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번 메타를 연 장본인입니다. 메타를 끝내러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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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를 잘 해 주셨습니다.
제 주장을 스스로 다시 검토해 보았을 때 “벡터의 크기”와 “위치의 변화량”을 연결짓는 과정에서 다소의 비약이 있던 것으로 보입니다. 배워갑니다. 감사합니다.
여전히 14번 문항의 완성도나 퀄리티 등에 대하여 불만은 있습니다만, 적어도 오류는 아니라 보는 것이 타당할 듯 하군요.
너만킷 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또 많이 배워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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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자자 옯붕이들아.
이제 맘놓고유튜브봐야겠다ㄹㅇ 이게마따
일요일인데 ㅋㅋ
덕분에 저도 헛소리를 좀 자신있게 외쳤습니당
그래도 이렇게 하면서 오르비언들이 성장하는 거 아니겠어요?
수능날 양분이 되겠죠 감사해요~
고렇군요개인적으로 저도 교과과정내에서 사용하는 표현들에 대해서 불만이 있는 표현들이 제법 많습니다.
t=0일때 원점을 "출발"하여 라는 문제는
출발에서 초기속도 0임을 전제해야하는 것 아닌가? 부터해서(원점을 지나치는 등으로 표현을 바꾸어야 하는것 아닌가?)
물리에서 F=0일때 등속운동하거나 정지한다. 라고 하는 표현에서
정지도 속도가 0인 등속운동 아닌가
등가속운동과 등속운동을 비교하는데 있어 등속운동은 a=0인 등가속운동아닌가
이러한 의문들이 굉장히 많았던 학생이었는데
이에대한 물음을 할때면 선생님들이
과목에서 사용하는 관습적 표현들이 있고, 그에 대한 물음은 경험을 통해 암기요소로 가져가라고 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사실 아직까지도 원점을 출발하여 운동하는 물체가 왜 속도가 0에서 시작하지 않고 적분상수 C를 가져야하는지, 혹은 그 상황에 대하여 왜 오해의 여지가 없도록 물리1 문제에서 사용하는 "t=0일때 원점을 지나치는" 이라는 표현으로 정제하지 않는지에 대하여 의문을 갖고있고
가속도가 0이거나 정지상태인 것을 가속도가 0인 등가속운동, 속도가 0으로 일정한 등속운동으로 표현하면 왜 안되는지 납득하지 못하고 있지만,
결국 결론은 수학에선 수학에의 표현법을 따르고 물리에선 물리에서의 표현법을 따르라는 것으로 나게 되어 있더라고요.
아이민 ㄷㄷ
완성도 퀄리티는 님이 논할 문제가 아닙니다. 그리고 불특정 수험생들에게 헷갈릴 만한 오개념을 심으려 하신 것에 대한 사과는 없네요 ㅋㅋ
이분한테도 사과해야지 인신공격까지하던데 ㅋㅋㅋㅋ
ㅋㅋㅋ 미안은 한데 욕먹을 만 했다고 생각합니다ㅋㅋㅋ
저도 감정적인 대응을 한 점 사과드립니다. 좀 더 이성적으로 행동해야 했습니다.
착하시네 쌍욕을 먹으셨는데도 욕한마디 안하고 사과하고
저도 매우 흥분해서 인신공격을 가한 점 사과드립니다. 다만 이러한 이의제기를 하실 때는 적어도 그 파급력이나, 교과서와 같은 명확한 기준에 의한 근거가 있는 지 숙려해보시는게 옳다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수능에서는 교과서가 기준입니다.
걍 레전드농 ㅋㅋㅋㅋ
교육과정 상 수학2에서 1차원 운동을 다룰 때 스칼라, 벡터에 관한 설명 없이 위치, 변위, 속도, 가속도와 같은 벡터에 속하는 물리량을 시간에 대한 1변수 함수로 설정해 마치 스칼라처럼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변위를 실수로 생각하면 +와 - 사이의 대소 비교가 가능하다고 설명하는 것이 적절해보입니다.
다만 저도 이전 글에서 말씀하신 바와 같이 간단히 벡터의 정의를 생각해볼 때 벡터 자체 간의 대소 비교는 정의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교과서 밖의, 실제로 돌아가는 수학적/물리학적 사실과 비교해볼 때는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볼 수 있지 않나 싶어요. 저는 너만킷 님 답변 보며 해석학, 선형대수학에 관한 학습을 더 해봐야 무슨 말씀 하시는지를 완전히 이해할 수 있겠다 싶어 우선은 '교과서 상 문제 없다' 외에 실제 정설과의 비교는 멈춰두려 합니다.
처음에 문제 제기 하신 이유가 교과서를 확인하지 못했기 때문이 아니라 교과서가 그렇게 가르치고 평가원이 그렇게 인정한다 해서 실제로 잘못된 것을 사실이라 말할 수 있느냐에 있다고 느꼈는데 건강하고 올바른 의견 제시라고 느꼈습니다. 보기 좋지 않은 댓글들도 있고 거기에 다른 댓글들에 달린 좋아요에 비해 많은 사람들의 반응이 모이며 감정적으로 불쾌하셨을 부분도 분명 있을 수 있었을텐데 지혜로이 넘기신 듯해보이네요
덕분에 수험생 분들도 개념 다시 한 번 확인해볼 수 있고 대학생 분들은 수능 너머의 지식들과 비교해볼 수 있는 지적으로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생각보다 부정적인 댓글이 많아 보여 문제 제기 하심에 분명 긍정적인 면도 있었음을 언급하고 싶었습니다!
이과는 멋있네요ㅜㅜ
헉 이 누추한 곳에 귀한분이!!문과 생윤 조리돌림되는 거 보기 힘들어 잠깐 피신 왔음요ㅋㅋ 이과 홧팅!
문과도 홧팅
감정적으로 휘둘ㄹ지ㅣ 않고 침착한 대응이 멋있어요
쉽게 말하자면 변화량 즉 델타죠?
델타x분의 델타y 접선의 기울기죠. 이거 음수도 존재하죠? 이러면 쉬움
”기존 문항들과 다르게 깔끔하진 않으나, 문항의 해석은 하나로 정해지고, 답은 하나로 정해지므로 정답에 이상이 없다“
작년 12번이랑 크게 다를게 없다 봅니다. 교과서 드립은 모르겠고, 명백하게 오묘하지만 답은 하나라서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교과서충들진짜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