람입니다.)
저는 나름 목표한 성과를 거뒀지만 다시 돌아가라면 저는 돌아갑니다.
애초에 제 의지로 자퇴한 것도 아니었지만 그걸 떠나서도 자퇴는 정말 사회에 혼자 남겨진 기분이 듭니다.
자퇴라는게 말처럼 그렇게 아름답지만은 않습니다.
고3 자퇴면 올해수능 못봄
알고있습니다 감수할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입시성적측면에서만 놓고보면
올해 수능으로 한의대갈 성적이 안되면 자퇴후 검정고시를 치는것도 큰 전략입니다. 지방한의대는 검정고시성적도 받거든요.(이과기준)
검정고시 성적도 의미 있나요?
공부 하나도 안 치고 봐서 평균 96.8인데.. 이러면 어느정도 메리트가 있나요?
한의대 갈 생각은 없지만 급궁금해지네요.
(쓸모 하나도 없는 줄 알고 대충 풀었는데..ㅎㅎ)
평균 99 이상 = 최저만 맞추면 프리패스
그리고 검정고시는 8월에 제일 못본과목만 재응시가 가능합니다.
아..그래요? 프리패스 수준인가요?
그리고 검정고시는 재응시 상관없어졌어요 제도가 바뀌어서..
도덕에서 5개중 4개를 틀린 것이어서.. 도덕만 점수 복구하면 99가능할텐데..
이정도 위력인 줄은 몰랐네요. ㅋ
부분재응시가 가능해서 내도덕만 다시 칠수있는걸로아는데...?!
어느 과목이든 재응시 가능해요.
아, 제일 못 본 과목만 가능하다고 하셔서
점수 제일 낮은 과목만 가능하다고 아신 줄 알았어요.
똑같은 이야기인데 제가 잘못 오해한 것 같네요.
검정고시는 그냥 아무거나 재응시 가능합니다.
다만, 재응시한 점수가 더 낮게 나와도 그 점수 그대로 가야하는 단점 아닌 단점이 있죠. ㅎ
혹시 최저가 어떻게 되는지 알수있을가요..? 자퇴생인데 정보찾기가 너무힘들어요ㅠㅠ
전과목에서 2개이상 틀리면 큰 의미없어요 세명한은 좀 널널한 편이긴 하지만...
네.. 어차피 저는 다른 전형이어서 애초에 주요대학에 알아봤을 때 검정고시 성적은 전혀 쓸모가 없다고 하셔서..
그냥 시험 하나도 공부 안 하고 봤거든요.
문과인데 검정고시로 한의대를 갈 수 있나요..?
문과에서 가는방법도 있기는 하지만...자연계로 바꾸는게 좀 더 낫겠죠.
내년부터 교육과정이 바뀌는데 그런거와는 상관이 없나요? 내년부터 교육과정 바뀌어서 더 혼란스럽네요... 한국사 추가되고 수학은 오히려 쉬워지는거라 들어서 내년 수능이 크게 바뀐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데 입시제도는... 그대로인가요?
저랑 동갑이시네요 저항상 고일로갔으면 후회없이자퇴했을거라고입에달고삽니다 학교때문에공부가더힘든부분 당연히알구요 근데친구들때문에자퇴는 크게멀리봤을때 후회하실거같아요 정말얼마안남았는데좀만견디시길..ㅠㅠ다 무시합시다
맞아요 저도 고1때 자퇴할걸 하고 많이 생각해요ㅠㅠ
이렇게 인터넷 상으로라도공감되고 좋은 말을 들으니 힘나네요.. 정말 감사해요!
자퇴에 대해 부정적인 시선이 많은건 사실이긴한데.. 대학 잘가면 그런거 없음. 제 주변 자퇴생들 보면 오히려 자신만의 확고한 주관이 있어서 잘함. 어차피 내신보다 검정고시치는게 대학갈땐 훨씬 이득이고.. 학교생활도 할만큼했는데 아닌거같으면 해도 무방할듯.
서울권대학에서는 검정고시 전혀 이득 없습니다.
만점을 받아도 비교내신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전혀 받아주질 않아요.
인하대만 유일하게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자퇴 후 사회적 시선이 가장 걱정되는 부분입니다..ㅠㅠ 대학진학 후 불이익이나 차별은 많이 없겠죠?ㅠㅠ
진학 후엔 그런거 없어요. 다들 잘 생활함.
