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제대로된 수리적 능력을 평가하고 싶다면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3222017
수능에서도 교과 내용에 벗어난 개념을 설명해준 뒤에, 거기에 교과 내용을 버무려서 결론을 얻어낼 수 있는지를 평가해야한다.
현재 수능 수학은 두뇌 퍼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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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틱하네요
진짜 대학교 수학 배워보면 수능 이딴 이상한 시험을 대체 왜 하고 있는지 의문이 듬
수능 수학이 평가할 수 있는건 '성실함' 이외엔 없는듯..
실제 수학이랑은 결이 달라도 나름 재미있고 좋아딘함 저는... 물론 범위는 기형적으로 좁다생각
수능 수학이 재미는 있긴 하죠
근데 그러면 이상한거 아는 사람이 유리해지는...
그렇다고 고등학생이라면 절대로 모를만한 내용을 가져오기도 힘들고
"다음은 연속함수 f에 대하여 lim(x->a) f(x)=f(a)임을 엡실론-델타 논법으로 증명하는 과정이다."
근데 ㄹㅇ 괜찮은듯
사교육 시장에서 이상한 거 가르치기 시작할 거는 별개로
수능은 이런식으로 바꾸고
학교에서 다른 진로를 찾는 방법도 좀 터주면
우리나라의 기형적인 대학 진학률도 개선 될텐데...
흥미에 맞지 않더라도 무조건 대학만 가고보는 실정
의사가 뭔지도 모르고 의사가 되겠다는 초등학생
학업 부담을 줄이겠답시고 교육과정 축소만 해대는 교육부
그 안에서 변별하겠다고 이상한 문제를 내는 평가원
이런 것들이 개선이 좀 돼야할듯
대학을 평준화 시키거나 학벌에 기형적으로 의미부여하는
사회적 시선도 고치고
대학을 안 나와도 자신이 진정 원하는 진로를 찾아서
성공할 수 있는 사회적 구조를 만들어 주는 게
다음 세대를 위한 우리 세대의 책무인듯
또 대학을 가고 싶은 사람들은
기형적 입시경쟁 없이 대학을 가서
자신이 원하는 학업의 수학을 하고..
이 시발점이 전쟁 후 대한민국의 고학력자에 대한
맹목적 동경과 추종 탓인지..
수능 나오는 기조만 봐도
점점 정상적인 시험이라고 할 수 없는 것이
수능은 오래 못 갈것같음 이제
ㄹㅇ 수능은 대대적인 개편이 필요함
제 생각엔 수능에서 진짜 대학에서 쓰일 역량을 평가할 수 있는 시험은 정보 분석 능력인 국어 비문학 외에는 없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