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363→24444조언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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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재수를 했었고
지금은 삼반수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다만 결과가 좋지 않을까봐 시작을 망설이고 있어요 부족한 부분을 개선하지 않으면 결과는 똑같을 거 같아서요 확신만 있다면 몇년을 투자할 생각도 있습니다
저는 2월에 시작해서 수능 전날까지 하루에 쉬는 날 없이 10~15시간씩 공부했는데 결과는 대 실패였습니다
국수영생지 33363에서 24444이 되었거든요
공부를 대충 하거나 소홀히 하지는 않았어요 궁금한 게 생기면 알 때까지 파고들고 스스로 만족할 때까지 충분히 공부했었어요
뉴런이나 지구 과학 공부할 때도 나만의 풀이법이라든가 만족스러운 생각 같은 걸 만들어가며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결과가 좋을 줄 알았는데 그렇지는 않았네요
저는 문제가 복습이었다고 보는데
1. 복습이 왜 문제가 되었는지
2. 어떻게 복습을 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3. 아니면 다른 어떤 부분이 부족했다면 그게 어떤 것인지도 모르겠고요
n회독을 목적으로 진도를 나갔는데
마지막 단원을 끝내려면 한달 정도 걸리는데
그때쯤 앞 단원이 하나도 기억 안 났어요
공부 방식은 일단 집중해서 인강을 듣고 이해 안 되는 부분은 이해될 때까지 파고 들었어요 복습은 따로 하지 않았는데 n회독하면 될 거라고 생각했거든요 그게 잘못이었나 싶기도 했습니다 다만 두세번 본 문제도 몇달이 지나면 싹 다 잊어버리더라구요 제 머리가 부족한걸까요
그래서 개념도 다 제대로 공부하지 못 했습니다 결과적으로 뉴런은 2회독 했는데 수능날 공식도 기억을 못 해서 증명을 떠올려가며 공식을 유추했어요 2회독 자체도 1회독 하고 나니 앞부분을 싹다 까먹어서 처음 공부하는 것처럼 새롭게 2회독을 했는데 2회독 후 또 앞 부분을 싹다 까먹어서 원점이 됐어요 당연히 기출도 제대로 보지 못 했습니다
이렇게 되니 자괴감이 너무 크고 슬프네요....
다들 복습은 어떻게 하시나요 알려주신다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혹시 추가적인 설명이 필요하다면 물어봐주세요 더 자세하게 상황을 설명하겠습니다
읽어주시기만 한 것으로도 정말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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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가 공부를 잘한거는 아닌데 진짜 매일 10시간 공부하고도 성적에 유의미한 변화가 없다는 것은 수능 공부가 적성에 맞지 않눈 것이 아닌가....
맞는 말씀이에요 포기가 잘 안 돼서 올렸었는데 댓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시험 기간이라 아무도 안 남겨주실 줄 알았는데..꼭 시험 잘 치시길 바랄게요!!!
그래도 혹시라도 이루고 싶은 꿈이나 목표가 확실하게 있으시면 ‘올해가 내 인생의 마지막 수능이다!‘ 라는 생각으로 찐막으로 도전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기도 해요.....(올해 포텐이 터질 수도 있는 거니까)단순히 주변의 시선이나 이런 것 때문에 반수를 하는게 아니라 자신만의 꿈과 비전이 있고 ’내가 미래에 이 결정에 대해 미련이 없을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답할 수 없다면 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저도 반수 관련해서 최근 몇 주 동안 정말 많은 고민을 해봤습니다만 후회하지 않을 자신이 없다면 하는게 맞는 거 같아요... 인생이 길다고 하지만 젊은 청춘의 소중한 시간을 수능에 너무 많이 쏟는것이 아까울 일일 수도 있죠. 하지만 그것이 자신의 만족을 향하는 길이면 그 길이 옳은 길인것 같습니다? 반수를 하실려는 이유가 무엇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냉정하게 하려는 이유, 실패시 잃을 것들,리스크, 그것들에 대한 대비책 등을 생각하고 하시기를 바할께요
저는 확실히 맘 잡아서 오늘 메가패스 결제하고 기말 무난하게 마무리하고 반수 시작할렵니다
홧팅하세요!!
이제 봤네요 이렇게 따듯하게 답변해주시다니 ..감사해요 질문글을 올리기 정말 잘 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말씀해주신 질문에 대해 많이 생각해보고 있는데 생각할수록 참 깊은 의미와 통찰이 있는 질문과 답인 거 같아요 참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덕분에 어느 정도 마음 정리가 잘 되고 있네요 어떤 결정을 하든 후회없을 거 같아요 말씀하신 질문에 대해 충분히 깊게 고민하고 내린 결정일 테니까요
반수 진심으로 깊게 응원하고 싶어요,, 수능까지 계획대로 잘 돼서 꼭 원하시는 목표 이루셨으면 좋겠어요 맛있는 것도 잘 챙겨드시고 건강 관리 잘 하시고 건덕이님 앞에는 늘 빛나는 나날들만 펼쳐지기를 멀리서 응원하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하기로 하셨나요?
너무 늦게 답변했네요..저는 결국 하지 않았어요 저의 문제점이 해결되지 않는다면 재수 때와 같은 1년을 보낼 것 같아서요..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