주변에 자퇴생들이 있나요? 막상 자퇴생 거의 없다고 그러더라구요ㅠㅠ
한 학교에 한정하면 몇 없죠.. 근데 고등학교 벗어나서 보면 볼 수 있음. 저도 주위에 따져보면 4명정도 있네요. 인설의나 sky 감ㅋ
고1이면몰라도 고3자퇴는 ..
인생선배도 아니고 검정고시에 대해서도 잘 모르지만 한 말씀 드립니다. 자퇴한다고 바로 자퇴되는것도 아니고, 담임선생님과의 상담 및 가정상담 필히 거쳐야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중요한 8월 말~9월 초를 그렇게 싱숭생숭한 마음으로 보내실 건지요.
그리고, 과연 정말 학교 자퇴하고 집이나 독서실에서 공부한다고 잘 될까요? 입시컨설팅 선생님이 계시고, 야자나 자습할 때 깨워주시는 감독선생님 계시고, 고개 들면 사방에 경쟁자가 넘쳐 흘러 잠 번쩍 깨게 해 주는 그런 학교에서 공부하시는 게 훨씬 낫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괜히 독재가 힘들다는 말이 있는 게 아니잖아요. 혼자 하면 마인드컨트롤이 정말 힘드니까 있는 말이죠.
마인드컨트롤이 학교때문에 더 힘들어서 고민하고 있습니다 ....공부는 최대한 효율적으로 하려고 노력할겁니다 재종을 다니든지...등이요
어찌 하시든 힘내세요 ㅠㅠ
감사합니다ㅠㅠ
학교 생활측면은 패스하고
수능을 한번 본다는건 굉장히 큰 경험입니다
이미 재수를 해야할 성적이라도 수능을 한번 준비해서 보기위해 자퇴 안하시는걸 추천합니다
정말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이부분을 신중히 고려해봐야 겠어요 감사합니다!
사회적인식이나 경험 이런것이 단점이 될수도 있겠으며
내신이 한 3등급정도면 자퇴후 검고치는게 한의대를 위한 입시관점에서 최선의 전략
(수시를 경한 1개에서 지방한 6개로 늘릴수있음)
장단점이있으니 좀 더 고민해보고 부모님과 이야기도헤보고 결정바랍니다.
짜증나는 얘기일수 있겠지만 참는게 교육입니다. 주변에 정규 교육 못받은 분들을 찾아보시면 대부분의 문제가 참을성이 부족한 분들일 겁니다. 조금만 자신의 의견과 다르거나 덥고 짜증나면 화를 내거나 자기 멋대로 행동하는 분들이죠. 중고등학교 다시고 싶어서 다니는 사람 많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혼자살게 아니라면 사회에서 일어나는 갈등을 극복하는 법을 배워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자퇴하고 좋은 대학갔는데 거기에서 비슷한 상황이 발생하면 또 자퇴하실건가요?
맞는 말씀이네요... 신중히 생각해보겠습니다
자퇴하는애들이 다 참을성이 부족한건 아닙니다. 제가 자사고 다니면서 주변에 자퇴한애들이 몇명있는데 걔네 중에 괜찮은애들도 꽤 있었어요. 집안사정때문에 자퇴한애들도 있고.
저도 사실 그렇게 생각해요.. 제 주변에 자퇴생은 없지만 건너건너 보면 자퇴해서 자기 꿈을 이룬 케이스도 있고,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간 분들도 많다고 생각해요.. 근데 저분처럼 아직은 자퇴생에 대한 시선이 곱지 않은게 더 문제같네요ㅠㅠ
근데 지금 자퇴하면 내년에 수능 봐야할걸요
생지부 샘이 지금 자퇴하면 법 때문에 내년에 시험봐야한다고 그랬네요
한 번 정확하게 찾아보세요
그리고 학교에서 애들이 교실에서 날라다니지 않는 이상 집중 안 되는것은 본인의 집중력부족때문 아닐까요?
내년에 수능봐야 하는거 알고있어요..감수하는 부분이고요
학교에서 집중이 안되는건 애들이 날라다닐 정도로 시끄럽기도 하고(정시준비자 없어요..)
사이도 좋지 않기 때문이예요...
고등학교 친구들 평생 안 볼 것을 각오할거면 저도 차라리 자퇴할 것 같네요
부모님이랑 상담하시고 수능 내년에 볼 것 감수하실정도면 책 좀 읽어보시고 결정하세요 저도 제 일이 아니라 확언을 할 수 없지만 후회하지 않을 결정을 하세요
조언 감사합니다...
