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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다 각 학교의 유명한 과들로 알고있는데 인식, 나중에 취업 등 고려해서 어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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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사범대 가서 전과해서 컴공 가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숭실대 자유전공 가서...

오추가2는 농담이 아닐 것 같은데요?ㅎㅎ
각자의 판단에 맡깁시다 ㅎㅎ
능동성의 동은 뭐에요?

응용력 만점!움직일 동 아닌가욤..?
맞습니다!
추가2 ㅋㅋㅋㅋ 말 속에 뼈가 있습니다..
너무 공격적이었나요...ㅎㅎ
캬 공감합니다 (제대로안읽음)
이미 메디컬..ㄷㄷ

추가2 가지고 드립친거긴 한데
갈 길이 멀다개인적으로 별로 와닿진 않네요 사람의 어떤 면모를 보고 이렇다 저렇다하는 게(성급한 일반화) 좋아 보이진 않기 때문이죠. 사실 저도 예전에 "이 사람은 이러니 수능만점이지", "저 사람은 이래서 글러 먹었어"했었습니다. 하지만, 사회• 문화 현상이라는게 참 예외가 많다는 것을 알고 난 후에 즉, 사람의 앞길은 어떨지 모른다는 생각과 사례를 접한 후에 제 생각이 틀렸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결국에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다음과 같습니다. 사람의 앞길 등을 데이터만 가지고 판단하는 것은 옳지 못합니다. 한편으로는 그 사람의 인격을 무시하는 꼴이 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그 예측이 틀릴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추가2 증명완료.
22
어떤 사람의 과거로 그 사람의 미래를 예측하는 것은 그렇게 흘러갈 '확률'에 초점을 둘 때 좋은 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관성대로 살아갑니다. 어제까지 하루에 2시간도 공부하지 않았던 사람 중 오늘부터 갑자기 하루에 12시간씩 공부하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대학에 갈 때 고등학교 성적을 보고, 기업에 갈 때 대학 이름과 성적을 보는 것도 비슷한 이유에서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 '어떤 사람'이 본인이 될 때는 확률이 아니라 '경우의 수' 관점에서 스스로를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제까지 하루에 2시간도 공부하지 않았기 때문에 오늘부터 12시간씩 공부하지 않지만, 적어도 '나는' 오늘부터 12시간씩 공부할 수 있다고 말하고 그것을 행동으로 보이는 태도가 필요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따라서 본문에서 말한 '이러한 것들을 보면 그 사람의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라는 이야기는 확률 측면에서 좋은 의견이고 댓글 작성자 님께서 말씀하신 '데이터만 가지고 판단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라는 이야기는 경우의 수 측면에서 좋은 의견이라고 생각합니다. 본문과 댓글 모두 일리 있는 말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와 관련해 정주영 작가 님의 '하버드 상위 1%의 비밀'이라는 책을 본문과 댓글을 접하실 수험생 분들이 함께 읽어보시면 좋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좋은 댓글 너무 감사드립니다.
푸른 하늘과 이상님 말에 동감.
일반화 -> 제일 경계해야할것
섹스가 뭐에요?
얘야…
알려주겠다..
ㅋㅋㅋ;;; 대박
넌 가겟다
게이야..
그래서 현수교에 수가 뭐에요
참고로 현수교의 '현'은 '악기줄 현'(絃), '활시위 현'(弦), 또는 다른 '선'이라는 의미의 한자가 아닙니다. '메달 현'(懸)입니다. '수'는 '드리울 수'(垂)입니다. '현수막'에 사용되는 두 한자입니다. '현수'라는 단어 자체에 "아래로 꼿꼿하게 달려 드리워짐."이라는 뜻이 있습니다.
수학에 약간 관심 있으시면 아실 법한 현수선(懸垂線)과도 같은 한자를 사용합니다. 외력이 길이에 대해 일정하다 가정하면 변형되지 않는 줄을 메달았을 때 그 모양이 현수선이 됩니다. 현수교는 아래쪽에 있는 교각으로 인해 모양이 현수선이 아닌 포물선이 나오지만, 한자의 뜻을 생각하면 이해가 가실 겁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저는 현수교가 그
현수선이라는 뜻과 비슷한 결인줄 알고잇엇는데..!
양 기둥에 실을 매달면 포물선 형태로 실이 펼쳐져서 그거에 대한 건축 식도 있다구 알아서..

축자적 의미 파악그래서 제목에 대한 답은 뭔가요.. 그거 기대하고 들오ㅓㅆ는디
본문에 제가 어떻게 판단하는지 논리를 적어놓았습니다.
의대를 갈지말지 판단한단게 이 글을 보는 사람이 판단하는 방법을 알려준다는게 아니라
님이/강사가 판단해준단 거시였군요...
이 글을 보는 사람도 판단할 수 있도록 제가 어떻게 판단하는지 글로 보여준 것입니다.

저는 그 갈지말지가 진로로써의 적성에 대한 얘긴줄알고...ㅋㅋ아.... 그렇게 해석될수도 있군요... ㅠㅠ
제목 어그로 스킬이 계속 발전하시네요..
흥미로운 내용이네요
항상 글보면서 느끼는건데
1. 현학적인 내용으로 그저 지적허영심만
채운 글이다
2. 내 뇌가 숏폼에 절여져서
감히 위대한 글의 의도를 파악 못했다
제 자신 한해서 2번이였으면 좋겠네요
어그로도 잘끄시고 글도 잘 읽히는데 내용이 뭔가 형편없음
뭔 글에 알맹이가 없네
정리해드리자면, 이 글의 주제는 '능동감각이 중요하다'입니다.
저는 지금까지 여러 글에서 '능동감각'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는데요, 이 글에선 좀 다른 방식으로 그 중요성을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다만 능동감각에 대한 설명을 다른 곳에서 충분히 했다고 생각하여, 이 글에서는 부연 설명하지 않았습니다. '능동감각'이 뭔지 모르는 분들은 '이게 뭔소리야? 무슨 말을 하려는거야?' 생각하셨을 겁니다.
저를 처음 보는 분들이 더 많을테니, 글의 초반부에 개념 설명을 했더라면 더 친절한 글이 되었을텐데 아쉽네요 ㅎㅎ 이런 현상을 보고 '지식의 저주'라고 하죠. 앞으로는 지식의 저주에 걸리지 않고, 더 이해하기 쉬운 글을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