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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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유학중에 일본에서 출생.
북해도 오비히로라는 시골마을에서 7살때까지 자람.
초등학교 입학을 위해 한국으로 돌아옴 (아버지 유학 마치심)
초등학교 2학년때 바이올린 시작.
예중진학. 바이올린 그만두고 작곡으로 전향
예고진학. 클래식이 너무 안맞아서 실용음악학원 몰래다님.
고2 겨울방학때 과도한 연습으로 손목과 팔꿈치파열
커터칼로 잘린듯이 군데군데 상처가 나서 회복불능.
체외충격파 스테로이드 다 시도해봤지만 영구회복불능상태.
어쩔수없이 고3때부터 공부시작. 엄청나게 외로웠음.
친구들 다 입시준비하는데 나만 덩그러니 ebs 잡고있음.
담임은 전학을 권했으나 이때전학가면 이도저도 안될거같애서 꾸역꾸역 버팀
2015. 숭실대학교 입학.
.. 바로 자퇴 후 현재 재수중에 있음.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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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고1까지 피아노 하다가 그만두고
자퇴하고 재수까지 공부만 했던 것 같네요
정말 많이 힘들었는데
지나고 보면 별거아님
목표하시는 대학이 어디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