한 순간의 충동으로
한 평생의 후회하랴
자퇴하면 평생 후회할거란 말씀이세요?
혹시모르잖아요ㅋㅋ
저질 일반고 출신의 30대가 한 말씀 올릴게요
절대 자퇴하지 마세요!전 학교폭력도 당하고 집안도 최악이었어요 그래도 지금 생각하면 전 함께 할 수 있고 위로받을 수 있던 친구들이 있었다는게 좋았어요 비록 사회나가서 안좋은 일들이 생겨서 좀씩 틀어지긴 했지만요
자퇴한다는 말을 하면 그 순간엔 힘들어도 나중엔 다 추억이고 그리운 시간이라고 말씀들하시더라구요... 사실 저는 그럴 일은 없을것 같지만 그래도 신중히 생각해봐야겠네요..ㅎㅎ
저도 6년동안 따돌림당하고 공부열심히하고있는 설대노리는 고2인데요. 저도 님같았어요 님만큼 힘들었고 자살까지도 생각해봤더라고요 근데요 문득 어짜피 걔들 평생볼거도 아닌데 왜 걔들말에 신경쓰지라고 생각하더니 다 해결되더라고요 그냥 무시하세요 어짜피 걔들 형인생에 아무영향안끼치는거 당연하고요 졸업후에도 그럴거잖아요 글고요 자퇴는요 최악의 선택이에요 저희 고모가 취업컨설턴트인데 대학교 설대 나와도 고딩자퇴생은 안뽑는데요 (원래부터홈스쿨링은 제외) 그니까요 주변에 찌끄러기들은 무시하세요 그럼 편해집니다 글고요 100일동안 공부해서 한의대 갈수있어요 주변에서는 안된다는 말 많을겁니다 그러나요 가장중요한건 뭔지아세요? 자신을 믿는 겁니다 된다고 생각하면서 공부하면 안될거 없어요
형이 한의대를 가셔서 오르비 멘토가 되셔서 형이 겪었던 상황에서 한의대를 갔다라고 후배님들께 말해주세요 '난 이런 상황에서 한의대를 갔다' 이렇게요. 자퇴절대 하지 마세요
저 형은 아니예요ㅎㅎ
자퇴는 정말 아닌가보네요... 사실 저는 이런 상황이 지속되다 보니 이런 저의 과거가 미래마저 우울하게 할것 같다는 불안감이 들어요 그 애들은 제가 잘되면 또 이상한 식으로 말하고 다닐것같구요... 제가 별로 잘못한게 없음에도 불구하고 불안하고 두렵네요 비슷한 상황이어서 정말 말씀이 도움되요ㅠㅠ그리고 고2인게 부럽네요..ㅎㅎㅎ
지금 고2가 부럽다고 말씀하셨는데 나중에성인이 되서는 뭐라하시는줄 아세요? 고3때로 돌아가고싶다 그때만이라도 공부할수있다면 이라고합니다 그니까요 중요한건 현재입니다 지금 열심히 하면 나중에 후회가 안생깁니다.
지금 고2가 부럽다고 말씀하셨는데 나중에성인이 되서는 뭐라하시는줄 아세요? 고3때로 돌아가고싶다 그때만이라도 공부할수있다면 이라고합니다 그니까요 중요한건 현재입니다 지금 열심히 하면 나중에 후회가 안생깁니다.
저보다 어리지만 훨씬 이성적이고 현명하시네요....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저도 고등학교 들어와서 님과 비슷한(소문) 친구문제때문에 많이 힘들어서 자퇴할까 전학을갈까 엄청 고민했는데 둘다 안했죠. 사실 전학안간건 잘한짓인지 못한짓인지 모르겠는데 돌이켜 생각해보면 버틴게 정말 대견해요. 시간생각보다 정말 빨라요. 그 순간에는 지독하게 안가겠지만... 프라이머리-3호선매봉역 들으면서 저는 버텼는데 한번 들어보시길..
감사합니다 저만 이런일이 생긴다고 생각했는데... 이게 계속해서 저를 괴롭히진 않겠죠...
용기를 가지세요. 제가 친구들이랑 잘 지내게 된 결정적인 이유가 친구가 나를 대했으면 좋겠는대로 친구를 대해보자고 결심하고 항상 웃고 먼저 미안하다, 고맙다고 말하고 그랬거든요... 어차피 고등학교생활은 끝나가니 걔네는 너무 신경쓰지 마시고 나중이라도 그렇게 해보세요. 자연스럽게 내 주변으로 사람이 모이게 돼있습니다.
