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의 14번 잘 낸건 아닌듯 + 표현에 대해 납득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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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은 하나로 정해지고 사실 문제도 크게 없는데 잘낸건 아니라고 봄.
기본적으로 문제를 읽고 다수의 학생들이 ”변별과 무관한, 발문에서의 모호함”을 느끼면 안되는건데 모호함을 느낀 학생들이 많은 순간 잘 낸건 아닌거임. 저번 수능 12번이랑 비슷한 맥락
애초에 1차원이라서 “위치의 변화량의 최댓값”이라는 표현이 가능한거
교과서 읽고 오라는 드립치는데 잘 모르겠음.. 위치의 변화량의 최댓값은 아래 논리로 물어보는게 가능한거임
(위치의 변화량은 차원이 1인 실수벡터 -> 하지만 관례적으로 차원 1 실수벡터는 스칼라로도 취급 가능 -> 부호를 포함한 최댓값을 물어볼 수 있음)
그리고 언제부터 위치의 변화량은 무조건 부호 포함 정적분이다 이런걸 달달달 암기(이해없이) 하고 살았길래... 교과서 보라는건진 모르겠고
2차원으로만 가도 위 표현은 절댓값을 붙이지 않으면 성립을 안함
다만 이 문항의 “위치의 변화량의 최댓값“이라는 표현을 물리 하는 학생들한테 납득시키는 방법은 있음
공을 포물선으로 던졌을 때 ”던진 직후 기준 y축방향 변위의 최댓값“이라고 문제에서 물어봤다 가정하면 물리했으면 다들 최고점을 떠올릴거니깐 이렇게 말하면 납득될거라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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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불하께요 수고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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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11번인데 점공보니까 딱 11명 설대 최초합 있네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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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샵해놓고 다른 사진 올려버림;;;;암튼 이거 연상경 할만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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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1
만약 아주 문콘이랑 단국 미커를 붙으셨으면 아웃풋이나 인식으로 봤을 때 다들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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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을 해야 되는데 다 너무 좋아서 오르비 형님들께 여쭤봅니다. 쭉 읽어보시고 순위...
그런거 생각할 여럭조차없이
케이스 3개
무지성계산 후 정답낸 수험생은
어떤 상황인가요 ㅜ
“일부”가 헷갈릴수는 있어서 긍정적이지 않다는 말이었어요
속도는 수특에서도 벡터처럼 여기면서 그걸 적분한 변위는 스칼라 취급해야 한다는 게 어이가 없음
적분한 값을 스칼라처럼 취급해야 한다면 속도도 가속도의 적분이라는 점에서 스칼라 취급해야 하는데 수특에서 또 그렇게는 안 함
그냥 선지에 마이너스 붙였으면 말이 없었을 텐데
이거 ㄹ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