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트의가언명령 [1146225] · MS 2022 (수정됨) · 쪽지

2023-06-02 23: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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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평 후기와 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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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98점


처음으로 공통을 다 맞췄다. 근데 ㅆㅂ 화작을 틀렸다.

독서는 솔직히 17년 이전 지문들 급으로 쉬웠던것 같다. 대신 문학이 빡셌다.



수학-80점


신유형이 많아서 정신 못 차려서 망했다. 맞게 풀어놓고 온전히 계산실수로 20번 28번(확통)을 틀렸다. 특히 9번은 처음 접근할 때 어떻게 풀어야 될지 생각이 안나서 그냥 나열하려 했는데, 나열하니까 매우 복잡한 식이 나와서 당황을 세게 했다. 한바퀴 돌고 와서 두 번째 풀 땐 an이 1/(2n-1)(2n+1)인걸 찾았는데 멘탈이 나갔는지 이걸 사용하는 매우 간단한 공식조차 까먹어서 못 풀었다. 그 여파로 11번도 못풀었는데, 그나마 12~15번, 21번, 29,30(확통)은 찍맞 없이 맞췄다.


신유형이 나와도 당황하지 않고, 계산 실수를 줄이도록 문제를 더 다양하게 많이 풀어봐야겠고, 독학으로는 한계가 있는것 같으니 9평 전까지 문제풀이 인강을 한번 들어봐야겠다. 



영어-87점


난이도는 평이했던 것 같다. 그래도 1주일에 실모 하나씩 보는걸로 대충 공부했던것 치곤 선방했다.



생윤-39점


평소보다 좀 어려웠던 시험지였다. 3점짜리 킬러 두 개, 2점짜리 비킬러 두 개를 틀렸다. 킬러 주제들 공부를 나름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 부족했던것 같고, 비킬러는 쉽다고 공부 아예 안 했다가 벌 받았다. 



사문-47점


작년 수능에 불질러놓고 사죄의 의미로 워터파크를 선사하셨다.15분컷 하고 2번이나 검토를 했는데 오랜만에 도표를 틀렸다. 6평 전까지 봤던 실모들에서 전부 만점이 나왔었는데 정작 6평에선 만점이 아니라 상당히 아쉽다.



각 사이트들 예측 등급컷으로는 아마 12222가 나올 것 같은데,작수에서 33244 받고 올해 4월 중순부터 공부한 것 치곤 괜찮게 본 것 같다. 다만 요즘 수학 실모에서 점수가 잘 나오는 중이었는데 안 틀리던 데에서 많이 틀려 그만큼 점수를 못 받은게 정말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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