네...한번 친구관계가 얽힌 후 제가 조금만 잘못하거나 실수를 해도 저는 원래 그런애가 되더라구요 학교 밖 다른 친구들이랑은 사이가 좋고 성격좋다는 소리도 듣는데 그렇게 되니 위축되고 이 소문이 계속 날따라다닐것 같고 학교밖다른 친구들마저 날 떠날것같고 그런 마음이 드네요ㅠㅠ제가 잘하면 다른 사람들도 제 진심을 알아주겠죠? 대학교 가서도 고등학교 때의 꼬리표가 따라붙진 않겠죠..? 믿었던 친구들에게 배신당하면서 점점 사람이 두려워지고 사귀는게 힘들어지네요ㅠㅠ
저는 사실 학교가 원래 사는곳이랑 많이 떨어져있어서 그런 영향은 안받았고, 힘들때마다 옛날친구들한테 전화하고 편지받고 이런걸로 위로받았거든요..
그때 저한테 힘 되어줬던 친구들 절대 안 잊습니다. 못잊을거구요. 힘들 때 옆에 있는 사람이 진짜 친구에요. 그런일로 친구들이 떨어져 나간다면 진짜 친구가 아닌거죠.
님 친구들중에서도 분명 그런사람들이 있을거에요. 떨어져나가는 사람들도 있겠지만요.
님이 힘들다는거 주변사람들도 다 알고있어요?
정말가까운 주변사람들을 알고있어요... 덕분에 제가 지금까지 버텨왔던거같아요... 근데 저는 학교가 집바로앞이고 학교애들이 다 근처사는 애들이라 더 눈치보이고 힘드네요ㅠㅠ
모든 고3들 겪는게 교우와의 갈등이고 이것또한 지나갑니다. 정말 심각한 상황이 아니라면 컨트롤할 수 없는 부분은 그냥 신경쓰지마시고 자신이 컨트롤할수 있는 영역(공부)에만 집중하세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근데 교우와의갈등이일어나는원인이뭐에요???
같이 하루종일 생활하는데 갈등이 있을 수도 있죠;
심각해보이는데.. 제친구들도 자퇴한친구많은데 입시에 올인하니까 좋아하더라구요 (그친구는음악) 나쁘지않아보여요. 단, 님이 공부량을 학교때2배는 뽑으셔야 가치가생김
공부량은 두배 이상 뽑아낼 자신 있습니다.. 그냥 하는 소리가 아니라 학교다니면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멘탈이 엄청 흔들려서요ㅠㅠ 근데 아직까진 자퇴가 인식이 많이 안좋네요ㅠㅠ
제 얘기를 누가 써놓은줄 알고 깜짝 놀랐어요 ㅎㅎ..저도 같은 수험생이고 여자구요 특히 여고처럼 여자많은곳에서 친구관계는 신경안쓸래야 안 쓸 수가 없죠 저는 고1때 너무 상황이 안 좋고 자퇴는 무서워서 생각도 못하고 전학 가려고 했는데 결국 이도 저도 못하고 내신5라는 걸 남긴 채 고2가 되고 고3이 됐어요 다행히 고2때 좋은애들을 만나 좋은 환경에서 공부도 열심히했고 그때 자퇴를 안한게 다행이라고 생각했죠 지금 고3인데 그런 좋은친구들과 다 떨어져서 한명이랑 같은반이 됐는데 솔직히 한명은 그렇게 잘맞는편도 아니고 저는 공부하는편인데 개는 공부도 잘안하는편 이에요 고3이라 애들 각자놀고요 저도 그런거에 많이 민감한편이라서 뭔가 혼자 살아가는 것 같은 기분이 우울증으로 까지 변질됐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4-6월달 동안에 공부도 잘 못하고 집중도 안되고 우울해서 심지어 진짜 친구붙잡고 정신병원까지 가서 진단받으려고 했는데 시간이 늦어서 ㅋㅋㅋㅋ 못했구요 그러다가 다시 괜찮아져서 어느정도 공부를 하고 있는상태입니다. 저도 꿈이 없어서 찾아보다가 한의사가 매력있는직업으로 느껴져서 그꿈을 갖고 공부하고잇어요 저도 지금 솔직히 친구들과 좋은관계를 갖고 있진않아요 좋은관계를 갖는거라면 노는애+노는애 아니면 서로 윈윈하는 공부 열심히 하는애+ 공부 열심히하는애 가 좋은 관계아닐까요? 하지만 모든 사람이 그런관계를 만들 수는 없죠..