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학가망없나 [1225447] · MS 2023 (수정됨) · 쪽지

2023-06-04 00:55:38
조회수 2,192

아니 그니까 교과서 서술을 ㅈ같이 해 놔서 37번 같은 상황이 일어난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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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orbi.kr/00063190912/6평-37번은-복수정답인가%3F?q=37번&type=keyword


아니 학계 싸움은 학계 싸움으로 놔 두라고. 왜 그걸 학교문법에다가까지 넣으려는 거임? 학교문법의 취지가 뭔데? 직관적으로 그리고 이해하기 쉽게 효율적으로 문법을 학습시키자 아님? 종속절 부사절 서술을 저따위로 해 놓으니까 교과서 내용 가지고 문법 문제에 태클 걸기가 쉬워지잖아. 견해 다르고 그 견해 인정하는 건 좋은데 그럼 문법 지식 평가를 ㅈㄴ 애매하게 할 수밖에 없잖아. 


일단 내가 보기에 평가원은 기존에 출제된 문장들의 형식을 보고 이건 종속적으로 이어진 문장이라고 볼 거 같고 일단 이의 제기는 안 받아들일 듯.


아니 그냥 형식으로 쉽게 보게 해. 보어 같은 건 심리형용사 ㅈ까고 '되다/아니다'의 경우에만 설정하는데 왜 부사절과 종속절은 시발 견해를 다 교과서에 욱여넣으려고 하는 건지 이해 안 됨. 다른 견해가 있을 수 있지만 문법 교육의 효율성과 편의를 위해 A로만 본다 이 한마디가 그리 문제가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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