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화세계 [1084184] · MS 2021 (수정됨) · 쪽지

2023-06-09 11:57:33
조회수 5,264

아재가 들려주는 10년전 입시...ㅋㅋ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3289601

1. 지금보다 문과를 택하는 상위권 숫자가 크게 많았다. 언어 외국어가 2등급이 나오면 나형 100점 맞아도 건동홍 정도를 가게 되니 수학을 잘하는데 언어 외국어가 3등급 이하다 하면 다수를 이과를 진학시켰다는.


2. 당시 지방한의대의 배치표는... 이과는 한양공대 상위과 정도, 문과는 계열 선호도 때문인지 중경외시 부근에 배치된 경우도 있었다. 지금 들으면 정말 너무도 놀랄 일이겠지만...


3. 당시 경찰대의 입결은 지금보다 높았다. 문과 연고대, 이과 설공~연고공 수준.


4. 당시 교대의 입결은 지금보다 많이 높았다. 지방교대가 중경외시 수준.


5. 당시 서강대, 이화여대, 한국외대, 동국대의 입결은 지금보다 높았다.


6. 당시에는 서울대 공대 중위과면 지거국 의대를 갈 수 있었다.


7. 당시에는 언어 듣기평가가 있었다 (!) 체감스트레스는 수능 최고봉. 수능의 시작을 알리는 언어 듣기평가는 영어 듣기평가보다 난도가 있다보니 최상위권들이 가끔 여기서 한문제 나가고 멘탈 나가서 수능 망치는 경우도 아주 가끔 있었다.



짤은 다른 교육관련 사이트에서 유행했던, 10년대 초 한의대 배치표.. 2번과 관련된 사진..^^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