반은 정해진거고 아이들은 한정되어 있으니까요 더군다나 공부에만 집중하기도 힘든 고3인데. 저도 자퇴생각 부모님한테 다 말해놓고 끝내 못했어요 졸업사진 찍은 것도잇고 제자신이 책임감을 갖고 모든것 다 해야된다는게 너무 부담스럽더라구요. 학교생활 하는게 두려운만큼 자퇴서를 당당하게 내는것도 두려웠어요 생각은 수천번했지만 부모님이 딸이 자퇴했다는거에 마음아프실수도 있고 난처한 상황들 등등 때문에 선생님께 입을 열수가 없었어요 글쓴이분도 잘생각해보세요 글쓴이 만큼. 아니 글쓴이보다 더 힘든분들도 많이 있어요 (자퇴카페보면 왕따당하고,괴롭히고 그런글들 많이 보여서 가슴이 아파요 ㅠㅠ ) 힘내세요 어쩌면 제가 같은나이지만 친구관계에선 더 뼈아픈 경험들을 해본 인생선배 ㅋㅋ 라고 할 수도 있으니 제 말을 들어요ㅋㅋ자퇴는 하지말아요 그친구들과 함께잇는시간은 고작3개월 남앗어요 우리 2년 4개월동안 잘 참았잖아.그리고 우린 만약 내년을 생각한다면 수능을 한번 볼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행운 을 갖는거에요 더 할말이 잇는데 쪽지로 보낼게여 ㅎㅎ
저와비슷한분이 계셨네요. 혹시 쪽지로 좀더 긴밀한 이야기 할수있을까요?
네 쪽지보내주세요ㅎㅎ!
검정고시보고 삼수하는 독학생입니다. 나이는 20살.
학교 가는 시간에 학원 다니면서 많은 걸 배웠구요. 피아노랑 요리도 배우고 그림도 배우고 모델링도 배우고ㅎㅎ 남들은 친구들이랑 많이 못 노니까
힘들지 않냐. 안 됐다. 이러는데 저는 전혀 이렇게 생각하지 않고 진짜 즐기면서 살고있습니다^^
친구들 대신 어른들도 많이 만나서 조언듣고 배우고 그러다보니 오히려 이게 더 재미있더라구요.
검정고시 잘만 이용하면 정말 꿀이에요!! 대신 넘처나는 시간을 컨트롤하는데 시간이 걸릴 겁니다.
그리고 가끔 회의감이나, 우울증? 같은 것도 올 수도 있고. 근데 그건 학교 다니면서도 대부분 겪는 거니까요.
정말 고민되실텐데... 잘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힘내세요^^
일찍 자퇴하셨나봐요... 수능도 여러번 보고 자기 시간도 가지면서 즐기는 모습 참 이상적이예요... 부럽습니다! 응원감사해요~
안녕하세요 제가 고3되는 겨울방학 이틀전에 자퇴한사람입니다
저랑 비슷하다면 비슷한 싱황같아서 댓글달아요
그렇게 오해와 트러블있으면 자퇴해서 혼자 망해질때마다 이상하게 생각나요 엔수생들이 혼잣말도 많아지고 고딩때 생각한다잖아요 저는 진짜 막 억울하고 그런건아닌데 ....괜히 말을생긱해봐요 이렇게 얘기할걸 추천히고싶어서그래요자퇴는 미뤄두고 친구들이랑 맞짱뜨시길 예민한만큼 격하게가는것도 좋아요 서로 스트레스풀림...ㅇㅇㅇ해봐요 댓글이많고 좋은 조언들도 많아서 길게적고싶진않네요~ 힘쇼
수능 이제 98일 남았는데 시간 지금부터 진짜 빨리가요 앞자리 바뀌는게 하루가 지나간거라 느낄정도로... 수능끝나면 학교 거의 안나갈거고 가더라도 빨리 마칠거예요 힘드시겠지만 학교 남아있는게 좋을거 같아요...제가 자퇴하진 않았지만 제가 제일 친한 친구가 고1때 자퇴했고 힘들어하는 걸 계속 봤거든요
네 좋은 조언 정말 감사합니다
하고싶으면해라좀 몇년더살고 공부좀더했다고 인생더아는것도아니고 여기 인생훈수꾼들한테 왜물음. 자퇴해도좋다는 격려듣고 자퇴하고싶었나본데 오르비사람들 고지식하고 자퇴같은건 핵앰창인생이나 하는줄 아는 몰상식함이 조금이라도 박혀있어서그럼. 나같으면 자퇴강추함
격려를 듣고싶었다기보다 신중히 결정하려고 여러사람들의 조언을 구하고 싶었어요
저보다 경험이 더 많고 느낀것도 많으신 분들이 있으시니까...
왜 자퇴를 추천하시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본인글에서 학교생활이 그렇게힘들다고써뇠는데도 자퇴는 안된다는게 말이됨?
설상 누가잘설득해서 학교를 다니게됬더라도 1분1초 매순간 다니는걸 후회하게될거임.
학교에선 교우관계와 자체 성적으로 대학을 가르는거에 의미가있지 그 두가지가 이미 무너졌으면 남을이유가없음.
자퇴하면 100일이라도 시간많은거고 비록 한번에못가도 자신의 가능성을 보면 되는거임
님 안타까운 사연들으면서 잘되라고 조언하는건데 학교에 남아서 형편없는 학교생활 마저하라는건 이해할수없네요. 자신도 답을 찾았을꺼라 생각함
님 말씀처럼 저에겐 학교를 다닐 이유가 없어요... 그래서 지금 자퇴를 고민하는 거구요. 그런데 일단 자퇴를 하게 되면 올해 수능볼 기회가 사라져요.. 그래서 올해는 못보고 내년에 보는강제재수이고 검정고시도 내년 8월에 봐야해요... 그리고 무엇보다 자퇴생에 대한 사회적 시선이나 차별이 너무 크다고 해요 이게 가장 걱정되는 부분이고 많은 이들이 이것때문에 말리네요ㅠㅠ 자퇴생에 대한 사회적 인식은 저도 잘 모르는 부분이라 섣불리 결정하기가 너무 힘들어요ㅠㅠ
고2 올라가면서 자퇴했고
재수까지 하면서
현역 5공 재수 설농까지 올렸는데
자퇴하시면 학원 꼭 들어가세요
종합반 들어가세요
정말 혼자 공부하기 힘들어요
궁금한거 쪽지 주세요
그리고 자퇴 정말 아무나 하는거 아니에요
저도 죽을만큼 힘들었는데..
쪽지 드릴께요
고2 올라가면서 자퇴하시고 빠른 수능을 보셨나요?
고2 4월에 자퇴했고 12 13수능 봤습니다.
저 고3 때 얘들이 하도 괴롭혀대서 넘힘들어서 자퇴했어요 하고싶음 하셈 그러나 대학가기 힘듦
ㅠㅠ많이 힘든가요
안녕하세요!
자퇴한 6수생 형이에요.
이런 제가 댓글을 남겨도 될 지는 모르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싶어 댓글 남겨봅니다.
1. 동생 분이 앞으로 공부를 열심히 할까 못할까는 지금 '열심히 해야지'와같은 생각과 관련된 것이 아니라 이번 여름방학을 어떻게 보냈는가와 관련이 있어요.
물론 지금 마음은 충분히 이해해요.
저도 재수, 삼수, 사수, 오수, 육수를 시작할 때에는 항상 그래왔으니까
그런데 동생분... 사람이 변한다는건 참 어려운 일이에요.
이번 여름방학에 남들이 보기에 '미쳤구나'싶을정도로 공부를 하셨나요?
지금 생각이 어떻든간에 지난 방학동안 공부하지 않았다면 자퇴를 하든, 재수를 하든 방학때 내 모습과 비슷할 확률이 높아요.
2. 우리 동생분 개인적인 포부와 의지는 존중해요.
앞으로 정말 열심히 할 수 있을거고 한의대라는 꿈도 이룰 수 있을거에요.
그런데 내 주변 사람 생각을 조금만 하는게 어떨까요?
제가 자퇴+6수를 하면서 힘들었던 건 자퇴생 타이틀, 남들보다 뒤쳐진다는 생각이 아니라
이런 날 보면서 힘들어하는 부모님 모습이었어요.
정작 나는 나에 대한 믿음이 있고 성공할거라는 자신감이 있는데,
내 지난 인생과 선택에 대해 후회도 없고 그렇게 비참하게 보지도 않는데
부모님은 저와 같지 않거든요...
제 일거수 일투족에 대해서 걱정하시고 불안해하시고 가슴아파하십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서 생각해보면 그 당시 제 모습이 너무나도 이기적이었어요.
주변 사람들의 고통은 아랑곳하지도 않고 내 꿈만 보고 선택을 내렸으니까.
나 때문에 주변사람들이 힘들어한다는 생각 조금만 해보시길 바랍니다.
3. 동생분이 댓글에서도 쓴 것 처럼 자퇴를 하면 자동으로 재수생이 되는건데
공부 시간을 벌고 싶어서 자퇴하는거라면 98일 더 공부에 집중하려고 자퇴한다는거에요?
98일 좀 더 공부하자고 고등학교 졸업생이 아니라 자퇴생이라는 타이틀을 달 예정이라는건데
우리 객관적으로 생각해봐요. 이게 수지가 맞는 일인가요?
주변 사람들의 고통, 자퇴생 타이틀, 검정고시를 쳐야하는 부수적 노력 등등
이 모든 기회비용을 단지 98일 더 공부하자고 날리는건 개인적으로 이해가 안되요
4. 3번과 이어서 하는 말인데
98일 더 공부 하는 것보다 지금부터 남은 시간이라도 수능 마무리 어떻게든 해보고 수능 시험장의 느낌이 어떤가 느껴보는게 한의대 가는데 2배, 3배는 도움 될 거에요.
6수한게 자랑은 아니지만 수능을 처음 보는 사람과 2번 보는 것의 차이는 하늘과 땅 차이에요.
그 긴장감, 설레임, 기대감, 불안감 이런 느낌은 그 어디에서도 얻을 수 없는건데
이런 소중한 기회를 98일 더 공부하자고 버리는 건 정말 아니에요.
한의대라는 목표에 관련해서도 자퇴하는 건 수지가 맞는 일이 아니에요 동생분
동생같아서 하는 말인데 제발 자퇴하지 마세요...
지금 [자퇴 -> 고등학교 탈출 + 한의대입학] 프레임을 자기 혼자 만들고는 끊임없이 자기 스스로를 옭아매고 있는 거에요.
동생분이 자퇴하는 것과 고등학교 탈출은 연관이 있지만 한의대 입학과는 전혀 연관이 없어요.
위에도 숱하게 썼듯이 98일 마무리 어떻게든 해보는게 내년 한의대 도전에 한걸음 더 가는 거고 이 과정에서도 자신이 없으면 애초에 동생분은 뭘 해도 못 할 사람이라는거니까
조금만 더 용기내서 이번 수능 한번만 마무리해봐요.
이번 수능을 대박내서 명문대 가라는게 아니고 '이 정도면 됐다' 싶을 정도로 한번 잘 마무리 해보라는거에요
개인적으로 아는 동생이었으면 욕 한 사바리 해서라도 자퇴 못하게 할 것 같은데..
혹시 욕 먹고 싶으면 연락 한번 해요ㅋㅋㅋㅋㅋ농담
예전 제 모습 보는 것 같아서 많이 정감이 가네요
이래저래 할 말도 많지만 자꾸 꼰대짓 하는 것 같아서 이만 줄일게요
더 궁금하신 부분이나 개인적으로 하실 말 씀 있으시면 라인으로 연락주세요.
라인 ping5959
와 제 생각을 읽으시는 것 같아요 제가 생각하는 부분이나 고민을 딱 짚어주셨네요ㅠㅠ정말 인생선배님 같아요... 스마트폰이 아닌게 너무너무 아쉽네요ㅠㅠ
지금 자퇴하면 내년에 수능 못 보지 않나요?
고3 여름에 자퇴하면 전 바보라고 생각해요
내년8월에 검고응시하고 수능은 볼 수있데요
저는 고3 4월쯤에 자퇴를 생각했던 문과여자인데요.(인생선배는 아니에요)
올해수능아니면 안된다라는게 아니라 내년에도 기회가 있다는 마인드로 고등학교생활을 보내왔어요. 저희학교 시스템에 불만이 많아서 자퇴를 하고 혼자 공부할까 생각도 했습니다. 전체적으로 다른학교에 비해서 저희학교 교육수준이 떨어지는데 이 점에 대해서 고1때부터 불만이었거든요. 그래서 학교수업시간에 쌤들 월급벌이하는거 앉아서 보고있는것조차 역겨워서 4월에 아빠엄마랑 자퇴얘기를 해봤어요. 고1때부터 계속 해왔던 학교시스템이야기였고 아빠엄마도 저희학교의 심각성을 알고계셨기때문에 제 고민을 진지하게 받아주시고 이해해주셔서 자퇴하기직전까지 이르렀었는데 아빠 지인이 아빠엄마만나서 진지하게 이야기를 했대요. 자퇴는 하지말라고. 내년에 재수할거면 그래도 졸업장은 따고 재수를 하라고요. 그 이야기때문에 아빠엄마는 자퇴를 반대하셨어요. 그래서 묵묵히 다니다가 여름방학기간중에 또 자퇴에 대한 미련이 생기더라구요. 저도 님처럼 학교생활힘들어서 다음주에 개학하면 쌤들 안면이나 친구들 보고싶지않거든요.그래서 자퇴를 하고 진짜 미친생각이겠지만 자퇴한 시점에서 2015년이 끝나는날까지 시골 할아버지댁에 있거나 외국에 친척이모집에 머물면서 공부보다 더 가치를 두었던 여행도 해볼까생각했어요. 저는 문과생이라서 솔직히 대학타이틀을 따겠다는 단순한 목표로 공부를 해왔지만 제 꿈은 공부쪽이 아니고 영화,연극쪽이라 가끔 마음이 흔들릴때가 많았거든요. 정말 한국이 아니라 미국이나 유럽계에 태어났더라면 지금당장 고등학교자퇴하고 저만의 시간동안 꿈을 위해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을거에요. 그런데 이미 주어진 환경안에서 발버둥치는게 쉽지가 않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내가 지금 환경을 이겨내서 정말 원하던 더 큰 세상으로 떠나느냐 이겨내지못하더라도 감안해서 남들과는 좀 다른 특별한 환경에서 성장하느냐 중에 고르라면 저는 전자를 택할거에요. 저도 재수라는 것을 계속 생각하다보니 올해 수능에 초점을 맞추지못하게되고 자퇴고민이랑 겹쳐서 여름방학의 절반을 정신적 방황속에서 보냈습니다. 고3인데 진짜 미친짓이죠. 100일깨졌는데도 마음이 여유롭고 안정돼있는이유가 재수를 생각하고 있었기때문이었어요. 솔직히 재수하고싶은 사람 누가있겠어요. 일단 올해 수능에 덤벼보고 안되면 재수를 해봐요. 저도 다음주 개학이라는게 제가 고3이라는 사실보다 더 믿기싫지만 학교를 이겨낸다는 마음가짐으로 개학을 맞이해봅시다 우리. 공부는 고독과의 싸움이잖아요? 중학교때 날아다니다가 고등학교때 정신차리고 공부를 하게돼서 고독이란걸 알았고 그래서 사교성도 엄청 시들고 그래서 친구들이랑 대면하기도 힘들고 저도 님처럼 체육시간에 애들 뛰어노는거보면 괜히 더 고독스럽고 회의감들때도 있고 중학교때가 그립고 힘든적이 많았습니다. 여자애들은 거의 무리의식이 본능수준이라 저는 고독을 감당할수없을정도로 힘들어서 자퇴와 재수생각을 되풀이하곤했지만 남들때문에 내자신이 흔들리고 있는 모습에 익숙해지는게 힘들어지더라구요. 그래서 쌤들이 어떻든 성적을 어떻게 평가하든 애들이 어떻든 혼자 공부하는거에만 포커스를 맞추려고요. 모의고사성적보다 수능성적이 더 중요하고 수능때 점수 겁나 잘 나와서 학교에 대한 무게감을 이겨내세요. 만약 올해 수능성적이 만족스럽지않더라도 내년에 님이 원하던 환경에서 공부하면서 재수를 성공해내서학교쌤들과 친구들을 비웃어주세요. 학교에 굴복하지말고 학교에서의 힘든것들이 님을 남들보다 더 강하게 만들어준다고 생각하고 올해 수능을 준비해보고 경험해보세요.저도 다음주에 개학을 앞둔상황이지만 시간은 아무도 못이기는 것이고 모든게 자기하기나름이에요. 저도 님 상황,심정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해요. 고등학교생활하면서 세상 혼자인것처럼 힘들다고 생각하지말고 저처럼 님과 비슷한 사람들도 있으니까 힘들면 여기들어와서 글도 써보고 공부할때 외로우면 이어폰끼고 영어듣기를 하고 혼자 화장실가기가 뻘쭘하면 남들보란듯이 영어단어를 외우세요. 학교생활이 어떻든 굴복하지마세요. 학교생활은 과정일 뿐입니다.
네 동갑이네요ㅠㅠ 긴 글 속에서 진심과 강한 의지가 느껴졌어요
말씀처럼 학교를 이겨내고 꼭 목표를 이루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학교생활 같이 잘버텨냈으면 좋겠어요ㅎㅎ 힘내요같이~
쪽지 드렸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